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1 학년때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제 뜻대로 가고 싶었던 여고는 못가고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를 가게 됬어요
근데 그 학교는 1년 전부터 인문계로 바뀐 ..원래는 비인문계였던 고등학교 였습니다.
이제 학교를 들어가서 열심히 잘 다니던 도중..
그때 한참 채팅이 유행이고 세이 타키가 막 유행이라 저도 한번 그거에 빠져본적이 있죠.
채팅을 하던 도중 사진이 막 올라오는데 멀쩡하게 조꼼 잘 생겼습니다.
근데 어디서 본것같아서 잘 보니
제가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눈에 띄어서 잘생겼다고 생각한 그 사람이었습니다.
반가워서 채팅에서 봤다구 .. 그런데 또 알고 보니 저랑 같은 동네.. 같은 학교였습니다.
그리고 비인문계로 들어온 우리 고등학교 2년 선배였습니다.
직업반이였죠 그땐...
학교도 잘 안나오는 그런 좀 개념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자기 얼굴 잘 생긴거 하나 믿고 싸가지 개념 다 없던 사람...
그때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어쩌다 사귀게 되었습니다.
스킨쉽은 전혀 없구 저는 그때 너무 어렸고 잘 몰랐던 터라 손만 잡아도 쑥쓰럽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은 학교에서 소문이란 소문은 다나고 모르는 사람 없는 ..별로 소문도 좋지 않은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그걸 모른상태에서 만나서 조금 만났습니다
알던 모르던 그런거 신경 안쓰고 내가 좋으면 데니까 만나는 도중..
저의 무리와 같이 다니넌 어떤 친구가 그 오빠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은거예요
사진을 찍고 와두 관심이 그 오빠한테만 있고 ..그 오빠는 머하냐 어디사냐 누나 있냐
뭐 별걸 다물어보길래
그냥 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했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개념없는 놈이 이상해지는거예요
싸가지 없는 말투 행동 . 피하는 느낌 들고해서
왜그런가 그냥 친구랑 얘기하고 있는 중.. 어떤 아이가 와서 나 니 남자친구랑 그아이랑 팔짱을 끼고
가는걸 봤다며 저한테 말을 해주는거예요
저는 완전 심장 뛰고 뒤통수를 맞은 느낌에 그 아이한테 가서 지랄이라는 지랄 다했죠
어떻게 친구 남자친구를 의도적으로 뺏을 생각을 하냐고..
그러니 바로 그 미친놈한테 전화가 와서 무슨 있는 욕을 나한테 해가며
너 걔한테 한번만 지랄 하면 니가 내손에 죽는다 디진다 하면서 지랄을 하는거예요
저는 그런새끼 안만나면 더 좋았지 그렇게 매달리고 서운하고 그런건 그때 없었어요
질도 않좋게 소문나고 꼴통새기 뭐하러 만나나...해서 .
그런데 문제는 그년이 너무 재수없고 괴씸한거죠
그런데 얼마후 둘의 사이를 들어보니 그 나랑 칭구엿던 그아이가 둘이 잤다는둥 샤워를 같이 한다는둥 어려서 좋아가꼬 하는 소리를 해대고 다니면서 아주 지랄을 하고 다닙니다
또 더 웃긴건 그아이는 약간 따돌림을 당햇던 아이였고 지가 뭐 데는줄 알고 들이대고 다니는 애였구요..
얼마후 또 저랑 친한 친구 와 말을 하는 도중 제 친한 친구의 친구가 그 개념없는놈과 사귄다는겁니다
양다리죠
근데 양다리 걸치는 내 친구엿던 아이와 친구의 친구 개념없는놈 셋이 만나서 노래방을 가서
서로 뺏을라고 지랄을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그 남자한테 둘중 고르라고 한참 싸웠답니다.
또 더 심한건 양다리로 걸쳤던 친구의 친구가 임신을 했답니다.
그런데 그애는 지우고 . 양다리로 걸쳣던 친구의 친구랑은 결국 헤어지고
미친년과 미친놈은 2년을 더 사귀다가헤어졌답니다.
제가 이 미친년이 미친놈을 뺏어가지 않았더라면
저도 아마 얘처럼 별거 아닌놈과 오래 가 처음 순결을 뺏겼을수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미친년에게 고맙기도 하지만 괴씸하고 한심합니다
괜찮은사람을 뺏은것도 아니고
꼴꼴난 새끼 하나 가지고 임신 까지 해대가면서 여자 둘이 지랄을 한다는게참.. 한심합니다.
그냥 그때가 생각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