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벨님께서 올려 주셨던 곡이었죠?
밤이 되니 괜히 센티해지면서 이 노래의 가사가 맘에 와 닿네요...
특히 가사의 앞부분이요.
정말 가슴 아팠던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한편으로는 제가 사랑했던 건,
그 사람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설레었던 감정...
그 때 들었던, 꼭 내 얘기만 같았던 노래들...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흘렸던 그 눈물들...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에 굉장히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고민했던 그 시간들...
힘들긴 해도, 그 땐 세상이 참 예뻐만 보였고,
세상 모든 가요와 영화들은 모두 저를 위한 것들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다시 한 번 그런 사랑이 저에게 찾아올까요?
솔직히 겁나기도 하지만, 그런 가슴 설렘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이상, 업무를 대충 마치고 같이 퇴근할 대리님을 기다리면서 괜히 주절거려 본 삼수니였슴돠!
다들 좋은 밤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