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예고도 없이 한순간에 오는 것입니다.
- # 그놈이 내기억속에..?
허억허억-_-발바닥에 엔진을 달은 것 처럼 달려온 나는 그놈을 곱상히 씹어주었다.
" -_- 미치겠군 .. 또 지각했어 ㅠ_ㅠ 이게 다 한지랄 땜에!! .. "
우리 담탱은 지각할땐 꼭 500원씩 받는다-_- 남의돈은 왜 가져가 ㅠㅠ
[ 드르르륵 교실문을 열고 살며시 들어오는데 ]
으메 -_- 시선집중 이구만 너무 부끄러운데 하핫-_-;;
" 하하하 ;; 쌤님 오늘도 안녕하시옵니다 ^ _ ^;; "
" -_-^안녕하지 못하겠구나 나의 제자야 .. "
" 하핫 ; 그러시옵니까 ㅠ_ㅠ "
" 딴사람들은 수업준비하고 이시하 너는 가방을 내려놓고 학생과로 오려무나 "
" 예이 -_-;; "
[ 드르륵 교실을 나가버리는 우리 담탱님 ]
" 시하야 > _<연속 4일 지각이려무나! 우하핫! "
이뇽봐라-_- 불난집에 부채질을 하시겠다 이건가? -_-
" -_-너야 말로 나의 사시미가 그리워 하는 말이더냐? "
" - -;; 그건아니구 .. 아참 - 너 빨리가봐야 되지 않겠느냐? 나의 BF의야 "
" ㅠ_ㅠ 훌쩍 갈꺼라고- ! 너는 갔다와서 나랑 특별 러블리 대화를 나눌것이야 -!! "
" 그려 그려 -_-;; 얼른 가려무나 500원 챙겨가는거 잊지말고 "
" ㅠ_ㅠ 그러마 "
[ 드르륵 문을열고 나가는 나를 곱상한 표정으로 손수건을 흔들어주는 나의BF뇬 강유나 뇬 ]
" 궁시렁 궁시렁 -_- "
열심히 가면서도 한지랄 놈 을 씹어주고 있다 .
[ 드르륵 학생부실의 문을 여니.. 보이는 놈의 얼굴 -_- ]
" 커억 - ! ㅇ _ㅇ .... "
저..저..저놈이 왜 여기 있는것이야 ㅠ_ㅠ
" -_- 나의 제자야 거기서 무엇을 하고있는게냐 얼른오거라 "
" 예이-_-; "
슬쩍 그놈의 얼굴을 보는데 ..순간적으로 마주친 눈빛..
그리고는 그놈은 나에게 살짝의 미소를 날려주었다 -_-
저 저 저 토가 쏠리듯한 썩소는 무엇이더냐 -_-
" 거기 앉아보거라 "
" 엡 -_- "
" 자.. 이제 지각을 한 이유를 대어 보거라 "
" 예! 그것은 제가 오늘 아침에 학교로 오는 도중에 무심코 하늘을 보았습니다 . 그런데 하늘에서
갑자기 번쩍하는 빛이 생기더니 우리 학교 뒷산으로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 을 보고 그쪽으로 달려
갔숩니다! 어이쿠- !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그곳에는 우리 태양계에 속하는 별중에 화성 외계인
의 UFO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UFO를 구경하다가 늦었습니다. 그리고 화성외계인과 친밀한
악수까지 나누었습니닷! -_-; "
[ 퍼억 - ! (← 이소리는 시하가 담탱님께 한대 맞는 경쾌한 소리입니다 ) ]
" 아야야야..ㅠ_ㅠ "
" 그래서 늦은이유가 무엇이더냐 -_- "
" 늦잠 잤어요 -_-;; "
" -_- 에휴 내가 너 땜에 수명이 준다 줄어- "
" 죄송하여라 -_- ;; "
" -_- 너는 내일까지 반성문20장을 써서 제출하거라 "
" 허억! 그건 아니되옵니다 ㅠ_ㅠ 소녀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벌입니다 ㅠ 조금만 줄여주시와요 "
" 씨끄럽다 네이뇬! -_- 선생님의 말을 거역하는것 이더냐?! 500원 두고 어여 가거라 "
" 훌쩍 ㅠ_ㅠ 예잇.. "
타박타박 힘없이 걸어가는 데.. -_- 그놈이 웃는다
제길룡할 망할 자슥- _-
이게 다 너때문 이란 말이다-!! 나는 고이고이 아껴두었던 凸를 상콤하게 웃으며 날려준뒤에
죽을힘을 다해 튀었다 ..ㅇ_ㅇ
[ 교실 문을 열고..-_- ]
" 아이쿠야 ~ 우리 BF님오셧네 ㅋ 안 맞았오?ㅋㅋ "
" =_= 씨꺼 나잘껴 점심시간때 깨우렴 "
" ㅋㅋ 오냐 언능자라 "
그리고 책상에 엎드린 나는.. 스르르 오는 잠을 청했다.
[ 점 심 시 간 ]
" 아이코야~ 이뇬아 안일어나냐 ㅋ "
" 우움...=_= 친그야 심히 씨끄럽고나.. 사시미가 두렵지않느냐? "
" -_-;; 근데 우리교실밖에 누가 와 잇는줄은 알고 자는게냐? "
" =_= 그딴건 알거 없구 난 잘련다 "
" 널 부르는 손님인데 계속 잘꺼냐.... "
" -_- 씁 어떤새낀데 -! "
교실에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내목소리..
아이코야 쪽팔려라-_-
" 한지하 라는 새끼다-_-^^ "
" 커커컥 -_-;;;;;;;;; 너 너는- !!! "
" -_- 나 뭐 "
" 누구신지요...=_=;; 처음뵙겠사온데 "
" -_-^ 따라 나와 "
" -_-;; 예이 "
[ 그놈의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는 나는 비굴함을 처절히 느꼇다 ]
여기는 -_- 학교 뒷산이 아니더냐 허걱 설마 여기서 날팰라고?
" 저기. 여기는 왜 ? "
" 날 기억하지 못하는거냐?.. "
" 웅? "
어쩐지 슬퍼 보이는 그놈의 눈동자..
" 날 .. 날 왜 기억하지 못하는 건데.. "
" 응? 그게 대체 무슨.. 헙 "
갑자기 덮쳐오는 그놈의 입술...
-_-;; 이게 뭔짓이더냐
나는 있는 힘껏 발버둥을 쳐댓다 ..
그리고 곧 떨어지는 그놈의 입술..
" 너 너 이씌바- ㅁ-!! 어딜 덮쳐!! "
" 씨 발.. 날 기억해내.. 기간은 일주일이다. "
" 뭔소리야?! "
" 날 기억해.. 날 기억해내라.."
그리고 사라지는 그놈..
너는 대체 누구지?..
누군데.. 대체 누군데.. 날 이렇게 혼란스럽게하는거야..
으윽.. 머리가 아프다.. 너무나도 깨질듯한 고통..
뭔가 생각날것 같은데.. 뭔가가...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나는 정신을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