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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황.진.이 15화

신입작가* |2007.02.02 23:53
조회 271 |추천 0

 

그랬다.

자신의 첫사랑 수환이

자신의 눈앞에서 처절하게 죽어가는걸 본 비은은

슬프고도 ...분노할수밖에없었다 ....

세상이 그들을 허락하지 않았던 것이었을까 ...

비은은 .. 세상의 대한 분노를 참지못한채 수환이 마지막가는길에

자신도 정신을 잃었다 ..

 

 

" 영양실조에 스트레스성 위장염이군요

  그리고 수면부족인것도 있구요

  환자분 깨어나지면 몇일은 절때 안정해야하니

  신경써주십시요  "

 

" 네 .. "

 

비은이의 얼굴을 안타까이 바라보는 비은의 모.

 

" 비은아 이것아 .. 무슨일이있었던거야 ..

  엄마 마음아프게 할려고 작정을 한거야 .. ? "

" 미안해요 엄마.. 앞으론 안그럴께.. "

" 그래야지..엄마는 집에가서 이것저것챙겨올테니

  쉬고있어 알겠지 ? .. "

" 응 .. "

 

 

비은이혼자남은 병실.

눈물을 참을수없기에 ....

수환이 남기고간 목걸이를 보고또보고 .....

눈물마를세없이 울어대는 비은...

그때였다

병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대한.

얼른 눈물을 훔치는 비은

 

 

" 몸은 좀괜찮냐 ? "

" ..... "

" 왜대답이없어 .. "

" 훗 ...하하하하하하하 "

" 너 왜그래 .. "

" 좋아 ? ㅋㅋ "

" 뭐가 . "

" 니가바라던대로 됬잖아 ㅋㅋ

  나 수환이랑 완전끝났잖아 "

" 말이 머그따위야 "

" 똑똑히들어

  상황이이렇다해서 내가너한테 갈꺼라고 착각하지마

  난 머리에 총맞을맞는데도 너같이 더러운새끼랑은 절때 그런일

  없을테니까 ... "

" 신비은. "

" 나가 "

" 야 "

" 꺼져 너랑 단 1분1초도 같이있기싫으니까 . "

 

그렇다

비은의 눈빛은 180도 바껴있었다.

순수하던 눈망울은 없어지고

악만남아있는 눈 ....

 

 

' 내가 알고있던..신비은이맞는거야 ?

  ㅆ ㅣ바 일이 더럽게 꼬였구만 ..

  그런데 어쩌냐

  니가 그런데도 내마음은 더하면 더했지

  수그러들진않아 . '

 

 

그렇게 일주일동안 병원신세를 치른 비은.

 

" 내일부터 학교나갈꺼지 ? "

" 응 엄마 .. "

" 기운네 ! 알겠지 ? "

" 응 ..엄마..나..무용안할꺼야 .."

" 갑자기 그게무슨소리니. "

" 안할꺼야 무용 . "

" 비은아."

" 엄만 언제든 내의견이 먼저랬지 "

" 그야.."

" 내가 선택한대로 냅둬.."

" 비은아. 너무슨일있는거야 그렇지 ? "

" 알려고도 하지마 .. 무용..안할꺼야 .. 나잘께.. "

" 엄만..니가 무용을하든안하든상관없어

  너한테 무슨일이 생길꺼같아 엄만 항상불안해 ..

  그럴일 없겠지 ? .. "

" 응 .. "

" 참..그리고 엄마 .. 몇달은 부산에 할머니댁에 내려가봐야할껏같아

  너때문에 못간다고했는데..그 "

" 가.. 갔다와 ..할머니혼자계시자나 .. 내가어린애두아니고 .. "

" 그래.. 아무일없이 잘있어야해 ! " 
" 응 .. "

 

 

비은의방.

 

한참을 목걸이를 바라보면서

울었다가..웃었다가..

 

 

" 수환아 .. 내가 ...이세상에게

  복수해줄테니까...걱정마 ..알겠지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그랬다...

비은은 점점 변해가고있었다 ....

 

 

한국고 .

 

" 비은아 오늘부터 연습할수있겠어 ? "

" 무슨연습 ? "

" 무슨연습은..ㅋㅋ얘도참 무용연습말이야 ㅋ "

" 그런거 안해 "

" 비은아.."

" 그딴거 안해 "

" 야신비은 ! 너 힘든거알겠는데.

  무용안하겠다는 말은 하지마라 .. "

" 나 그거 꼭 할필요없잖아 ?
  그리고 이제 할필요도 없어졌어 "

" 신비은 ! 너 미쳤구나 ? "

" 미쳐 ? 내가 ? 글쎄 .. "

" 너왜그래 !!! "

" 나신경끄고 니들이나 열심히 해 ~~ 난관심없어 "

 

 

교무실

 

 

" 선생님 비은이가 이상해요

  애가 단단히 미쳤나봐요 ㅜ 무용을안하겠대요 어떻해요 !! "

" 뭐 ? ..비은이 선생님한테좀 오라고할래 ? "

" 네 .. "

 

잠시후 비은이가 교무실로 오게되고..

 

" 비은아..너 무용을 안한다니.. 그게 무슨소리야 ? .. "

" 말그대로 안하겠다는건데요 왜요 ? "

" 비은아 ..선생님 지금 무척당황스럽단다 .. "

" 그렇겠죠 근데 어쩌겠어요 제가 하기싫어졌다는데 "

" 비은이한테 무용이 그렇게 쉬운거였니 ? "

" 안하겠다는 사람 억지로 잡아둘필요도 없잖아요 선생님. "

" 마지막으로 선생님도 뭐 한가지 물어보자. "

" 네 "

" 춤의대한 너의 열정은 다거짓말이었니 ? "

" 뭐..그럴수도 아닐수도 아님 지겨워졌을수도 잇겠죠 ? "

" ..됬다 가봐라 ..오늘선생님은 비은이에게 아주 크게 실망을했구나 ."

