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톡이된걸 알았네요
리플들을 보니까 아빠가 더욱 더 자랑스럽네요
그리고 그 남자친구네 아빠는 조폭이셨어요.. 교도소도 갔다오셨고
부산에서 사업을 하셨어요 그래서 더 속상했던거에요
또 그 아버지의 그아들이라는말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더라구요....
매일 아버지가 싫다던 남자친구였지만
화가나면 아버지의 행동을 따라하더라구요
헤어지길 잘 한거같아요
또 아빠에게 고맙네요...
몇년후면 아빠도 나이가 있으시니까 그때는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해서 호강시켜드려야겠어요
목수란 직업 정말 좋은거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이제 친구들 부모님이 물어보면 더 당당하게 우리아빠는 자랑스러운 목수라고 말해야겠네요
추운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고생이시고, 더운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고생하시는 아빠,
또 배우지 못했다고 월급도 제대로 못받는 아빠 집에오면 잘해드려야겠어요
사랑해요 아빠 , 이세상 남자중에서 아빠가 제일 멋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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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저희 아빠는 목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세요
한번도 아빠의 직업을 챙피하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올해로 아빠나이가 57세이신데도 하루하루 우리가족을 위해 힘든내색없이
매일매일 일하러 나가십니다
솔직히 목수라는 직업이 어떤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해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알려고 하지도 않았죠;
한창 좋을나이다보니(나름;) 남자친구도 만들고, 친구들이랑도 한창 놀러다니죠
몇달전에는 남자친구네 부모님을 뵈러 남자친구네 집을 갔는데
뭐 어른들이 항상 물어보는 거죠 -
아버지는 뭐하시냐는 질문.
저는 당당하게 '목수일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표정이 굳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아... 그러니-' 하시곤 표정이 썩 좋으시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리고선 남자친구네 아빠가 하는 말씀이
그 소리 듣자마자 바로
'XX(남자친구 이름)가 더 아깝네'이러시더라구요ㅡㅡ;
뭐 결국엔 깨졌지만 그 당시엔
솔직히 많이 섭섭하더라구요
우리 아빠가 뭐 나쁜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안정적인 직업도 아니고
겨울에는 일이 없어서 몇달을 집에 계실때도 있습니다
또 위험한 일이다보니 아빠가 다쳐서 속상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언니랑 저 , 대학 다 보내시고
등록금도 제 날짜에 딱딱 내주시고
우리가족 이끌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인데
왜 다른사람들은 편견을 가지고 보는걸까요;
아빠가 목수라고 저희집이 굉장히 가난한 집으로 보시더라구요
그래도 전 우리 아빠가 최고로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니 다들 직업이 조금 안좋다고해서 너무 안좋게 보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