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넘 답답해 적어봅니다...
우선 궁금한것은요...
명절에 보통 차례지내고나서나 아님 점심먹고 나서 친정에 가지 않나요?
명절 당일에 보통 친정으로 많이들 이동하시는 걸로 아는대요...
친정가기 전에 시누들 오는 것 보고 인사하고 며느리가 친정에 가야하나요?
시누나 며느리나 똑같이 이동하는게 맞지 않나요?
시누나 나나 이집 저집의 같은 며느리 입장인데...
그리고 못보고 친정에 제가 갓을경우에 제가 시누들이 자기 집에 가기전에 시댁에 다시와서 인사를 나눠야 하는건가요? 제가 그러면 시누들도 다시 다기네 시댁에 가야 공평한거 아닌가요?
여기까지의 답변도 궁금하구요...
제 상황은요...
제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입장이라서...
친정갓다가 저희집에 오는것이 곧 시댁에 오는 것이자나요...
그러니까 조금일찍 와서 시누들이랑 인사하고 할수도 잇는것이지만...
반드시 그래야 할 의무는 없지 않나요?
설날에 큰집가서 차례, 성묘 지내고 오니 12시가 넘엇는데..배도 안고프고 해서 바로 친정간다고 햇더니...시엄니가 그럼 시누들 오기전에 가라고 하셧어요...
그래서 준비해서 나서려고 인사햇더니...언제 오냐고 낼(그러니까 명절 다음날인 어제,,월욜,,,이죠) 저녁에? 밤에? 그렇게 오냐길래...네...라고 대답햇죠...
그랫더니 대뜸 "너무 심한거 아니가? 멀리서(형님네가 대전살거든요) 오랜만에 오는데 일찍 와서 얼굴도 안볼라고?" 제가 뻥져서 대답못하고 잇으니 신랑이 "누나가 낼 저녁7시에 자기 집에 가면 우리도 7시에 친정서 나오는거지.." 그랫더니 어머님 대꾸도 못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냥 다녀오겟습니다하고는 나와버렷죠...그 상황에서 낼 일찍올께요라고 말하기가 싫더라구요..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랄까봐요...
그래서 친정에 가서 설날 담날인 어제 오후가 되니까 슬슬 언제 울집(모시고 사니까 시댁이죠)에 가야할까 고민되더라구요...말은 일찍 안 돌아오겟다 햇지만 그래도 일찍 가야할거 같아...오후4시쯤에 형님께 전화를 했어요...신랑의 누나죠...
울 작은언니(친정 작은언니)가 오늘 오후에 와서 얼굴보고 가려니 지금이 됫다고...곧 출발하면 6시쯤 도착한다고 형님네는 언제 집에 가시냐고...
그랫더니 형님왈 "니네 작은언니는 봐야되고 나는 안봐도 된단 말이가? 그러고 니들 올때까지 나보고 기다리란 말이가? 우리도 조금잇다가 출발할거다.." 화난 투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속도내서 얼른 시댁으로 갓죠...혹시나 벌써 출발햇으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근데 왠걸...형님네 담날 새벽에 가거나...주몽 다보고 밤에나 출발한다고....ㅡㅡ;; 도착했을때도 형님은 화난 얼굴로 앉아잇고...형님이나 시엄니는 인사도 제대로 안받아주고...시엄니는 묻는 질문에 대꾸도 안하고 며느리 무시하고...열받더군요...
왜 형님은 일찍 올라간다고 거짓말을 하는지...시엄니랑 똑같더군요...
님들 이런 입장에서 제가 시엄니와 시누(형님)한테 명절 담날 일찍 시댁에 다시 오기를 강요받아야하는 건가요? 제가 잘몰라서 억지 화를 내는건지 궁금해요...
어제 저녁에 와서 시누들 저녁상보고 술상보고...친정갓다와서 제가 또 시댁 뒷치닥거리를 해야하는 건지...시누들은 자기네 시댁의 시누들 다 만나고 뒷바라지하고 와서 저리 큰소린지...자기는 친정에 밤늦게까지 잇으면서 내 바라지 받고 편히쉬다 가면서 나는 왜 친정갓다 일찍 와야하는지...???시부모 모시고 사는 죄로???ㅜㅜ
님들 제가 잘못한거면 잘못한거라고 솔직한 답변 부탁드려요...그리고 제가 어덯게 처신해야 하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