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얼울하당..ㅜㅜ

억울팅 |2007.02.21 23:01
조회 627 |추천 0

설 전전날에 친정에 도착했습니다.집하구 시댁하고 넘 멀어서 설전날에 가면 넘 막힐거 같아서..전전날에 출발을 하고 새벽에 도착을 해서 친정에서 자고 (친정하고 시댁하고 같은 지역에 있지요.)

설전날 점심때쯤에 시댁에 가려고 했죠..

아직 돌두 않된 아기가 있어서 설전날에 출발하려면 많이 힘들거 같아서요..

어쨋든..

설전날 점심을 먹구 시댁에 출발할려구 하니까 아직두 며느리는 오지않구 .울 엄마 아빠가 전이며 이것저것 설음식을 만들고 계시는 겁니다.연세두 두분다 환갑넘으신 엄마와 칠순 다 되가시는 아빠..

근데 어떻게 시댁에 가려고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더군요..그래서 같이 도와드렸죠..올케가 오기를 기다리면서..(사실 난 두통이 있었습니다.먼길을 차를 타고 거의 8시간이 걸린데다가 아기가 잠을 밤에 통 않자니까 항상 두통을 달고 살죠.)머리가 아팠지만 ,,정말 누워서 한숨 자고 시댁에 가고 싶었지만,,울 부모님이 일하시는것 보니 ..그냥 참고 일을 도와드리기로 했죠..

근데 저녁 7시가 다 되어서야 올케가 들어오더군요..물론 설음식장만은 다 끝난상태이구요..

기분이 좀 상했습니다.

추석때두 그러더니..설때두 또 그러더군요..

올케집하고 친정집하고는 차로 40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물론 울 올케도 일을 하기는 합니다.그날두 1시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너무 늦게 온거 아닙니까?

그리고 시댁에도 못가고 올케가 할일을 도와준 나에게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더군요.

난 그냥 그날 그렇게 시댁에 갔습니다.가서 늦게 와서 윗형님께 눈치를 많이 봤죠..

그날 시댁식구들 식사하고 설겆이 하는것두 내가 미안해서 할려고 했는데 울 아들이 똥을 싸는 바람에 똥을 치우고 있는데..윗형님이 그러더군요.동서 설겆이 하소..ㅜㅜ.아주 큰소리로..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그렇지 않아도 할려고 했는데..그렇게 얘길 하니까 ...

그날 늦게 와서 심통이 난 거죠..그리고 저는 평상시에도 제사에도 잘 못옵니다.너무 멀리 살아서 ..

보통 멀리 사시는 분들은 제사에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는 1년에 제사가 4번있습니다.

제사가 평일에 걸리면 못가는거죠.그때마다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얘길 해야합니까?

님들은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렇게 설을 잘 보내고 울 친정집에 다시 왔습니다.

근데 올케가 머리가 아프다고 누워있고 엄마는 일을 혼자 하고 계시더군요.

저두 머리가 아파서 아기를 재우고 잘려고 막 채비를 하니까 아빠가 들어오셔서..올케가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엄마가 혼자 일하시니까 너가 가서 일을 도와드려라...(엄마는 감기가 걸리신 상태이죠..오빠도 압니다.약도 지어왔죠..오빠가.그리고 울 엄마는 항상 잘 아프십니다.몸이 약해서..그래도 아들이 의사이면서도 별루 신경않씁니다..)

정말 화가 나더군요.

나두 시댁가서  뼈빠지게 일하고 와서 친정에서 아들좀 재우고 잠좀 청할려고 하니까(두통두 있어서.아들이 새벽에 4번정도 깹니다.)..또 일을 하라네요.

참 기가 차더군요.

친정에서 마저두 편하게 쉬지도 못한다는 사실이..

올케가 넘 미웠습니다.

명절에 머리 아프지 않는 며느리가 어디 있습니까?

며느리는 머리 아프다고 누워있고..(열이 나는건 아닙니다.)시누이는 똑같이 머리 아픈데..일합니까?

울 오빠가 한번 결혼에 실패한사람입니다.그래서 울 부모님은 며느리에게 무슨말을 하기가 두려우신가 봅니다.하지만 울 오빠 잘나가는 전문직종 '사'자 돌림입니다.

그리고 울 오빠 평상시에 울 부모님께 잘하지도 않습니다.차라리 딸들이 훨씬 잘하죠..

