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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사는 아저씨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진심으로웃... |2007.02.07 18:29
조회 67,001 |추천 0

톡된거 지금 보았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조언 또한 감사드립니다.

사실은요.. 이전에도 한번 저에게 그런식으로 행동한적이 있었어요.

그때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었는데.. 술먹고 딸같아서 실수한거라고 용서를 구해,

다시 받아주었던...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전 입을 닫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불보듯 훤하니까요. 그나마 성격이 남자같아 잘 견뎌내고 있는 상태고요.

그리고, 어려운 공부라는 거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하군요.. ㅎ ㅏ..;;

날씨 많이 풀렸네요. 그래도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환절기때 감기 많이들 걸리시잖아요.

지나가다 문득문득 보이는 입춘대길 이라는 문구에 봄이 오는구나.. 싶어집니다.

따뜻한 새 봄이 오듯, 2007년의 다짐을 망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으시길 바랍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아, 그리고.. 이거 다른사람 아이디이지만,

"사랑하는엄마께 세탁기를 사드렸습니다." 기억하시나요?

그거 쓴 사람 저 입니다. 저희엄마.. 욕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ㅎ ㅏ;;;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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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먹은 처자입니다. ( 친구들은 27살이고요. )

한심한 인생을 산다고 표현해야 적절하다고 말할만큼 한심한 인생을 살았었어요.

11년 전 부모님 이혼하시고, 이젠 간섭따위는 받지 않겠구나.. 하는 ..

어줍짢은 생각으로 들떠했던 저입니다. 일찍 사회생활 하면서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너무 과장된 표현일런지 알지만, 그 당시 어린맘에는 그랬거든요.

아버지가 술 드시면 늘 폭력을 행사했던지라.. 전, 정말 아버지가 싫었어요..

정말, 진심으로.. 진심으로..

( 현재는 핏줄은 못속인다고, 지금은.. 제가 수소문해서 가끔 연락해요. )

 

세월이 빠르다 하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뭣 모르던 10대였던 저는.. 어느새 20대가 되었더군요.

20살이 되던 해.. 막말로.. 민증까고 술마실 수 있다는 그 즐거움 뿐이었어요.

그런데, 어느덧 26살이 되었더라고요. 엊그제가 스무살 이었는데 말이죠..

정신차리고 뒤돌아보니,

핑계를 대자면.. 아무도 곁에 있어주지 않을적.. 제게 손 내밀어 준 남자에게 돈도 다 퍼주고,

( 정말.. 한시도 백수로 지내지않고 닥치는대로 일했는데..... )

고등학교 입학할 적 이혼하셨기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도 졸업한 저이고..

아무것도 남은것이 없네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자격증, 그리고... 웃고.. 비웃으실지 모르겠지만..

회계사 공부.. 해보려고 해요. ( 아 정말.. 악플 무섭네요.. ㅎ ㅏ.. )

 

그러고 보니, 얘기가 제목과는 다르게 흘러간것 같습니다. 죄송하고요..

이렇게 설명을 해야만 아실것 같아서요.

엄마와 함께 산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말했죠. 전화로.

한달에 얼마씩 드리면서 있으면 안되겠느냐..

저희 엄마 월세방 사세요. 지금도..

같이 사시는.. 쌍화차.. ㅡ.ㅡ;; 이렇게 표현하고 싶지만.. 그 분..

엄마와 산지 3년?4년? 되신것 같네요. ( 혼인신고는 안했습니다. )

잘 지냈었습니다. 근데.. 이 미친놈이.. 엄마 없을때 술 조금 드시고 와서는..

저한테 뽀뽀한번만 해달랍니다. 뽀뽀.. 아빠니까.. 18... ( 죄송합니다. )

저.. 10년 넘는 그 기간동안.. 저희 친아버지께 뽀뽀한번 못해드렸어요.

그리운사람.. 10년동안 세번밖에 못뵈었는데.. 정말 화나지만.. 볼에다 해드렸더니,

이 개..............ㅠ.ㅠ 나리가.. 입술에다 해달라네요.

저 성격 털털합니다.

" 뭐하시는거에요?^^ " 그랬죠.. 강제로 하려 하대요..... 그것도 입벌리고.. 아...

(제가 생긴게 좀 순하게 생겼거덩여.....물론.. 생긴것만..)

안으려고 하고.. 문을 잠궈버렸습니다...

 

이것만이 아니에요. 그 후로 화나시면 앞으로 이 집에 있는동안 아는체 안한다는 둥..

