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이제고2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ㅋㅋㅋ
저는 흔히 말하는 하체비만 즉 하체개저주받은 아이입니다
위에만보면 50키로미만인데 밑에를보면 족히 60은되보이는....
하루는 친구랑 버스를타고학교를가는데 뒤에앉은 공고녀석들이 하는말이
야 저아 다리바라 미친거아이가
저래가꼬 우찌 학교를 댕기냐는둥
오만 잡소리가 다 귀에들어오는겁니다
열이 억쑤로받앗지만 저보다 나이가만아보이기래참앗죠ㅋㅋ
전 교복빼고 치마와 반바지가 하나도 엄숨미다
미칠듯이 다리가 컴플렉스죠
저랑매일 같이다니는 친구가잇는데
이친구가 몸매도좋고 다리도 날씬해서
상대적으로 제가 더 굵어보이죠
그런대 이친구 내년에 쌍커풀수술도한답니다..
휴...ㅋㅋㅋㅋㅋ
저랑문자하는남자애가 잇엇는데
그애가 알바하는 가게를 제친구랑 지나고잇엇죠
근데 갑자기 그애가 문자가와서 니옆에 친구누구냐고
멋잇다면서 소개시켜달라는 식인거에요
근데 내친구가 그날 엄청짧은치마를입고잇엇어요
전 '아.. 치마때매 이넘이 넘어갓구나' 싶엇죠
그래서 그냥짜증도 나고 엄마한테 냅다달려가서
나도 다리 어떻게하고싶다고 다리알좀 빼달라고
막 엄마에게 떼를썻죠 다른애들 다 치마입고 이쁘게 다니는데
나도 그러고 싶다고 애들 쌍수도 한다는데 나 다리 알좀뺴달라고
엄마가 말할 틈도 엄씨 제가 몰아붙혓죠
그런데 그때 갑자기 청소기를 밀고잇던 아빠.. 쿵 청소기를 날리시더니
제 신발을 가져와 쾅쾅망치로두들기고싹둑싹둑가위로 자르시는겁니다
이할매들이 신는신발 같은거 예전부터 맘에안들엇다면서 ....
전 반쯤미쳣죠 오열을 햇습니다
옆에 잡히는거 다집어던지고 울면서소리지르고 있는데
제가 갑자기 넘어져버린겁니다
아빠가 앉아잇던 저를 발로 차버리신거죠
전 말그래도 아빠에게 밟혓죠
그러더니 손을 드시더라구요 뺨이라도 한대 칠듯이
전너무놀라고 황당해서 말을잊지못햇습니다
넋이나가서 조용히 제방으로 들어갓습니다
그리고 침대에걸터앉자 울엇죠 네모난곽에든휴지 한통을 다썻습니다
그리고 좀이따 아빠가 들어오시더니 괜찬냐고 묻는겁니다
전 아빠에게 비수를 꽂앗죠
"오늘일 아무것도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아빠에게 밟힌거 말고는"
아빠 한숨을 쉬쉬더라구요 그리고 한 20분 혼차 말씀하시다가
대꾸없는 절 보더니 걍 나가버리시드라구요
아빠가너무싫엇어요 딸아이가 이렇게 스트레스받는구나
이걸 좀 해결해줄순없을까 이렇게 생각해주시지는 않고
니가 미쳣냐느니 제정신이냐느니 돌안거아니고선 뭔소릴하냐면서
이러시는데 너무 답답하고 화가낫엇습니다
그래서 결심햇죠 설때 용돈받은거 모우고 계속 돈모아서
제돈으로 수술받기로 !!
그리고 저 신발하나 뽑앗습니다
그신발 2만원주고 삿는데 이번엔 아빠카드로 7만언짜리긁엇습니다ㅋㅋ
이상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다리굵은사람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