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두 뭐 계속 톡글만 읽다가 제이야기 진지하게 들어주시리라 믿고 톡 회원들에게 조언구합니다..
아 저는 경상북도에 사는 이제막 20살이 된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얼굴은 딸리지는않고 제가 박수홍닮았다는 소리를 많이듣고요..키는 175입니다..
7년동안 한여자만을 좋아했죠.. 아직 어린넘이라 사랑이라 말하긴 좀 부끄럽더군요..
7년이면..초등학교 부터입니다..
그녀석은 초등학교 6학년때 서울에서 전학을왔죠..
그때는 별로 여자에 관심이 없는터라 남자들끼리 모여서 노는걸 좋아했죠..
그러나 이게 왠일.. 저희 아파트 같은통로에 이사온것이 아닙니까.. 그것도 저 바로 2층위..
그래서 자연히 친해지게 되엇습니다.. 그때는 한메일넷 이란게 나왔을때인데
그때 한메일로 주고받은 메일수만해도..하루에 백통 넘게 주고받곤했지요..거의 대화수준으로..
그러면서 점점 저는 그애를 좋아하려나 마려나 했고.. 결정적인 계기가 된게..
엘레베이터 사건..
여느때처럼 학교를 마치고 같이 걸어와서 엘레베이터를 탓습니다..그때 저는 자전거를 타고 왔는데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그냥 여느떄처럼 이야기하고있는데 갑자기 엘레베이터가 멈춘것입니다..(진지해요...)
그때 제 마음은 펄떡펄떡 뛰었죠.. 에고 초등학교 6학년이 무슨 사랑이냐 ..생각하시는분도 있겠지만..
그상황 되본사람만이 압니다.. 그래서 저는 아 내가 이녀석을 좋아하는구나..생각했죠..
중학교를 올라갔습니다..이제 그녀석이 메일교환을 그만두자 하더군요.. 저는 그냥..알았다고만했죠..
그로부터 시작된 중학생활.. 저희집안이 좀 어려운관계로 학업에 정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무일없이 그냥 보면 인사하고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이때 주고받으면서 그렇게 살고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난 후엿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우리지역에서 3번째쯤 하는 고등학교를갔고
그녀석은 여자고등학교 중에서 최고인 고등학교를 갔습니다..
학업이 우수했죠..
저는 포기하려했습니다 솔직히 그때야 마음이 여렷거든요
그래서 세이클럽 에서 한번 말이나 해봤습니다..
"야 옛날에 내가 너 좋아했다 "이렇게요..
지금은 안좋아한다는식으로...
그런데 그녀석이 하는말이..
"내가 어디가 좋다고 그래 ^^;"
하면서 위로 비슷한 말을 해준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친절할수가..그래서 전 포기할수없었습니다.. 뭐랄까..오기랄까나...
그리고 그녀석은 좀 같은 동내 다른아파트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일이 있고난후로 그녀석은 저에게 잘해준걸로 기억합니다..
영화도 같이보고 ..책사러 시내에 같이가달라하고.. 밥먹고 ..
거참.. 바보같이 .. 제친구들은 그사람이 저에게 마음이있다 대쉬해봐라 등등
고백해봐라 는 식으로 계속 말하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죠.. 내가 수능치고 모든게 끝나면 고백해야지...
열심히 했습니다 그녀석도 열심히 했고요
고3때까지는 그냥 힘내라구 열심히 하자구 문자만 주고받았습니다..
수능끝난후..
저나 그녀석이나 후회하지않을만큼의 입시를 치뤘습니다..
여느때처럼 그사람은 저에게 문자를 하더군요..(제가 문자먼저한건 거의없었습니다)
친구들이 계속 대쉬하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말햇습니다....
설마..하는 심정으로 .. 그래서 막 작전?도 짜고 그랫지요..ㅎ
집으로 데려다 주는길에 고백하기 멘트 등등
그러나 이게뭔일..만나면 제가 거의 데려다주기때문에 자기가 이번에 데려다 준다나?