3~4년동안 논적도 엄청 많았으면서...

전, 가족처럼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이제 다시 새롭게 살아보려는데.. 이 사람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힘듭니다.

엄마께는.. 차마.. 말도 할 수 없어요.

그랬다가는.. 상처많으신 저희 엄마.. 지쳐 나가떨어지실지도 모르니까요.

저도.. 폭력아래 자랐기에, 작은소리에도 엄청 놀라고..( 좀 심해요. )

애정결핍증 엄청 심해요. 더 보태자면 자격지심까지.. ( 주위사람들은 잘 모르죠.. )

그나마, 대인관계가 좋았던것은.. 제가 힘들었기에.. 다른사람들 마음을 아는것.. 그거.

그래서 이야기 많이 들어주고해서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는 거..

그리고, 조울증 엄청 심했는데.. 완쾌는 아니라도, 이겨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산다는거..

 

이제 공부도 해보고 싶고.. 해야하는데.. 엄마께 당연히 생활비는 드려야 하고,

아르바이트도 해야하고, .....

그런데 이 未를 친 노...옴..이.. 절 힘들게 하네요.

제가 이상하게 오바하는 겁니까?

저 정말.. 잘 살아보고 싶고, 이제 엄마께 효도하고 싶어서..

집안일도 많이 도와드리고, 이것저것 해드리고 있는데.. 이 사람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저.. 잘 하고 싶어요. 이번이 마지막이니까요..

님들.. 전 어떡해야 하나요?

그냥 신경끄고 살라는 말씀말고, 조언 좀 해주세요.

그리고, 주제넘지만..

회계사 공부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보 좀 주세요.

 

모두, 행복한 미소로 우리를 지치게하는 짐들을 덜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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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주소 지웁니다. 그리고, 저희엄마에 대해서 쪽지로 욕하신분들 계신대요..

꼭 그렇게 욕을 하셔야 속이 시원하십니까?

저에겐 누구보다 소중한사람 입니다.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아십니까?

제 인생 제가 삽니다. 그러지 마세요. 정말.. 벌 받아요.

그리고, 충고.. 또는, 좋은말씀 해주신 분들께는 마음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꼭 행복해 지실거에요.

 

 

  키스할 때 내 남자친구의 손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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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힘내세요|2007.02.07 18:49
저 댓글도 처음달아보는데요...그냥지나칠수없어서 글남깁니다. 첫째로 26세에 공부시작하는건 정말 잘생각하신것같습니다. 자기가 하고자만한다면 못할일이 무엇있겠어요~!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고민하신 내용을 보니 정말 충격적이네요...어머니가 상처받을까봐 이야기못하신다고하셨는데...제생각엔...어머니께 꼭 말씀드려야하는게 좋을것같아요...어머니가 세상에서 젤 소중하고 중요하게 여기시는건 자식일겁니다. 그 아저씨 조심하셔야할분같고여...몸조심하세요~! 그리고 어머님께 꼭 말씀드리세요. 그아저씨 서슴없이 그런행동하는걸 보면 분명 글쓰신분을 여자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기회만 노릴것같은데...나중에 님께서 무슨 큰일이라두 당하실까봐 같은여자로써 너무 걱정되구여...만약 나중에 그런일이라도 있으면 어머니께서 더 상처받으실꺼에요...두모녀가 매우 큰 상처를 안게될것같네요...정말 어머니의 행복과 님의 행복을 원하신다면 지금은 약간 힘드시더라도 꼭 어머님과 그아저씨의 행동에 대한 대화를 해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이런이야기 안하시면 그런것도 모르고 같이 사시는 어머니께 더 불효하는게 아닐까요?
베플캬캬캬|2007.02.07 19:56
인터넷뉴스 보면 가끔 의붓딸을 10년동안 성폭행해온 아버지 뭐 이런 기사 뜨는데 당신의 새아빠(?)도 당신한테 못된짓을 할 가능성이 120%다 그넘이 글쓴이를 딸로 볼리는 절대로 없고 얼굴이쁘고 나이어린 영계로 볼텐데 지금쯤 그놈 머리속엔 저걸 어떻게 해야 따먹을수 있을까 이생각만 하고 있을걸. 나라면 불안해서 그집에 못있겠다
베플베플말이 ...|2007.02.09 09:51
그걸 엄마가 모르고 산다는게 더 불효에 한표!!! 나중에 알면 얼마나 죽고싶을 만큼 가슴이 아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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