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왜 이렇게 비뚤어진 시각으로 세상을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소수의 일을 전체의 일인양 확대해서 적으신 거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구요...
물론 님 주변에는 그런 여자들 밖에 없으니까 보고 적은 것이겠지만..
세상에는 님 주변에 있는 여자가 전부는 아닙니다 .. 그리고 인터넷상으로 나불대는 여자도 이 세상 여자의 전부는 아니지요..
임신과 군대를 왜 비교를 하시는 지 그 이유가 참 궁금해집니다 ..
임신은요.. 생명을 잉태하고 기르고 탄생시키는 아주 중요한 행위구요..
군대 역시 자신의 가족과 동포를 위해 대한민국 건장한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오는 아주 중요한 곳이지요..
단지 임신은 여성만이 하고.. 군대다녀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만 하는 것이라고 해서 비교를 하셨나본데.. 솔직히... 결혼한 여성으로서는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
둘 다 고귀한 행위인데.. 왜 그 고귀함을 서로 인정해주지 못하고 비교 대상으로 전락시켜야하는지..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모든 여성들이 군가산제폐지를 주장했던 것도 아니요.. 군대다녀온 것에 대한 보상으로 호봉을 쳐 주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
아직.. 아무리 맞벌이 부부가 많다고 하지만 가정의 수입을 책임지는 것은 남성의 몫인 경우가 더 많지요.. 그렇게 보면 어느 가정이나 다 해당되는 이야긴데.. 호봉 쳐서 준다면 내 가정에 도움이 되어 좋지 왜 반대하고 싫어하겠습니까..
무엇이든 나쁘다.. 무엇이든 이게 차별이다.. 이렇게 단정 짓고 세상을 보면.. 차별이 아닌 게 어딨겠습니까..
그리고.. 청소같은 문제...
그렇게 싫으시면 건의해보세요.. 당번 정해서 돌아가면서 하자고.. 뒤에서 이야기 하시는 것 보다 당당히 말씀하시는 게.. 서로 좋습니다.. 그것가지고 차별이니 어쩌니.. 그건 우습지요..
좋은 의견이고 수긍할만하면.. 누가 그렇게 하지말자고 하겠습니까..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아무래도 힘이 좀 더 쎄니까 힘든 일.. 무거운 짐 같은 거 날라주는 거.. 여자도 압니다.. 고마워하구요.. 그거 불만이시면 님 회사에 가서 말씀하세요.. 여기 적지 마시고..
야근이야기도 그래요.. 거기 회사 방침이 그렇겠지요.. 저는 야근 할 거 다 하고 직장생활 합니다 ..
결혼기념일때도.. 남편하고 약속이 있어도.. 일은 일이지요.. 그런 것 때문에 내가 어렵게 얻은..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얻은 직장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
모든 여자가 야근은 한 번도 안하는 것 처럼.. 남자들만 하도록 미루는 것 처럼 적지마세요..
모두 퇴근하고 남은 거요??
여자들만 전부 퇴근한 건 아니겠지요.. 회사 퇴근시간 되서.. 남아서 잔업하는 사람은 그 날 당직이거나.. 아니면 연차가 떨어지는 사람이지요.. 저 역시도 신입때는 야근 밥먹듯하고.. 남아서 잔업하는 게 취미였을 정도이니까요.. 님이 연차가 안되서 그런 건 아니신지... 아니면 그 회사가 이상한 거지요..
차별이네.. 불평등하네.. 그런 것을 따지기보다..
어떻게 하면 서로 좀 더 좋은 분위기로 생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남자 여자 편가르는 글을 쓰기 보단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또 그런 행동들이 남자를 남자답게..
여자를 여자답게 보이게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불평조의 글.. 비뚤어진 시각으로 쓴 글은 어린 아이의 투정과 같은 모습에 지나지않습니다 ..
조금 더 부드러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세요..
세상은요.. 님이 보시는 그런 모습보다 더 좋은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