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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曰 "일주일간 연락을 끊고지내보자"

슬프게웃기 |2007.02.26 12:32
조회 675 |추천 0

안녕하세요..

진짜 네이트온 가입하고 첫번째로 글써보네요..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충고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만.....

저는 고등학생 입니다. 그리고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두살어립니다.

그때당시 중학생이었구요.

 

제가 그닥 생긴편이 아니라서, 고백이란것과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 하하..

그래서 그런지 늘 제가 고백을했던 저였죠..  물론 자책이라면 자책일수도 있겠지만서도..

제가 여름때 애들과 그리고 지금의 여자친구 (그때는 그냥 아는동생이었음) 와 그애의 친구들

그리고 동갑내기 여자애들을 데리고 바닷가로 놀러갔어요. 물론 어른동반하에..(남 7명,여 8명)

숙소배정하고 짐 다내려놓고, 놀았습니다.

그러고나서 밤이됬는데, 잠이안오더군요..

그래서 애들하고 전부다 그러니까 남7명 여 8명 놀던중에,

그애가 저한테 갑자기 핸드폰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가르쳐줬어요.

그러고나서 거기서 밤새면서 조금 친해졌습니다.

 

다 놀고 돌아왔습니다. 그러고나서 남7명(거의 매번 같이다님)하고 명동으로 놀러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제 여자친구가 저한테 방금 오빠 봣다고 문자를 보내더군요.

또 같이 놀았습니다. 마침 점심때라 밥을먹구, 노래방을 갓죠.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다가 제가 나왓습니다. 물가질러 가려구요.

근데 그애가 나오더니 갑자기 문밖으로 절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나갓죠.

다짜고짜 저한테 할말잇다고 하더니 좋아한다고하더군요.

잠깐 얼어있는데, 부끄러웠는지 다시들어가더군요.

근데 정말 생각해보니, 저란놈한테는 정말 부담될정도로 착하고 귀엽고 이뻣던 아이입니다.

 

저야 당연히 좋앗죠. 하지만 제가 소심한데다가 낮을가려서 그닥 많은사람을 사귀지못합니다.

그걸 고치려고 4달간 밀고당기기를 계속햇죠. 공백기간이에요 한마디로말하면..

결국 밀고당기다가 사겼습니다.

근데 아까말햇다싶이.. 낮을가리고 부끄럼을 잘타서.

좋아하는애 눈을 잘못마주치고, 자꾸 밖으로 나돕니다.;;

여자친구앞에서 자꾸 전화만하고 슬슬밖으로 기었나봐요.. 여자친구가 고민을햇나봅니다

 

 

'일주일간 문자, 싸이,전화 다안하고 안받을꺼야

일주일동안 내가 연락을 안할때 동안, 빈자리가 없다고 느껴지지 않다거나, 보고싶지않으면

우리 사이 다시생각해봐야겟지?

안녕'

 

결국.. 연락두절이 되었습니다.

이겁니다.. 여기서 그냥 죽을만큼 보고싶엇어라고 말한번만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전 이시점에서 제 자신을 시험해볼려구요.

근데. 혹시 정말로 보고싶지않앗다면.. 저와 그애 정말 다시생각해야하는걸까요?

그애는 인천에 삽니다. 전서울살구요. 그래서 자주못봅니다.

많이 익숙해져있는데.. 과연 정말 빈자리가 없다고 느껴지면 어떻게하죠..? 여태껏 사진이라도

보면서 꾹참아왓고.. 전화통화도 문자도 하면서 참아왓는데..

 

솔직히 제 자신이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할거란 다짐은 쉽사리하기가 힘듭니다.

그게.. 제 성격을 고치려고 몇번이나 노력햇는데

고쳐진건 단 5%도 안된다고 봐야할까요..

 

우리 앞으로 잘사귈수잇을까요?

서로 상처 주지않고 사랑할수 잇을까요?

지금.. 많이 복잡하고 두렵습니다. 행복이 떠나가버릴까봐요..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충고, 위로, 공감댓글 모두 괜찮습니다.

악플도 괜찮습니다. 다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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