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거리 연애를 시작한지 막 1주일이 된 21살 남자입니다.
그녀와 저는 가깝고도 먼 곳에 삽니다.
같은 서울 도곡동에 살지만, 제가 부산 소재 대학에 다니는 관계로 부산에서 지내거든요.
알게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의심할 여지없이 제 천생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사귀고 나서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문자한통, 휴대폰 너머로 들리는 말한마디만으로도 너무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너무 불안한거에요. 그녀는 제가 자길 못믿어서라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자신을 못믿는다는데에 있는 것 같아요. 그 누구에게도 꿀릴 것 없던 저였지만
그녀 앞에선 너무도 작아집니다. 문자라도 씹힐 때면, 막 불안하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