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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못되먹은 사촌을 가지신분 계신가요?

딩딩구리 |2007.02.24 01:11
조회 349 |추천 0

올해 20살이 됩니다.
대학도 가구요.
요즘 매일 생각을 합니다. 아니 매순간을 저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안은 대대로 사업을 해왔습니다.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저희집 모두 유선방송 사업을 했었지요.
큰아버지가 상당한 구두쇠라 작은아버지와 저희 아버지를 부려먹고
몇년동안 일만시키고 돈도 주지도 않고 쫓아냈고 작은 아버지와 저희아버지는 나와서 사업을 했구요.
저희집이 제가 어렸을때는 2층집도 있고 사업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업자들에게 순진한 아버지가 꼬임에 넘어가서 2층집도 헐값에 팔아넘기고
유선방송 사업도 그다지 흑자가 안나와서 경북쪽으로 가서 어느 분과 동업을 했습니다.
하다가 자금이 모자라서 큰아버지께 부탁을 했었지만 큰아버지는 절대로 빌려주시지 않았지요.
그래서 동업하시는 분께 얼마를 받고 사업전체를 다 넘겼지요.
제가 한 5~6살쯤에 어머니가 미용기술을 배우셨는데 그때 큰아버지께 부탁을 했지만 또 거절하셨습니다. 저희어머니가 미용실을 하면 아버지가 바람난다면서 ㅡㅡ..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때 쯤 큰아버지가 계시는 지역으로 오면 집을 준다고 해서 왔지만 그런적 없다고 하면서 성질만 냈었지요. 그리고 중학교때는 작은아버지가 외국으로 이민을 가시면서, 사시던 70여평의 집을 준다는 식으로 말하고 아버지 명의로 된 집을 작은아버지 회사 직원에게 싸게 팔라고 해서 정말 싸게 팔았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1년정도 그 집에서 살다가 작은아버지가 외국에서 집을 내놓으셨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저희집은 대출을 받고 4천여만원의 빚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도 저희집안은 큰집과 사이가 안좋습니다. 저희집 뿐만 아니라 모든 사촌이 큰집과는 사이가 안좋구요. 그래서 전 어릴때부터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를 증오하였지요.
아버지가 좀 순진하신 편이라 형님들 말만 믿고 뒷통수만 쳐버린 것들을 보고 정말 형제가 맞는지 의심이 되더라구요 ㅡㅡ..
이런 사촌을 가지신분 있나요? 제 친구들 집 보니까 사촌이랑 정말 친하게 지내는 걸 보니 부러울 따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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