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어머니 이후로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하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을 쓰기 시작도 하기 전에 그녀생각에 눈물부터 흐르네요....
그녀를 처음으로 좋아한때가 고등학교 1학년... 처음으로 남녀 공학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친구도 없이 혼자 외로이 앉아 있을때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여학생.
좋아하는 마음이 어떤건지도 모르는 순둥이가 그녀앞에 불쑥 나타나 고백편지만을 두손에
안겨두고 한마디 말못하고 모습을 감췄습니다. 얼마나 떨리고 부끄러웠는지...
물론 친구로 지내자는 그녀의 말이 거절인지도 모른체 그저 좋아했던... 지금 생각하면 정말
순진햇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5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이 가슴은 멈춰버린듯 그 누굴 만나도 뛰지않고... 내가 누군가를
정말 사랑할수 있을까 ... 나는 감정이 없는 사람인가... 슬픈영화를 봐도 드라마를 봐도..책을 읽어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는 내모습에 변변히 안타까움만 커져갔습니다. 정말 감정이 매말랐나보다...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네이트에서 사랑이(이름을 밝히긴 좀 그래서 사랑이라고 했어요)라는 내 첫사랑...
기쁜 마음에 뒤도 돌아보지않고 "굿모닝~"이란
쪽지를 날려버렸습니다. 이제 학교를 나와 부산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는 소식을 들었죠...
5년이란 시간동안 무슨 마음이었는지는 몰라도 그저 한번 보고싶다는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흘러버린 시간이 너무나 아깝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랑이가 같이 거제도를 가자고 하네요... 5년만에 처음 보면서 같이 여행을 하자니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너무 기쁜마음... 그 말로 할수 없는 마음...아시죠..?
물론 "좋아~!!"라고 단숨에 대답하고 그시간 이후로 거제도에서 아름다운 곳, 내놓으라는곳은
모조리 다 데려다 줄테야!! 란 맘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때론 네이버 지식인에서 카페를 돌아다니며
명소를 눈여겨 찾아보고 여행의 코스를 짜두었습니다..
말로는 급여행이라고 해놓앗지만 그녀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엇습니다...
차를 가지고 거제도로 떠나는 당일!!! 뭐야 ㅡ 그녀는 전날 회사사람들과 술을 먹고 늦게 왓는지
내가 그녀의 집앞에 도착할때쯤에 깨어난 것이었습니다.. 설레는 맘에 밤을 지세우고 그녈 본다는
기쁜 마음에 그렇게 달려왔건만... 약간의 실망감이 맘 한구석에 자리 잡을때쯤...이 기분을 털어버려
야겟다는 마음에 그녀가 외출준비를 하는동안 바닷가를 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역시 혼자서 보는
바닷가는 쓸쓸함만을 안겨주었죠...하기만 오늘 함께하는 내 첫사랑과의 여행을 상상하며 다시
그녀의 집앞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5년만에 만난 그녀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운 천사였습니다
아침에 가졌던 실망감은 어딘론지 쏴~악 사라지고 오늘 내일의 1박2일간 거제도 여행만을 생각했죠
그렇게 도착한 거제도... 오후 1시쯤이었을까... 도장포 마을에서 외도로 가는 배표를 예매하고
그녀가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먹었습니다... 아침에 정신없이 준비했다고 하는 도시락 하지만
정성과 마음이 담겼다는건 한눈에 봐도 알수 있었죠... 너무나도 맛잇게 먹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것도 사랑하는 사람이 싸준 도시락이니까요.
배 출발 시간까지 남은 시간에 가까이에 잇는 바람에 언덕이라는 곳과 신선대를 돌아보기로 햇죠.
물론 다 짜여졋던 거지만요^^ 바람에 언덕... 정말 영화에서나 보아왓던 그 아름다움....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 모습에 가슴이 찡해옴을 느꼈죠... 물론 그녀가 제 옆에 있어서 이기도 했고요..
그리고 신선대를 돌아본후 환상에섬 외도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십자동굴이라는 곳을 들럿는데
그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선장님의 말씀에 그녀와 전 두손모아 소원을 하나씩 빌었습니다
물론 전 '그녀와 함께 오늘만이 아닌 평생 행복한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작은 바램을 맘속
으로 빌엇죠...
