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3년차이지만 아직도 와이프월급을 모릅니다.
절대로 안 밝히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왜 궁금하냐? 자기가 알아서 사용한다는식으로 말합니다.
전 와이프보단 월급이 작습니다. 하지만 믿고 맡겼는데 결혼후 몇달지나지않아서 월급이 적다며 더 벌어와라.그러면서 제 자존심을 밟더군요.
자영업자라 많이 벌때 적게벌때가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돈을 갖다줍니다.
동생과 같이하는거랑 똑같이 배분하죠. 동생네도 저랑 똑같이 애기하나 있지만 잘 삽니다.
제수씬 집에서 살림하면서 똑소리 나도록 절약하면서 살죠.
와이프랑 비교할려는거 아닙니다. 직장다니니깐 부족함이 많겠죠.
하지만 자기돈은 공개안하면서 제돈만 탓다는겁니다.
그러다가 이번1월부터 월급 제가 관리합니다. 주말부부라하지만 집에가도 월급이 작다는 식으로 밥상 얻어먹은적 없습니다. 넘 억울하고 내가 바보같아서 크게 싸우고 월급 안주고 제가 관리합니다.
그러면서 애기펀드도 좀 넣고 애기옷,부식비,아파트관리비,전기세등등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애기가 화상을 입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백만원 가까이 돈이 나오더군요.
제 월급으로 하면 넘 힘들다는걸 알고 저희 어머니가 전액 부담해주셨습니다.
와이프요? 돈 한푼 안내더군요. 그러면서 애기 진단서 떼 오라고 하더군요. 청구해서 보험금 받는다고...
자기가 보험금을 내기니깐 돈 받으면 자기돈이라면서....글구 저보고 12월에 병원비 환급 받을테니 계산서 챙겨두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기가 막히는지...아무리 어릴때 어렵게 자라서 돈돈을 밝힌다고 그래도 글치 넘하지않나요?
작년에 아파트분양받았습니다. 반반 부담해서 3년뒤에 들어가자고 했죠.
들어가는 이유가 주말부부에서 돈이 들어도 매일 출퇴근할려구요.시외버스를 타고 제가 다닐려구...
애기가 커가면서 아빠의 가르침을 받고 자라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분명히 합의해둬놓고 이젠 들어가기 싫다고 합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상가분양받아서 임대해야한다고 합니다.
답답합니다.저희집 같은동에 처형이 계십니다.7개월동안 애기를 봐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사이가 좋지않아서 저희 어머니집으로 오게되었는데 애기가 화상입고 2달 지내고 3월에 엄마한테로 갑니다.좀더부연설명하자면
와이프가 승진공부한다구 12월부터 3월까지 봐줬는데 시험끝나면 갑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 보내야합니다.처형이 다시 봐달라고 하긴 싫습니다.자존심 엄청 상해가면서 부탁해봤는데 이젠 그렇게 숙여가면서 하기싫어서요.
어린이집 가면 와이프가 절보고 매주 수,토만 올라왔는데 앞으로는 화,목,토로 올라오랍니다.
자기 늦게 근무하면 애기 받아야한다고...그런 사정이면 올라갑니다.
하지만 무조건 화,목,토 오라는건 넘 무리입니다. 수,토만해도 유류비가 1주일에 6만원 깨졌는데 화,목,토면 8만원까지 올라갑니다.
그 비용 저희 어머니가 대주십니다.고속통행비 어머니가 대주십니다.
이래저래 동생몰래 어머니가많이 도와주시는데 항상 미안하고 죄송한대 이번엔 저렇게 나옵니다.
솔직히 처가집 덕볼라고 했습니다. 금전말고....애기 있음 도움 받고 할려구요.
하지만 지금 도움도 받지도 못하는데 그 아파트에 있을 이유가 없지않나요?
와이프 직장은 차로 15분거리 전 1시간거리...버스론 2시간 거리 교통 막히면 장난아닙니다.
그래서 중간지점에 이사가자고 하면 싫다고 합니다.
그 아파트에 왜 있는지......답답할 따름입니다.
처가집에 이야기할려고해도 가재는 게편 같고 혼자서 낑낑 앓습니다.
애기가 엄마한테 가도 걱정입니다.자기손으로 밥 안해먹습니다.
처형집에가서 얻어먹습니다. 전 그럴용기도 없고 뻔뻔치않아 라면 삶아먹고 말죠.
하지만 이젠 애기가 있는데......어케할지...분유로 떼우진 않을지?
답답합니다.
무슨 좋은 의견 없나요?
참고로 부부관계는 안한지가 애기놓고 없습니다.
그러니 정이 안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