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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왜이리 복잡한지..(예단.예물.봉채비...감정싸움)

항상그대곁에 |2007.02.13 23:57
조회 4,549 |추천 0

저는 28살 이번 4월에 결혼하는 신부입니다

연애한지 8년만에 드디어 결혼하지요....

결혼자금으로 시댁에서 3천받았고 (집사는데 보태라고요)

오빠가 모은돈 1천 8백.......합이 4천 8백이네요

처음부터 돈이야기부터 하니 제가 치사해 보이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제가 취업나가 지금까지 모은돈과 위에쓴 오빠돈 함쳐서 1억2천짜리 집 장만했습니다

융자없고요..순수하게 급매로 나와서 구매했지요.

전세로 시작하라는 말도 있었지만 괜히 이것저것 허튼곳에 돈 더쓸것 같아

있는 돈 다 털었습니다.그러고 나니 솔직히 혼수 살돈도 없네요..

간신히 한달 한달 버는돈 족 족 모아 가전제품및 가구 장만 드디어 2달만에 완료 하였습니다

시댁엔 이야기 안했지만 솔직히 집은 작년에 사놓은것이거든요...

솔직히 여자가 집에 50%이상 돈 다되고 혼수까지 할려면 쉬운일 아닙니다.

그래서 솔직히 전 예물도 싫으니 저희 어머님께서 상견례 자리에서

이것저것 겉치레 의식은 다 제외하고 아이들이 조금더 여유 있게 살수 있게 간소하게 하자고 했지요

허나 저희 시어머님께서는 예단은 어찌 제외하냐고 하더라구요

맞습니다.차남이긴 해도 형보다 먼저 앞서 결혼하는 첫 혼사인만큼

예단중요하지요..허나 저 예물 안받는다고 했는데도 예단은 꼭 해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자존심상해 예물하겠다고 했지요..

예물이요? 보통 홀수로 받는데 당연한것 아닙니까????

저 14k 로 패션세트에 금해주시 더라구요....다이아 없습니다.그것도 동네 금은방에서요

어차피 악세사리엔 취미없는 저라 그냥 우선 넘어갑니다

헌데 이것 저것 너무 무리하게 진행을 혼자 하다보니

예단비 보내는데 넘 벅 찹니다

300백만 보내고 안돌려 받을려고 합니다

제가 현물예단없이 이 금액만 보낸다고 한다며 시댁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걱정이네요....

솔직히 이기적이고 치사하긴해도 남자쪽에서 5천안되는돈에

여자가 남은금액 다보태고 혼수까지 했으면 이정도만 보내도 되는것 아닌가요???

제가 넘 이기적인가요?

부모님에게 손 벌리고 싶지만.....그건 제 자존심이 용서를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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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한달새댁~ |2007.02.14 00:32
그집시모.. 참 뻔뻔하십니다~ 당신아들 잘둬서 님이 그렇게 해다 바치는줄 아는 모양이네요.. 예단을 꼭 해야겠다고 하시면.. 얼마정도를 해야겠냐고 대놓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헛소리 하면~ 알겠다고.. 그리고 집내놔서 팔고.. 신랑돈으로 전세살고.. 님돈 안에서 천만원이든 오백이던 보내세요~ 그리고 남은돈은 친정부모님 도와드리고.. 님비상금으로 가지고 계세요.. 님이 뭐가 아쉬워서 집에다 혼수에다 예단까지.. 아~~ 정말 집사는데 돈보태시는분들 뜯어 말리고 싶어요~!! 첨에 둘이 잘살고픈맘에 무리해서 집사시는분들 많은데.. 거의 후회하시더군요.. 시댁식구들 자기아들 잘나서 그런줄알지 며느리 고생하는건 신경도 안쓰던데... 저같음 예단 죽어도 못하겠다고 하겠습니다. 아님 은수저 반상기 이불하고 땡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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