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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Yellow Brick Road - Elton John

엔지니어 |2007.02.07 00:35
조회 159 |추천 0

"출근 7시 30분, 퇴근 10시, 새벽 2시 고객에게 전화가 온다. 새벽 4시에 기상해서

해외 기술 지원하고 휴대폰 벨소리에 심장은 두근거리고 msn, nateon은 우울하다.

SI는 IT의 무덤이라 피하려 했지만 어느새 SI를 하고 있다. 비전을 찾을 여유도 없고

문화 생활은 먼나라의 이야기이다. 1주일에 2일은 철야를 하고 3일은 12시가 퇴근...

와이프는 이혼 하자 하고 어떤 이는 집에서 쫓겨나 여행가방 하나 달랑 들고 회사

취침방에서 잠을 자더라. 해외 출장은 뺑뺑이더라. LA, 워싱턴, 중국, 방콕, 태국 등...

1년 동안 국내 보다 해외 체류가 더 많고, 소개팅 나가니 IT 직업은 싫다더라. 취미

생활 공유할 시간 없다고..." 그냥 요즘 너무 힘들어서 푸념 한번 늘어놓아봤습니다.

제 얘기도 있고 회사 동료 얘기도 있고 하네요. 어차피 이 기술을 제외하곤 잘하는것도

없으면서 지긋지긋하단 생각에 하루에도 수십번 도망갈 생각만 하네요. 너무 외로워서

강아지라도 한마리 키우려고 했습니다. 근데 포기했죠. 강아지도 외로우면 우울증

걸린다는 데 시간 내서 놀아줄 자신도 없으니 강아지가 불쌍해서요. 아~ 우울하네...

 

 

Goodbye Yellow Brick Road - Elton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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