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지하철3호선 그녀 대략 20대 중반으로 보임
넘 단하하고 도도해보이는게 진짜 내 이상형
30분간 옆자리에 앉아있다가 그녀가 내릴때 용기를내서 따라내렸다
24년 솔로인생 드디어 마감해보자는 신념하나로
그녀 따라내릴때 붙잡고 저기요~ 아까부터 봤는데 연락처좀...
생애 2번째 헌팅이였다 재작년에 실패한경험 한번 있음
그녀 놀라더니 웃으면서 저 결혼했어요
순간 뒤통수에 불이 번쩍하는기분에 몇살이냐고 물었다
24살이란다 나랑동갑이였다 근데 벌써 결혼?
나 싫어서 일부로 튕기는거 아닐까 하는마음에 인정하기싫어서
아닌거 다 안다고 진짜 용기내서 말걸었다고 설득을 시작하자
그녀 지갑에서 사진한장 끄내더니 보여준다
자기랑 남편이랑 애기2명... 가족사진이었음
아 제길제길 엄청난 상심에 빠졌는데 너무 민망하고 머릿속은 복잡했다
그냥 지나치기에 찝찝하고 이대로 끝내기엔 아쉽다는?
내가 미쳤나보다 죄송하다하고 왔어야했는데 순간 돌았는지
그래도 알고지내고싶은데 어케 연락처 안될까요? 이런말이 튀어나왔다
아놔 여자 첨에 웃더만 별 미친놈 다보겠다는듯이 위아래 훑어보더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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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20대 초중반 여성들 일찍 결혼해져서 유부녀의 연령대가 급속히 낮아진다
아 제발 일찍결혼하지말라고!!!!!!!!!! 꽃다운나이 아깝지도않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