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힘든 직장생활과 나의 삶

프라니바투스 |2007.02.09 02:18
조회 1,429 |추천 0

벌써 결혼한지 3년이 지나네요 어찌나 세월 시간은 빨리가는지....

저는 5개월전에 아주이쁜 우리딸을 낳았어요!!!!

 

요즘 집에오면 스트레스 받고 말도하기싫고...정말 제가 이상한건지 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결혼한지 3년여만에 아주이쁜딸을 낳았습니다. 저는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이지요...직장도 다니고....

결혼초기에는 어머님이 차려주시는 밥에 저녁에 차려주시는밥에 맘껏 재미를 누리며 살았지요

(저는 살림집이 인천이고 직장은 군포였어여) 물론 집안일도 했지만 많이 부족했을꺼에여

 

먼곳으로 회사를 다녔지만 새벽가치 일어나 신랑 밥차려주고 저또한 밥먹고 이런생활을 거의

8-9개월?? 암튼  회사가 경영이 안 좋아서 그만둘때까지 거의 손에 꼽으리만큼 남편 잘

챙기며 저또한챙기며 잘 지냈어요...중간생략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지금부터에요

 

시어머니가 아기를 원하시고 힘있고 봐줄 수 있을때 언넝낳아라...낳아라...하셨고...

저또한 아기를 원하였기에 작업(??)에 들어가 드뎌 아가를 낳았지요....

이때부터 저의 맘 짓누르기가 시작됐습니다 예상보다 20여일 일찍나온터라 모든걸 준비할 시간이

없었어요 진통후 바로 출산을 했고 집에있던 시어머니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으로 부랴부랴

이불빨래며 기저귀며....분주히 정리를 해주셨죠.....

아기낳느라 수고했다며...어른들이(친정쪽 식구)돈도주고 옷도주고..넘 고마웠어요

근데 산바라지 해야한다며 어머니가 음식이며를 사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병원에 있었으니 당연히 남편과 시어머니가 함께 장도 보고 물건도 사고 ......

그런데 왠일......비누,음식등 모든걸 박스로 사신거 아니겠어요.....허걱 통도크셔라

글고 신랑은 애낳기 얼마전에 도둑맞아서 잃어버린 디카를 다시 장만하고...

이런....애낳고 병원비는 어머님이 내 주셨지만...이때 쓴 돈만....50만원이 넘을꺼에여...이룬

여기서 끝나지 않는 나의 얘기...

시어머님은 절실한 기독교 신자에엽...애낳고 집에있은지...2주일 이때부터 혼자 밥먹기...설거지...

청소기..등...(물론 힘쓰는일은 안했져) 에휴.....어머님은 교회 회장이셔서 자주 집을 비우셨죠...

혼자있는날이 많아지자 저도 말수도 없어지고...이때 우울증도 많다던데...다행히 우울증은...없었죠

그런 후 어머님 산바라지 수고하셨다고 칠십만원 드렸습니다.

참고로 시어머님하고 신랑은 집안의 모든일을 저한텐 말을 안하고 둘만 얘기한답니다.

칠십만원도 참....어머님이 옷을 사 입으신적이 없다고....꼭 옷을 사셔야 한다고....

옷은 벌써 맞추시고(맟추면...돈이 ...허걱) 암튼 옷값까지 팔십오만원드렸지요...

3개월 후 저는 회사에 다시 복직을 했지요...

울 신랑은 대졸이고 회사도 30대기업안에 속하는데...역시나 급여가 왜 이리 짠지....

저랑 신랑급여가 십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났어요... 솔직히 신랑 월급으로는 아기 키우는데

좀 힘들겠더라고요...저도 열심히 회사일에 몰두하며 다녔어여..그런데...

우리회사가 좀 일이 많거든요 그런데다가 저 휴가갔다고 업무처리들을 했다하는데.....

정말 다시 손을 대야 할 정도로......

글고 회사 나가야 하는 전날 갑자기 어머님이 다리가 아프시다는거에여.....이룬...

병원에 가서 치료하시더니...통풍인가 뭐라고 하시더라고요...이런 회사를 다녀야 하는건지..

정말 망설여지더라고요...부득이 친정집에  맡길수 밖에 없었어요 (친정집은 광명)

그때 부터 우리집에 전쟁아닌 전쟁은 시작됐어요

신랑은 그래도 집에서 키워야 한다...어머님은 가면 가라....오면 오는거지...뚱한 반응

우아..정말 저는 중간에서 미치겠더라고요...어머님은 다리도 편찮으시면서 계속 애는 데려오라

하시고 ...신랑또한 애없다고 회사에만있고.....정말이지 사람사는 집 같지가 않았져...

정말이지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지만...정이라는것도 있고 3개월을 기다려줬는데

애때문에 그만둬야한다는 말이 안나오더라고요..글고 저또한 일을 계속하고 싶었고....

글고 애 주사는 맞아야하는데 찬바람 쐬면 안되는데 애를 들쳐업고서라도 교회는 가셔야....한다네요

너무 어이가 없고...친정엄마가 봐준다라고 하기에 저또한 일에 지장을 안 주기에......

한달정도 맡길작정으로 친정집에 놔뒀는데...나는 애 주사며..애 생각해서..어머님 다리생각해서

친정에 맡겼는데 이게 잘못된생각이랍니다. 왜 내생각만 하냐고........에혀

지금은 3명이 거의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대로 일하며 애보며 있는데...

집안청소도 안하시고...... 힘드니 일회용 기저귀 쓰자고 했더니...안된다며...천 기저귀 쓰시고

회사갔다오면 기저귀 이만큼 쌓여있고.......간혹 

그래놓고 청소 안한다...반찬안 해놓는다....요즘 회사 마감이니 결산이니 부가세신고니....

정말눈코뜰새없이 바쁜데 밑에 직원은 그만두고...우아 정말이지 일복이 제대로 터졌죠

그런데 늦게온다 뭐라하시고 교회가야한다고 일하는사람에게 전화해서 짜증내고

집에오면 왜 늦게왔냐고 애보기 힘들어 죽겠다고.......

저는 저대로 그렇게 힘드시면 친정에 맡기겠다고 엄마 아빠 여동생 남동생있으니 봐주는 사람 많으니

친정에 당분간 두자고..했더니 노발대발에 ....엄마랑 있어야지..왜 멀리둘라고 하냐고....

 

제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저는 이런일로 상식이 없다라는 얘기도 듣는답니다.

님들....얘기가 뒤죽박죽이지만...말로 속내를 털어놓으려하니...정리가 안되네요...

쓰면서 다시금 감정이 북받치네요

 

 

님들 애낳고 직장들 어케 다니세요????

신랑은 그럽니다. 남들은 애낳고 직장도 잘 다니는데 너는 왜그렇게 못하냐고

그럼 저는 그러져 내가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거냐고 나도 애만 키우고싶다고

형편이 안 좋아서 내가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애 띄어놓고 회사다닌다고.....

이런말하는 저를 도저히 이해 못하는 남편...정말 밉네요...

 

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정말 잘하고 싶은데....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정말 힘드네요....

""""""""""""악플은 싫습니당""""""""""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