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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남자 별로죠? 여자를 어떻게 만나야할지...

마른남자 |2007.02.24 13:39
조회 723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는 25살 남자입니다.

군대도 갔다와서 건강한 대한민국 현역 예비군이구요..

 

흠..

제가 글 올리는 이유는 두가지 고민이 있어서입니다.

 

저는 어릴때 뚱뚱한사람은 정말 싫어했습니다.

뚱뚱한사람들은 왠지 욕심쟁이처럼보이고 미련해보여서 일까나..

남자나 여자나 가릴거없이 다 싫어했었죠..;;

그래서 나는 절대 저렇게 안되어야지....하고 생각했었습니다.

 

해가지나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뚱뚱한사람도 다 똑같다는걸 알게 되고 그런 고정관념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간 푸짐한사람이 좋구요;;

왠지 넉넉해보이고 편안해보인다고해야하나..

 

네 그렇습니다. 저는 어릴때 그 생각들로 인한 저주인지 몰라도

무지 깡마른 몸을 갖고있습니다.

키가 173에 몸무게 50키로나갑니다.

애처롭다고해야하나.. 만나는 사람마다 딱 만나고선 하는말이 말랐네? 이겁니다.

 

입대하면 살찔거라고 헬스하면 살찐다고 한달동안 고기만먹으면 살찐다고

잠을 많이자고 많이 먹으라고. 폭식하라고 술많이 마셔라고..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거 꾸준히 다 해봤구요. 그래도 살이 안찝니다. ㅡㅜ

다이어트하시는분들 욕하실꺼 뻔히 알고있습니다.

마르니깐 사람이 없어보이고 키도 더 작아보이고.. 인정이 없어보인다라고 해야하나..

그렇더군요. 어떻게 살좀 찔수 없을까요.. ㅡㅜ

 

그리고 두번째 고민은.. 제가 여자친구 없는지 벌써 4년째입니다.

처음에 여자친구없을땐 솔로도 좋은거라고 고독을 즐길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친구들 한명 두명씩 자기자리 찾고 일하거나 혹은 여자친구만나 잘 사귀고있거나..

자기 생활을 찾아가는데 저만 혼자 남은거같습니다.

 

제가 형이랑 같이 사는데.. 형은 얼마전에 결혼해서 분가했구요. 신혼집에 형님이랑 형수님이랑

저랑 같이 삽니다. 신혼집에 눈치보여 같이 살기 싫다고 저는 나가서 살거라고 했건만 형이

끝까지 안된답니다. 그래서 눈치보고 살고 있구요.. 형님과 형수님보면 이쁜사랑 하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ㅡㅜ 그리고 두분 일하러가시고 나만혼자남겨지면 이런저런거 혼자서 하다가

문득 외로움에 치가 떨리구요.... 이렇게 혼자서 계속 늙어가야하나.. 나도 빨리 연애하고싶다..

이런생각을 합니다. 요즘 여자분들 다들 뭐하고 계시는가요? 만날 기회가 없습니다. 어떻게

만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친구들한테 소개해달라는것도 한두번이죠.... ㅡㅜ

저 그렇게 못난놈은 아닙니다. 말랐지만.. 보기에 그리 나쁘진않구요;; 입대전엔 나름 인기

많았답니다;;

 

후.. 아무튼 솔로생활 오래하니.. 이렇게 되어버렸군요.

살도찌고 싶고 이젠 여자친구도 정말 간절히 원하는데.. ㅡㅜ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여러분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와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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