환상의섬 외도에서 이쁜 사진도 찍고 아름다움에 빠져 잠시 딴생각은 버려두었죠...
저녁이 되기전 환상의 섬을 빠져나와 거제도의 제일 남쪽으로 코스를 옮겻죠... 여차와 홍포라는곳...
그곳에서 일몰을 보려했던 계획이 조금 안맞긴했지만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한것만으로도 가슴벅차
올랐습니다...
저녁이 되서 몽돌해수욕장을 잠시 둘러본뒤 저녁을 먹고 잠은 시내에서 봐둔 찜질방에서 자기로 하였
습니다... 그녀가 옆에 누워서 잠이들때... 그녀의 숨소리 하나하나가 제 가슴을 뛰게 햇습니다...
실눈을 뜨고 고운 얼굴에 아름다운 눈 코 입을 바라보며 또한번 낮에 빌었던 소원을 떠올렸죠...
정말 함께 할수는 없을까... 용기내어 그녀의 가슴에 살며시 손을 올려놓았습니다...
뛰는 가슴이 조금 가라앉기도 전에 그녀가 저를 감싸 안았습니다... 제 심장은 정말 터질듯 뛰었습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했습니다... 다시 그녀를 조금더 가까이 두고 서로를 감싸 안으며
잠을 청했습니다... 그녀가 잠든척 하는건 아닐까... 때마침 옆자리에 주무시던 아저씨의 코고는소리!
그녀가 뒤척이며 잠에서 깨는 듯해 보였습니다... 그리곤 다시 돌아 누울줄 알았는데 저를 다시 한번
감싸 안는 것입니다... 그녀의 마음을 조금은 확인한듯한 맘에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사랑아 깼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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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랑 사귈래?"
전 용기내어 그녀에게 조심스레 마음을 전했습니다... 언뜻 대답하지 못하고 당황해하는 그녀를
보고 제 머리속에는 수십수백가지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살짝 입을 맞대고 다시한번 속삭였습니다...
"내 심장을 뛰게 한 유일한 사람이 너라고..."
그렇게 사랑이는 살짝 고개를 끄덕여 주었습니다...
전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함에 다시 한번 그녀와 얼굴을 맞데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게 꿈이 아니길..."하는 마음과 꿈이면 깨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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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둘째날이 되고, 이젠 정말 그녀와 연인이라는 맘에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여행이 되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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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이 되어서는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줘야 했습니다...
다음주는 제가 살고잇는 진주에서 보기로 한 약속을 뒤로한체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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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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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진주에 왔습니다...
또다시 제 가슴은 어린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는 마냥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밥을 먹고 술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녀와의 처음 갖는 술자리...
사람은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안다고들 하죠? 그래서 제 친구들을 소개해줬죠...
기분좋게 술을 마시고 그녀가 술에 취해 집에서 잠을 청할때 그녀가 했던 말이 기억났습니다.
"나 진주 가면 너한테 고백할꺼 있다고..."
그래서 조용히 물었습니다...
"사랑아 고백할려고 했던게 뭐야?.."
"...."
"말해봐..."
실은... 1년동안 자길 위해준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사람에게 마음이 남아 있는듯해보였습니다...
"그럼 나 좋아서 사귄거 아냐?"
라고 당장이라도 물어보고 싶었지만... 대답을 들을 자신이 없어 차마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5년간의 세월동안 그녀의 남자이야기를 듣게 되었죠...
너무도 솔직히 .. 거짓없이 털어놓는 모습이 고맙기도 했지만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모습을 보면... 그녀의 가슴속에 있는 제자리는 너무나도 작게만 느껴졌습니다...
'널 잡은 이 손 이젠 놓치지 않겠다고..!! 이젠 너만 바라 보겠다고... 널위해 날 바치겟다고..'
마음속으로 또 한번 다짐했습니다...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감동을 줄 선물은 어떤것이 있을까... 조언을 얻고자 몇자 적는다는게
이렇게 글이 길어져버렸네요... 좋아하는사람을 사귀는게 처음이라 무얼 해줘야 할지..어떻게 해줘야
할지를 모르겟습니다... 혹시라도 진심으로 사랑을 해보신 분이라면 조언 꼭...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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