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도 님처럼 너무 슬퍼요

가빈이 |2003.04.19 20:47
조회 117 |추천 0

저도 엄마가 돌아가신지 2주됐어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악성뇌종양으로  수술하고 6개월을 못채우시고 돌아가셨어요

15년전에 아빠를 보내고 또다시 엄마까지 보내야 하는게 넘 슬펐어요

다행히 합장을 해드려서 두분이서 좋은곳에서 오붓하게 계실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나이 30에 고아가 된다는건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참 세상은 이토록 살기 힘든것인지 몰랐어요

엄마가 계실땐 몰랐는데 안 계시니깐 어딘가 허전하고 텅 빈거 같아요

엄마한테 못된짓 많이 했는데...

이제와 후회하면 뭐하겠어요

이미 엄만 이세상에 안계신데 말이에요

님도 넘 힘드실거 같아요

그렇지만 얼른 털어버리고 힘내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