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녀와 대화하는데 필요한건 검지 두번의 두드림이면 된다.
단 두번만 두드리면 된다.
두번만.....
손가락두번 까딱하는일이 이렇게 힘든일인지....
이번엔 놓치면 안되지.
용기를 짜내서 톡톡 두번.
두번의 두드림으로 그녀와 나사이에 대화의 창이 세워졌다.
드디어 첫마디!!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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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카고자 현규 님이 접속 하셨습니다.
유세나 님이 접속 하셨습니다.
최강카고자 현규 : 저기요....
유세나 : 누구...세요?
최강카고자 현규 : 작사가를구하신다고 해서요.
우연치않게 싸이월드에서 봤어요.
유세나 : 아~~ 그러시구나. 작사가세요?
최강카고자 현규 : 아..예 전문 작사가는 아니지만 작사가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유세나 :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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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기분 최고다.. 저웃는 아이콘 처럼 활짝웃는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니 천국에 온 기분이었다.(사실 가보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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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카고자 현규 : 작곡이라면...어떤 곡을..쓰시는지?
유세나 : 아~ 따로 정해놓은장르가 있다기 보다는 Hiphop 이나 Dance 곡 빼고는 다 해요^^ 그럼 가사 다 쓰시면 올려주세요.
최강카고자 현규 : 예. 그런데 혹시..지금 바쁘세요?
유세나 : 지금 영화 보고 있어요. 영화보고 곡 쓸께 있어서요.
최강카고자 현규 : 아..그러시구나.
유세나: 왜요?
최강카고자 현규 : 아..아니예요^^ 가사 다쓰면 올려드릴꼐요. 좋은곡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유세나 : ^^
유세나 님이 퇴장하였습니다.
최강카고자 현규 님이 퇴장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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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대화가 끝났다.
그녀에게 지하철에서 그녀를 처음 본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내일이면 군인으로 돌아간다.
지금 그녀에게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는것은 무리였다.
이렇게 작사를 한다는 거짓으로 그녀에게 다가갈 수 밖에 없는 나..
어쩌면 이런식으로라도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는게 최선일지도 모르겠다.
더가까이 다가가기에는 더 멀어질까 두렵다...
이 소설은 픽션과 넌 픽션으로 구성되어있음을 강조드립니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허구속 인물 이므로 특정인과 관계없음을 밝힙니다.
www.cyworld.com/ehtlrotm 로 오시면 다시보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