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오줌쌌다는 톡글보고 저도 떠오르는 기억이 나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ㅋㅋㅋㅋㅋ![]()
제 애인과 저는 이제 1년을 훌~쩍 넘긴ㅋㅋ
아직은 신혼(?)같은 연인사입죠...ㅎ
우린 진짜 사고도 많이 쳤어요 ㅋㅋㅋ
특히 술에 관련된 사고가 많죠..
(제가 술을 정말 좋아라~~하거든요ㅋ![]()
그래서 데이트의 마지막은 항상,,, 술로 끝나곤 했죠....ㅎㅎㅎㅎ)
그 중에 하나 기억나는 에피소드입니다.
남들이 보면 어리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나..
우린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요.
하루는 삼촌내외(결혼예정)가 제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매일매일 자랑만치고 그래서....ㅋㅋㅋ
암튼 자갈치 꼼짱어집에 쏘주한잔 하러 갔어요(여긴 부산~!)![]()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분위기는 완전 좋았죠.
삼촌도,, 예비외숙모도 정말 이뻐라~하는 분위기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친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주량을 넘어섰는데도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술~술 잘 먹는 거에요.
저도 깜빡 속았죠,,,![]()
간만에 마시는 쏘주라서,, .....
그렇게 날 속이고 그 사람은 서서히 취해가셨습니다............ ![]()
암튼 그 사람이 취한 사실을 모른 저는..
2차로 맥주를 먹자구,,,,, 3명을 이끌고 비어마트로 달려갔죠..
암튼 여차저차 술자리가 끝나고 더 먹자는 삼촌을 손을 과감하게 뿌리친채-
저희둘은 저희집으로 갔죠.
더 놀기에는 늦은시간이였거든요..
집에 들어와서 어머님께 인사하고 방에 들어가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울엄마가 남자친구주라고 """견디셔""""를 들고 들어오셨습니다.
(이미 엄마의 눈에는 우리둘은,, 취해 널부러진 짐승들이였겠죠....?
)
이쁨받는 거 좋아하는 야시같은 제 남친은,,
또 그걸 원샷을 했습니다..
그 후..
제 남친,,
토하고 싶다고 난리부르스를 4분의6박자로 스텝을 밟으면서 추는 것이였습니다....![]()
술에 취한 저...
지금 화장실로 달려가 토를하면,,
이대로 영원히 제 남친,,, 우리집에 발디딜 수 없을 것만 같은 불길한 생각에
못 가게 막았습니다.
제발... 그냥 삼키라고...
빌었습니다...![]()
그 때였죠..
마치,,, 진짜 영화속의 한장면처럼...
그의 속이 내 손에 한폭을 그림을 남겼죠..... .............![]()
그렇게 우리 둘사이의 시간은 멈췄고..
잠시후 정신이 든 저는 손안에 작은 세상을,,,
제 방 쓰레기통에 넣은채,,
그대로 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저도 왜 제가 도망쳤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취된 상태라서...)
.
.
.
.
.
그 이후로.. 그사람은 저희집에서는 더이상 거론되지 않는
세상에는 없는사람이 되어버렸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답니다![]()
둘이 열심히 돈 모아서
당당히 부모님께 결혼 허락받는 그 날까지!!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