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24살인데...
현재 대기업에 파견사원으로 비서직을 하고있어요....
담당은 비서인데 어느 한 팀에 소속되어서 그 팀의 일도 조금 하고 비서도 하는거죠-ㅅ-
그런데 이번에 저희 팀 팀장이 바꼈거든요?? 원래 있떤 팀장이 다른부서로 발령이 나서
저희팀 부장이 팀장이 됐어요.....
나이는 47인데 저만한 딸이 있고.. 회사랑 집이 멀어서 혼자 사택에 사는거 같은데....
팀장 부임한 날부터 처음이고 하니깐 잘 모르는게 많아서 저한테 많이 물어보고
마주칠일이 많았죠..... 제가 그리고 누구한테나 잘 웃고 얘기를 잘하는 성격이라
팀장한테도 웃고 말도 잘하고 그랬었어요...
(부임전에는 다른 지역 사업장에 근무해서 가끔만 마주쳤구요)
그른데 오늘 저한테 msn메신저 아이디를 물어보드니 등록을 하더라구요...
그러고는 오늘 머하냐고..-ㅅ-
제가 내일 작은 수술이 있어서 이틀 휴가를 냈는데요.... 그래서 병원간다고했죠~~
왜냐고 물어보니깐 저녁을 사주려고 했다는거에요...-ㅅ-
다른사람이 끼는것도 아니고 둘이 저녁을 먹자고......-ㅅ-
그것도 메신저로..... 그래서 제가 담에 해요^^;; 이러고 말았는데....
담에 또 저녁사준다고 그러면 어떻게 거절을 해야하나 너무 고민이에요....
막무가내로 거절하자니 괜히 사이가 뻘쭘해져서 일하는데 불편할거 같고....
그렇다고 둘이 저녁먹기엔 더 부담스러운 사이로 발전할까봐 겁나고...
평소 예전부터 엄청 잘해줬긴 했어요... 저한테 특별히 신경도 써주시고
다른 직원들과 다르게 대해주시긴 하셨는데... 데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다음에 또 저녁사준다 그럼 어떻게 거절해야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