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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양다리한 여친..

사람이.. |2007.02.20 21:56
조회 1,040 |추천 0

제 나이 27이구여.. 제겐 4년동안 사귄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습니다.

 

전 정말 많이 사랑했기에 다 믿었구여.. 자기 애인 못믿는다면 누굴믿을까.. 이런 생각으로 살았죠.

 

어느날 첨보는 메일 주소로 제게 편지한통이 왔고, 거긴...

2년동안 제 여친이 다른남자와 주고받은 메일, 같이 찍은 사진, 메신저 대화내용, 그남자 폰버노

이게 첨부파일로 왔구여..

 

보고도 전 믿을수 없었어여. 어제까지만해도 날보며 사랑한다며 미소 짓던 그 표정이 아직 생생한데..

 

그 메일에 같이 찍은 사진은.. 불과 1주일전 사진이었구여..

 

냉정하게 지난날을 생각해봤습니다. 전 하루에 한통정도 전화를 하곤했져.. 제가 안하면 그녀가 전화를 자주 하곤 했으니까여.. 전화를 안받으면 몇시간 지나서라도 머하느라 그랬다.. 말해줬고..

 

가족 친척이 사이가 좋아 토,일은 집에서 가족들이랑 있어야 한다는게 제가 보기에도 이해됐으니까여..  그녀 늘 저에게 바람피면 죽는다는둥.. 전화할때 주위에 여자목소리만 들려도 화를 내곤했고..

 

제가 요즘이상하다고 말하면, 아직도 자길 못믿냐며 짜증을 내곤했죠.. 전 그러면서 여친 의심한 내가

못난놈이구나 생각하고 다음에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했구 믿었습니다.

 

그녀에게 전화해서 이런걸 받았다. 나한테 그동안 다 숨긴 거냐고 물었어여..

 

양다리 한거 맞냐고? 어.. 라는 여친말에 모든게 무너져 버렸구..

전 그녀에게 사람진심가지고 장난치지말라고, 한남자 인생 망쳐놨으니 잘살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구 그렇게 우린 헤어졌습니다..

 

배신감.. 다 믿었던 저로선 감당하기 힘들었구.. 여친 생각만하며 집사려고 모았던 제통장..

아무리 힘들어도 여친과 결혼할날만 기다리면서 버티며 살수 있었는데..

 

그냥 쿨하게 보내줄려고 했지만 제게 왔던 메일을 다시 한번 보는데.. 전에 무심코 지나치고 못본

그남자 폰버노가 있었어여.. 미쳐있던 상태라 전 그남자에게 전화를 했구..

 

물었져.. 왜 이딴메일보냈냐고.. 근데 그남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남자도 저와

똑같은 상황이더군여.. 2년사귀었고 나이는 31 집은 저보다 부유했고, 그남자도 늘 믿고 이해해

줬더군여..

 

얘기하다보니 저랑 사이가 안좋았을때는 그남자와 사이가 좋았고, 제 전화를 안받을때는 그남자

전화를 받고 있었고, 약속시간에 늦을때는 그남자와 헤어지는 시간이 늦어진거였고..

 

못보던 악세사리 어디서 난거냐구.. 물어보면.. 부모님이 사줬다는 그말이..

내가 사준선물을 보고 그남자가 물었을때... 그남자가 사준 선물을 보고 물었을때...

 

전화를 하다보니 정말 바보같이 한여자를 다 믿었던 2남자가 한심하기까지 했습니다.

 

전 정말 메일 그남자가 보낸줄 알았고, 그래서 전화했는데.. 그남자도 제가 받은 충격을 받았던

거였져.. 전 믿지 못할까바 같이 찍은 동영상을 보내줬져.. 이왕 이렇게 된거 다 밝히자 라는

생각이 들었구여..

 

제가 묻고 싶은건..

전 그여자 버렸습니다. 그남자 그여자 버릴지 안버릴지 모릅니다.

 

근데 제가 그남자에게 사실을 다말해준 제 행동이.. 잘못된건가여???

 

그 여자 이걸 알면 충격이라도 받을까여???

 

어설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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