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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초딩여러분에게 한마디하겠습니다 !

후덜덜 |2007.02.16 18:48
조회 219 |추천 0

 

안녕하세요 !

전 이제 고등학교 2학년생에 접어든 예술학도생입니다.

(제 주민이 실명인증이 안돼는;;터라 아버지것으로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제가 격은 아주, 아주 작고 어이없는 일을 써보려고 합니다.

 

-0-

 

얼마전에 레슨을 받고 버스를 타러 걸어오는 중이었습니다.

그날따라 레슨도 망친터라 기분도 좋지 않았었죠,

머리도 지끈지끈 아파오고 짜증이 밀려오려던 순간 갑자기 메아리 석인 음성으로

 

"야 !!"

 

이렇게 누가 소리를 치는겁니다;;

그러나 별로 개의치 않고 그냥 터벅터벅 몇발자국을 더 걸었더랬죠, 

이윽고,

 

"야 !!"

 

순간 제 생각에

 

'아.. 초딩이구나ㅡㅡ'

 

이런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는 겁니다.

지형상 이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곳이었죠.

전 언덕길을 올라가고있었고 언덕 옆, 큰담장위에 (한 10미터높이는되는) 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그런 지형이었기 때문이죠.

 

여튼 짜증이 막 샘솥고 욕지거리가 목젓을 타고 넘어오려는 걸 간신히 누르고

인자한 눈빛으로 높은 담장위를 쳐다보았더랬죠.

요즘 초딩아이들 참 날쌔기두 하지, 아무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튀었나 ? 하는 심정으로 고개를 돌리고 막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여보!"

 

ㅡㅡ.. 이게 왠 게이틱한 시츄에이션인지 ;; 목소리는 아까 그 초딩과 같았는데

여보라니 .. 여보라니 ..

 

"이런 미.."

 

전 봇물터지듯 올라오는 욕지거리를 차마 억제하지 못하고 첫마디를 내뱉게 되었고 고개를 획,

돌려 그 담장을 응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걸리고 말았죠 쪼끄만한 놈들이 놀란체 휙휙 담장아래로 숨는겁니다.

전 계속, 쭉 ~ 그곳을 응시했죠.

얼마 지나지 않아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올리더이다..

올리고보니 제가 계속 지들을 보고 있으니 놀란체 다시 숨더군요

 

계속 올려다보고 있자니 목도 뻣뻣해지고 욕하기도 거기까지 들리게 하려면 고함을 질러야 겠는데

동네부끄럽기도 하고 올라가서 혼내주려니 경사가 장난이아닌지라 ㅡㅡㅋㅋ

 

그냥 참을 인자 한번 더 정성스럽게 세기고 가려던 순간 뭔가 훅 하더니 제 머리 옆을 지나땅과 충돌하는겁니다 ㅡㅡ ;;

 

아담한 돌덩이 ,,, 것도 조그만한 것도 아니고 주먹만하지도 않은 실로 아담한 사이즈의

맞으면 최소 기절부터 하고 볼것같은 그런 돌덩이더군요

 

머릿속이 하애지고 이가 저절로 갈리더군요 .. 이런 겁대가리를 상실한 초딩새x들 같으니

 

불현듯 좀 지났지만 초딩? 예비중학생?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파트 옥상에서 장난으로 던진

돌에 한 가장이 숨졌다던 그런 내용의 뉴스가 생각이 나는 겁니다 .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나고 어이가 없어서 힘든것도 마다않고 그 초등학교로 헥헥거리며 올라갔지만

이미 초등학교 운동장이며 그 어느곳에서도 장난꾸러기ㅡ..ㅡ 아이들을 볼수 없더군요

 

 

제가 홧김이기도 하지만 정말 안돼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쓰는 겁니다 .

 

초딩여러분 ~, 요즘 봄방학에 물만난 물고기처럼 개념없이 그런 장난질치다

잘못 걸리면  정말 아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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