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겨울 합숙 때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예기이다.
15년 전으로 올라가 우리는 R로 시작하는 운동선수였다.
겨울 동계훈련을 하기 위해 상무부대로 산 넘고 물 건너 10일간의 훈련계획으로
상무에 들어가게 되었다. 매일 반복되는 시합과 빠따(집합)에 지치고 있을 때 만년 후보인
S(오늘 주제에 주인공)가 후반 5분을 남기고 교체 투입되었다.
이야 쥐구멍에도 볕 뜰 날이 있구나 ㅊㅋㅊㅋ ^^ ![]()
그러나 사건에 시작은 이제 부터였다.. 두~~둥
선수 교체 후 심판의 경기시작 호각소리와 함께 터져 나온 굉음 으악~~~~~아~~~~~~
무슨 일이야 어떻게 된 거야 운동장의 뿌연 먼지가 사라지고 운동장 중앙에 쓰러져 있는
S를 볼 수가 있었다. ..........
긴장한 나머지 자기 다리에 자기가 걸려 넘어지게 된 것이다.
경기장 밖에서 보는 관중들 시합을 하고 있는 선수들조차 어의가 없어 웃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는 여기서 종료되었고 S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저녁이 되어서야 숙소에 돌아온 S 턱을 7바늘이나 꿰매고 울상이 된 얼굴로 돌아온 것이었다.![]()
하하 ^^ 선후배들은 놀려대고 친구들은 기가 막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등을 한번 씩 툭툭치며 ........
힘내라.... ㅋㅋㅋㅋㅋㅋ
(웃음 참느라 죽는줄 알았음) ![]()
취침시간......
1시
2시
3시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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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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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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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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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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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병... ![]()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 보니 S다..... 눈을 감 은채 인상을 찡그린채 위생병을 왜치고
있는 것이었다. 하하^^..........................................미친넘
M왈 야S 야S 모하냐 너
S왈 응 왜 무슨 일 있어 ?
M왈 아니 왜 자면서 위생병을 찾냐고?
S왈 내가 그랬어 아 전쟁하는 꿈을 꾸고 부상을 당해서 위생병..........을 했다는 S의 말
조용한 새벽 숙소는 한 번 더 웃음바다가 되었고 S는 우리학교에 전설로 남았다. ^^ ![]()
말쏨씨가 없고 갱상도 촌놈이라 표준어 쓰기가 참 어렵내요....이해하시고 잼없으면 악플......
달지마시고 조용히 나가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