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글 보니까 이런 저런 말들이 오가고
서로 헐뜯고 싸우는 거 보니까 참...
얼굴 안보인다는 인터넷이 이렇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이용되는가...싶은게
필자의 생각입니다.
남여 평등...하나만 생각해봅시다.
여러분,
여러분은 태어날 때 자신의 성별을 결정 짓고 태어났나요?
아니면 자신의 성별을 미리 알고 태어났나요?
다들 여잔지 남잔지 모르고 엄마 뱃속에 자궁에서
울음소리 터뜨리면서 태어났을껍니다.
성별을 여러분 스스로 결정 지을 수 없었듯이
어떤 성별로 태어나건 그건 여러분이 짊어져야될 운명인겁니다.
그 운명이 싫다면 죽어버리면 그만이지않습니까.
서로 불공평하다고 생각되는 것들,
자기가 가진 성별에 주어진 운명이라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필자는 남성인데 여성들이 갖고 있는 임신,출산,생리통들
한 번 겪어보고 느껴보고 싶습니다.
근데 남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싫다고 성전환 수술을 받은들 신이 그걸 허락하겠습니까?
겉모습만 바뀔 뿐이고 사회적인 인식이 바뀔 뿐이지
신체적인 조건마저 완벽한 여자가 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가산점으로 1%로 인해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지어진다구요?
노력하십시오. 2년 넘게 군대에서 복종만 강요받은 남자분들의 그 시간동안
더 공부하고 더 노력해서 가산점따위 줘버려도 상관없다는 식이 되십시오.
왜 자기 노력은 하지않고 군대 다녀온 남자를 싸잡아서 무작정 안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남자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대..솔직히 저도 다녀왔습니다. 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군대에서
상병 때까지 개인 시간 없이 지냈습니다.
막상 제대하니까 사회에서 직장 다니며 열심히 돈 모으고 있던 친구들이 샘난겁니까?
아니면 그에 따른 금전적인 압박과 스트레스로 인해 자괴감을 가진겁니까?
물론 여러분들의 말씀처럼 여자도 군대 지원해서 갈 수도 있고,
출산 등의 문제는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지만 남자분들도 그렇듯이
어느 누가 군대를 기분 좋게 가겠습니까? 돈 써서 면제받기 바쁘지요...
그런 군대를 여자분들이 가산점 몇 퍼센트 때문에 가고 싶겠습니까?
억지 부리지마세요. 직업 군인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쩔 수 없이 가는거잖아요.
태어날 때 자기 성별을 결정지을 수 없었듯이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 주어진 일이 있고 책임이 있으며,
책임을 가진 자는 말이 없어야합니다.
서로 피해의식 속에 빠져 서로 헐뜯지들 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살자구요.
남자로서 솔직히 가산점 그런거 없어도 되는데
보상해준다고 뭐하러 그딴 걸 만들어서 이렇게 남여평등에 대해 헐뜯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자기 위치에서 자기 할 일을 다들 잘하고 있을텐데...
여러분이 써놓은 글 보고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뭐 제 글에 기분 상하셨다면 악플 달아주셔도 상관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