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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여자를 놓쳤습니다..마지막 찬스ㅠㅠ

ㅂㅂㅇ |2007.01.31 02:40
조회 703 |추천 0

결혼할 마음 있었냐고요?

39살 먹었어도..희망은 안고 있었습니다..만..집에서는 거의 포기 상태죠..

 

한동안 한 여자를 잊지 못했어요..

그여자도 뭐..따지고 보면..노처녀죠..

그러다가..저보다 많이 어린 여자가 저 좋다고 먼저 다가왔습니다.

저는 솔직히..그 애를 처음 봤을 때부터 필을 느꼈지만..

어리니까..그냥 예쁜애구나 하고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제가 나쁜 놈 될 일 있습니까..그래서 자중했죠..그 애가 내 삼실에 나보러 와도..난 바쁜척..

하여간..그 애 능력 있고 예쁩니다..참으로..

 

그 애랑 문자하다가..(저 사실 문자 많이 안쓰는데..그 애 때문에 많이 연습했죠..)

그 애가..자기 어떻냐고부터 시작해서..서두는 여기서 접고..

어찌하다 사귀는 걸로....ㅎㅎㅎㅎㅎㅎ....

 

 그애랑..미래를 생각했어요..

진심으로 사랑했고..제가 못잊어했던 여자는 다 잊어지더라고요..

매일매일 같이 있고 싶고..

그 앨 닮은 딸 낳아 가정 꾸리고 싶었고..

제가 장가는 안갔어도..2층집 사서 부모님이랑 살고 있고 적금에..어느정도 여유는 있습니다..

그동안 돈은 벌어도 쓸데가 없다보니.........쩝.........

 

그런데....

그..제가 못잊어 했던..여자가한테서..전화오더라고요..문자하며..

저는 받지도 않았고..계속 문자오니까..저한테 연락하지 말라 딱한번 날렸어요..

그런데 계속 연락이 오는겁니다..그동안 지방에 있었는데..지금 다시 돌아왔다고..

 

회식자리에서까지..계속 연락이 와서..

그리고 제 마음도..흔들렸나..잠깐 맛이 갔나..술이 들어가서 돌았었는지..

전화를 받았고..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날..같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이 애가 눈치를 챘는지..

제 핸폰을 보면서..한동안 말을 하지 못하다가..

그여자 못잊겠으면 가라 보내준다 그러고 연락두절됐습니다..

 

저도 한동안 연락안했습니다..

그렇지만..잠깐 흔들렸던 건 사실이고..그 애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동안 많이 힘들어 하는 것같았고..

직장도 다른데서 스카웃제의 들어오니까 바로 떠나버렸습니다..

 

그 애 사랑하지만..나보다 젊고 더 좋은 남자 만날 기회 많은 애이기 때문에..

미련하게도 날 용서해준다고 하는 애인데..

그 애의 짝으로서는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그 애 잘 이겨내겠죠..?

 

저, 욕 좀 실컷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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