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도전하는 소설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앞으로도 열심히 써서 쭈욱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발...미워하지만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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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엔 어떻게 할래 아무도 니곁에 없을때
그때 내 생각이 난다면...내가 없다면
세상에 내가 없다면...
엄정화의 발라드...
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앨범속의 귀한 노랫가사들을 좋아한다
안어울린다고?
가만히 거울을 보며 생각해보면 사실 나도 적응이 안된다
나에게 이런 감수성예민한 부분이 있을줄이야
아무튼 뭐..
이것도 나의 다중인격들 중 하나일뿐.....이닷
흐흐
오호~ 음악에 심취해 있는 동안 집에 다다랐고
나의 애마 버스는 정중하게 날 내려주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정육점의 불빛들이 날 유혹한다
아씨..삼겹살 땡기네..
그러나... 이미 내안엔 삼겹살이 너무나도 많기에...
정육점의 현란한 불빛을 나가요 언니들이라 생각하며 허기진 배를 달래고 집으로 열심히 가기로 한다
집에 도착하기 어바웃 200m 전
"서...너 거기 안서.....앙?"
어랏 이게 머란말인가
.
.
.
난닝구바람에 반바지 차림을 한 허우대 멀쩡한 넘이 미친듯이 내쪽으로 돌격해오고...
뒤에는 마누라인듯한 여편네가 이미 반쯤 깨진 플라스틱 바가지를 들고 무서운 속도로 허우대넘을 따라잡고 있어따
쉬리릭..
방금 뭐가 지나갔냐?
어리버리한 채 그자리에 서서 뒤돌아보니 ....
빠르긴 엄청 빠르네..
"야...이 병구!!!!!!!!"
이병구?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이병구?
이병구?
초등학교 동창인가?
이병구?
이부장님 이름이?...아닌데...이변근인데....
이 병 구
이 병 구
아~~~~~~~~맞다
짝짝짝
네ㅡ 정답입니다
이기사!
맞어 이기사~
이 벼엉~~~~~~~~~구!
에이그 빙신...그러게 회수권으로 가져가지 괜히 쫓아와서 손해보고...
마누라한테 바가지 긁히구
바가지 깨먹고
에이긍 ..쯔쯔쯔
젊어보이던데...벌써 마누라 델꾸사나보네에? 에이긍...
씩씩대며 돌아오는 바가진깬 마누라
"머야? 남의 집앞에서?"
어라? 날 뭘로 보고 야려? 야리긴?
"아줌마!"
무턱대고 꽥 하고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난...
배가 고파따
"죄송합니다"
하고 뒤돌아 집으로 가려다가....
"야? 근데 니 몇살인데 반말까? 엉?"
나의 짐승근성이 폭발해 버려따
그냥 지나치려고 했지만
정말 고년은 고삐리로 밖에 보이지 않아따
이래뵈도 25살 나이만큼 깡도 싸여따
미친듯이 달겨들 기세의 날 보던 바가지마누라
"에이씨 밥맛이야..."
하면서 애교가 느껴지는 귀여운 새침을 떨어대더니 훽 들어가 버린다
휴...오늘도 살아따
목소리땜에 난 쫄아도 티가 안난다
대학시절 해떤 연극부가 참 세상 살기 편하게 도와주는 듯 싶다
"피가 끓고 살이 튀는 이 울분을 어찌하랴~"
헛둘헛둘...
아이고 통쾌해..
이 벼~~~~~~~~엉구
나이가 도대체 몇갠데 지 딸뻘이나 될만한 애를 대꾸살아?
벼엉...벼엉....
에이그..
그때...내 앞을 막는 그림자 3개 아니 4개...아니 그이상..
?
?
?
"누.....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