" .. "

 

 

비은아 ..

니가 슬프다는건 선생님도 다알아 ..

그렇다고 ..왜세상과 등질려고만 하니 ...

그럼 더 힘든거너야 ..왜그걸모르니 ............

 

 

하교후

 

집으로 돌아온 비은.

연습도 그렇다고 야자도 하지않은채 돌아온비은

텅빈집안.

갑갑함..

비은은 거울을보고 화장을한다 ..

옷을갈아입고 다시 집을나선다 ..

 

시내를 돌아다니는 비은..

멍하니 그렇게 걷기만 하는 비은 ..

 

" 야야 ㅈ ㅒ 한국고 신비은아니야 ? "
" 어 ? 맞다 ! 진짜 예쁘네 ~   여자인내가봐도 시셈날정도야 ㅠ "

" 그러게 .. ㅠ "

" 근데 너소문들었냐 ? .. "

" 무슨소문 ? "

" 쟤 장수환죽고난뒤에 완전 미친애다됬데 ~ 무용도 안한다 그랬나봐 ~ "

" 뭐 ?? 진짜 ??? 완전 빅뉴슨데 ?? "

" 그러게 ..진짜이쁜앤데 왜저래됬데.. "

 

우연히 지나가다 여자아이들이 말하는걸 듣게되는 대한.

비은을 발견하고 아무말없이 뒤쫒는 대한.

 

 

' 저 기집애가 저렇게 차려입고 어딜나돌아댕겨 미쳤나 저게 - _- '

 

 

비은은 홀로 한 술집으로 들어간다.

 

' 저게 진짜 미쳣나 - _- '

 

흥청망청 술을 마시는 비은 ..

옆테이블에서 그모습을 지켜보는 대한 ..

 

' 소주 2병을 깔라그러네 ..'

 

그때였다 ..

 

" 이야 ~ 이게 누구야 ? 신비은아냐 ??완전 듣던데로 죽이는데 ~ ㅋㅋ "

" ........ "

" 얘들아 나벌써부터 군침돋는다 ㅋㅋㅋ "

" 뭐아..꺼~~저 ~~ 훠이훠이 ~~~ "

" 아이고 ~~ 이귀여운거 어찌 먹어버릴까 ~~ "

" 야야 윤준우 ~~ 사람도 별로없는데 데리고가자 ㅋ "

" 그럴까 ? "

" 꺼지라고 했잖아."

" 오빠가 살살 해줄께 일로와 우리아기 ~~ ^^ "

" 드러워 퉤 ~"

" 이년이 근데 !!!!!!! 확 "

" ㅋㅋㅋ 능력없으면 능력없는데로 살어 병신새끼야 "

" 이년이 눈에베는게없나 ! "

 

비은을 칠려는 순간

 

퍽 !

 

" 이건 또뭐야 !!  "

" 그러는 너넨 뭐냐 ~ "

" 이런 호로ㅅ ㅐ끼가 ! "

" 쪽팔리기싫으면 그냥 겨 나가라 ? "

" 미친놈아냐 ?? ㅋㅋㅋ 우리 4명이야 ㅋㅋ "

" 퍽 퍽퍽 ! "

 

순식간이었다.

하나둘씩 때려눕히는 대한.

 

" ㅆ ㅣ바..야 너이년 오늘 운좋은줄알어 "

 

그리곤

비은의 손목을 붙들고 술집에서 나와 골목길로 말없이끌고가는 대한.

 

" 야 이거놔 !!!!! "

 

벽으로 비은을 밀치는 대한

 

" 너 미쳤어 ? 왜이래 ? 장수환 죽었어

  죽은애를 다시살릴수도없고 왜자꾸이래

  뭐땜에 이렇게 미친사람처럼 넋놓고다녀

   왜망가질려고하냔말이다 왜 !!!!!!! "

 

" 야 ~ ㅋㅋ 신대한이 왜갑자기 착한척이래 ~ ㅋㅋ

  왜 ? 너도 내 몸뚱아리가 가지고싶냐 ? ㅋㅋ

  애초부터바라는게 그거였어 ?

  진작말하지 ㅋㅋ "

 

찰싹

 

" 터진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마 .

  나 니 몸원한적도없고

  니 마음 원한적도 없어

  나만..나만 좋아하면 되니까

  옆에 있어달라고만했어

  뭘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어서 ..

  내행동이이렇다해서

  내마음까지 싸구려로 보지마라 .. "

 

" 쿡..제법이네 ?

  근데 어쩌지 ? 난 니가 죽기보다 싫은데 .

  니가 사랑받고싶으면

  수환이 내눈앞에 데리고 와 .. "

 

" ....... "

 

" 못하겠지 ? 나 그정도야

  그러니까 더이상 내앞에 나타나지마 "

 

" 신비은 ......... "

 

 

돌아서 가버리는 비은.

주저앉아버리는 대한 ........

 

" ㅆ ㅣ바.........진짜....사랑한단말이다.......

  너이럼......나 더 나쁜놈된다고 했잖냐 ........... "

 

 

 

 

 

미안하다신대한.

근데 어쩔수없어 나 더이상 누군가 받아드릴수가없다.

그렇게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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