그래서 어쩔수없이 바로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말 왜 좋아한다는 말이 쉽게 안나오는지...정말 떨렷습니다..
연예쑥맥이고 여자를 사귀어 본적도 없구 남중 남고 만다녀서 초등학교 여자애들밖에 모릅니다..
물론 그녀도 공부만 해온터라 친하게지내는 남자인친구는 저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떨립니다..처음에 고백할때 그 기분.. 해본사람만이 알것 같더군요..
좀 뜸을 들이면서 말을 했습니다..
"그...저....저기.. "
"왜 ? 뭔할말이 있는데?"
정말 시간좀 끌었습니다 바보같이..평소에는 말잘하고 밝은데 한없이 약해지다니.ㅜㅜ'
"나 너 좋아하는데.."
"아 나도 좋아해 ㅋㅋ"
"그게 아니고.. 진짜 좋아한다고.."
그사람은 뭐 그냥 친구로써 좋아한다..이렇게 들었나봅니다..나를 친구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나도 너 편하고 친하잖아 좋아해~"
이러더라구요..
저는 용기를내서..
"아니 사랑한다고!" 라고 대꾸했습니다..
그사람은 씩 웃으면서
"야 가자 가 " 이러면서 저희집쪽으로 저를 끌고 가는겁니다..
ㅡㅜ' 저 친구들한테는 남자답다는 소리니 뭐 다혈질이다 이런소리듣는데..
여자한테는 좀 안되는것 같네요..
그러면서 제가 계속 매달리는 식으로 말했던것같습니다..
"아진짜 좋아한다니까..."
"거 왜그래 ㅋㅋ 일단 집으로가자"
이러는 식으로 집 엘레베이터에 당도햇습니다..
거기서 진짜로 30분동안 실랑이를 했습니다..
그사람은 저를 집으로 올려보낼려고 하고 저는 계속 대답을 들으려고하고..
참 바보같죠..내가 왜그렇게 행동했는지..
아니 그게있죠.. 그여자가 저에게 그냥 사귀기 싫다 딱 한마디만하면 저는 그냥 단념하고 돌아가겠는데 계속 뜸을 들이면서 막 그러는 겁니다..
저는 답답했죠..그래서 물었습니다.."왜 안되는건데?"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가려는 학교가 연애해서 성공할 학교가아니고.."
"니가 아직 여자를 많이 안만나봐서그런데.. 부산가면 나보다 좋은여자 더많아 "
"너같이 친한친구 잃기 싫어.."
참내 그래서 내가 말했죠
"아니 7년동안 좋아했다니까! " "니가 좋다니까..!"
이런식으로 30분동안 엘레베이터 앞에서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지나가는 동내사람들 다쳐다보고..그래도 저는 듣고싶었습니다..
그사람은 끝까지 웃는모습으로 저를 보내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확답을 듣고싶던저는
"그래서 난 차인건가?"이랬더니
"아니 차인게아니지!! 뭐가 차여~"
이러면서 저를 엘레베이터 쪽으로 끌어당기던그녀..
저는 그냥 어쩔수없이 엘레베이터에 탓습니다..그녀는 집으로 가버리고...
아 거참 병신같아...
그후..그녀에게서는 더이상 문자가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예전처럼 친구처럼 지내자 이렇게 연락안할꺼면 고백하지도 않았다"
이렇게 보냇더니..알았어 하고 답이오더군요,...
그 이후로도 그사람이 심심할때마다보내던 문자가 오질안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나 너랑 사귀기 싫어 이한마디만 들어도 그냥 깨끗하게 잊을텐데 정말 답답하데요
뭐 ...그래서 차인거죠.. 차엿다라.. 그렇게 말할수있는건가요?
잊기로 했습니다 그사람 번호도 지워버렷구요
그냥 대학교가서 친구들사귀고 공부도 해보려구요..
가끔 그사람 생각이 나긴하지만.. 어쩔수 없죠..
그래도 .. 듣고싶었는데...
긴글 읽어주신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