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법원에 이혼서류 접수하고 왔습니다..
그녀를 보내주려구요..
너무 힘들다며 떠나려는 그녈..
4개월동안 잡고 있었내요..
좀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 달라질까...
좀 더 노력하면 달라질까..
하지만 4개월동안 더 지쳐하고 더 힘들어하고...
별거도 해 보았지만...
더이상 그녀에게 해줄 수있는게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꿈이며 희망이였던
그녀를 제 맘 속에서 꺼내주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이랬습니다..
참 어렵게 시작해서 가진거는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돈을 모으려고 했죠....
하지만 그게 화근이 될줄은 정말 몰랐어요..
미래를 위해 적금을 한것이 날 위해 나만 생각해서 모은거라 생각을 하더군요..
제가 몰래 넣은 이유는 생활비 이외의 출장비 부분이기에
몰래 넣은거고 그래서 나중에 깜짝 놀래켜 주고 싶었던 거였는데..
아내는 그렇게 생각을 안하더군요...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해 한것처럼...
그리고 꼭 지출해야 하지 않을 부분들에 대한 지출에 대해 저또한 맘이 상해 있었죠...
그래서 돈가지고 좀 꼽게 말을했죠...
이부분은 제가 말을 잘했어야 했는데..그러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내는 자존심 상해하구..
절대 자존심 상해라구 말하는거 아니라고 먼저 말하고
돈 얘길 해두 많이 존심 상해하더라구요..
근데 부부간에 그런부분은 해결해야잖아요...
그냥 나 몰라라 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그런게 그사람에겐...
많이 힘들었나봐요...(미리 알았다면 좀 더 현명하게 대처했을텐데)
조금만 서로 참고 이겨냈으면 좋은날이 올건데..
지금의 힘듬으로 인해...
인연의 끈을...놓게 만들어 버린거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다는걸
아니 많다는걸..알지만....
그런 힘듬 속에서 서로 노력하고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길 원했는데...
자신도 못믿게다고 떠나버린 그녀...
이렇게 쉽게 인연의 끈을 놔버릴줄은 몰랐습니다..
4개월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황만 하던 그녀..
이제 떠나보내려고 하니
그녀는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지내야할지 고민합니다..
그동안 일이라도 해서 준비라도 해놓지
나한테 그렇게 독하게 하면서
왜 세상에서는 독하게 못살았는지..
난 4개월동안 찢어지는 가슴으로 회사에 나와서
울면서 일을 했는데...
당신은 그동안 뭘했었는지..
결혼하고 나서부터 일해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자신의 나약함을 왜 이겨내지 못하고...
그렇게 쓰러졌는지....
난 당신이 그 나약함을 이겨내길 바랬고..
지금 자신도 믿을수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길 바랬는데
왜 그렇게 그런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지금도 안타깝기만해..
(마지막엔 최소한 미안하다면 어느정도 돈은 해줄줄 알았다..
그걸 기대했던 내가 바보였다...역시나....)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그녀..
바보야 넌 헤어짐이 마지막이였지만 난 마직막 모습은 너랑 행복한거였다.
그건 왜 모르니..마지막까지 널 잡고..네 맘속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줄려고 그렇게 발버둥 쳤는데...
고작 돈으로 내 사랑을 평가 한거니..
고작 돈으로 내 맘을 평가한거니..
당신의 생각이 바뀌길 좀만 바꾸면
얼마나 행복할 수 잇는데 그렇게 나약하게 쓰러져서
피하려고만 하면 어쩌니...
나도 너한테 다주고 뭘해줘도 아깝지 않지만..
널 위해서 안할래..
넌 내가 서있으면 서 있는다고 머라하고
내가 앉아 있으면 앉아 있다고 머라할 사람이니깐..
내가 널 위해 무엇을 해도 난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으니깐..
자신의 벽을 깨 버리기 전엔 난 이제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
난 진심으로 미안함을 표시했고..
난 진심으로 내 사랑을 표현했지만..
그건 모르고...
지금 내가 널 보내주는게 돈보다 더 큰것임을 모르니 이바보야..
나의 꿈이며 희망이였던 너...
너 하나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하며 지낸 내가 널 보내주는게..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큰 상처인지...
나약해지지마..
그리고 나 걱정 시키지마..
네가 원한 삶이였으니깐...
네가 힘들다며 날 뿌리쳤으니깐...
네가 선택한길..후회 없이 살아가...
다른이에게 그냥 한 여자가 아닌 소중한 사람으로 존중 받으며
살아가길 바란다...
사랑한다...이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