장남이면서도 그 역할을 회피하려고만 합니다.이날 평생 오빠한테서 용돈한번 받아본적 없고 ..따뜻한 말한마디 들어본적 없습니다.

결혼하면 나아지겠지.했는데 똑같습니다.남편이 그러니..올케두 그러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날 올케한테 얘기했습니다.가서 엄마좀 도와드리라고..(그때 올케는 오빠옆에서 안주를 먹고 있더군요..)그랬더니 군소리 않고 가더군요..그리고 저는 울 오빠한테 얘기했습니다.부모님께 잘하자고.이런저런 얘기를 ..

그랬더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뭘 던지고 화를 내는겁니다.니가 윗사람이냐고...동생이 자기한테 충고 비슷한걸 해서 그러는건지.아님 올케한테 가서 엄마좀 도와달라고 얘길 해서 그러는건지..

참 기가 막히고..눈물만 나더군요..오기도 나고.

그때 엄마 달려오셔서.오빠 지금 술먹었으니..니가 참으라고 ..그래서 그때는 이를 악물고 참고..방에 들어가서 통곡을 하고 울었습니다.넘 억울해서..

내가 잘못한게 뭔지..통..

내가 왜 그명절날 방구석에서 울어야만 했는지.

그런데 사실 올케의 행실이나 오빠의 행실에 대해서 울집식구들 다 싫어하고 평소에 말 많습니다.

남동생은 오빠나 올케 보기도 싫어합니다. 그정도로 다들 싫고 하는데 참고 있었던거죠..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오빠가..

그날은 제가 대표로 한바탕 얘길 한거죠..

그런데 그런일이..그리고 나중에 올케를 불러서 이런저런 얘길 했죠.그랬더니 또 오빠가 들어와서 올케 편을 드는 겁니다.

너두  지금 친정에 왔으니 자기 마누라도 친정에 가야 하는거라고...너두 다시 시댁가서 일하라고 하더군요..( 울 오빠..자영업입니다.'사'자돌림자영업이면 뭔지 아시죠?개업두 울부모님집근처에서 하라고 하니까 끝내 와이프집 근처에서 개업을 하더군요.그래서 거의 와이프집에서 삽니다..평상시에.그런데 명절날 설전날 와서 설날 저녁먹고 가는게 그렇게 오바입니까?맏며느리가...?오빠가 정말 싫습니다..그리고 평시에 오빠 병원에 전화해도 바쁘다고 통화하기 힘들고 얘기할시간도 없습니다..참고로 올케는 오빠 병원 도와주는 일 합니다.)먼 곳에서 오랜만에 온 동생한테 이런말을 해야합니까?우리 오빠 맞냐고 하면서 울었죠..그리고 울시댁보면 큰며느리는 친정에도 가지 않던데..(저는 막내며느리입니다.)그래도 첫째 며느리는 조금은 뭔가 다르던데...

나중에 울 부모님 돌아가시면 장남이 부모님같은 든든한 기둥이 되야하는데..이럽니다.ㅜㅜ

어릴때부터 울 오빠는 '사'자 전문직종 만들려고 울 부모님 엄청 정성을 쏟았죠..옛날사람들은 그렇쟎아요.장남이 잘되야 동생들도 잘된다고..오빠덕분에 우리는 치여서 손해도 많이 봤죠..얼마전에 한 드라마 '작은 아가씨들' 인가 있쟎아요..미득이 나오고 ..거기에서 첫째만 아주 공주처럼 키우쟎아요.공들여서..의사인가 뭐 대단한ㄱ 시킨다고..거기에 나오는 첫째같이 키웠어요.울 오빠만..근데 지금은 동생들은 안중에 없고.그렇다고 부모님께 잘하는것두 아니고..나중에 나이들면 울부모님..넘 불쌍해질거 같아요..ㅜㅜ

나중에 오빠가 미안하다고 얘기는 하더군요..너두 알다시피 한번 이혼한 겅험이 있어서 ..오빠가 그렇다면서..하지만 넘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울 엄마도 오빠가 술이 좀 들어가서 그런지..저만 말리는겁니다. 그만 하라고..평상시엔 나한테나 언니한테 오빠나 며느리 흉 보면서 ..

이젠 친정에도 가기싫습니다.

울 부모님은 나중에 오빠나 며느리가 조금만 잘해주면 또 깜빡 넘어가겠죠?(지금도 가끔 흉보다가 조금만 잘해주면 오빠편들거든요..제사 모셔줄 사람은 장남이라서 그런지..)

기분이 넘 꿀꿀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