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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2 번 이어서....ㅠ_ㅠ

 그러고 난후 저녁에 사장한테 전화가 왔습니다..6시다되서...

 이것저것 시키더군요... 정말 못견디겠어서

 

 울면서 볼멘소리를 했더니..왜 자기말을 고깝게 듣느냐고 ;;

 

 내가 널 무시한게 아니라며 너가 일열심히 하는건 높게 평가하는데

 스트레스를 너무받고 있는것 같다...라고 합니다..

 

 와..저 할말도 미련도 없네요...

 

친구들이나 신랑한테 말했더니.. 그건좀 그렇다며 그만두라는 쪽으로 다이야길해서..

 

결심했답니다...

 

대충정리하자면...

 

.직원7명인중소기업.

.월급은 100도안됨.(식사는제공)

.6시에 집에못감 눈치보임...6시에 일시킴...7시나되어야 겨우나감...

.여직원 저 하나..남자들은 기술직이고 야근을 많이하나 급여가 거의200정도...야근수당

 있는것으로 알고있음. 사장이 급여곧이곧대로 신고안하고 이중으로 관리하니 알길없음.

.견적/발주/경리/총무등등(부가세신고,법인세신고업무맡아서 세무사무실과처리)

.오는 모든전화받음

.오는 모든팩스 빠짐없이 접수인찍어 분리...(안하면 사장이 지랄지랄)

.퇴직금없음,

.보너스가 300%정도 불규칙적으로 나오지만...사장맘이고 세무신고들어가는부분도 아니니

(이중장부)언제줄지도 모르고 안줘도 따지지못함..

.엑셀.파포를 더배워서 프리젠테이션을 짜라고 요즘난리...

.캐드를 배워서 나중에 직접도면그리는업무도 해보라고 압박..

.지원금받는길이 많은데 그런서류꾸미는것을 동시에 5건진행하고

 나에게 은근히 맡기를 바람... (이거했니? 저거했니? 거기랑 통화했니?등등)

.경리일하기도 벅찬데...회사오면 업무일지를 매일매일 작성하고 했는지 안했는지 체크함...

.업무일지 안보내면 윗사람 두명이 지랄지랄..

.위에것만으로도 돌지경에 스트레스성 피부염까지 얻었는데...

 급여오르는 기미는 보이지않음... 사장이 요즘 지방에서 하는 5일짜리 극기훈련을 가라고함..

(지금 저는 신혼;;;)

.근무한지 이제 딱24개월....

.보통 7시넘어야 집에감...오늘은 하루종일 울면서 일했으나.(정말로요ㅠ_ㅠ) 측은하게 바라볼뿐

누구하나 쉬라는 사람도 없고...그냥 우선순위정해줄테니 그대로해라;;;하고끝..

.사람들이 외근이 많은건 알겠는데 전화통에 불이나서 특히 사장은 하루에 30통씩해서

이것저것 지시하는데...지금훈련이 되서 하지...그동안어떻게 했는지 제자신이 용합니다...

.회사에서 오늘 미친듯이 울었네요...그래도계속 일했어요...

 월요일에 얘기하면 보고 인수인계하라고

 너그러는거 사람도리가 아니라고 우리가 이정도 사이냐고...참나..그놈의 가족..적인 어쩌구..

연설나올거 뻔합니다..구역질이 나네요...ㅠ_ㅠ...

 

.인수인계해주구 나가는거 기본인건 압니다만..사람올때까지 있으라고 완벽하게 하고 나가라고

 퇴직금도 없으면서 저한테 그렇게 당당하게

 요구하면 저마음약해질거같애요...독하게 대처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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