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잠이 편하다

굼뱅비 |2007.02.26 20:05
조회 68 |추천 0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라면 제일의 의무 국방....꼭 해야하는 의무라지만 막상 군에 보내는 부모의 심정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불안함을 알 수가 있을런지...

상근예비역으로 징집되었던 아들놈을 나약함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은 부모의 욕심으로 현역으로 입대시키면서 연병장 입영장정들 속으로 사라지는 아들놈의 뒷모습을 보니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괜히 현역을 보내는건가? 순간 순간 마음의 갈등이 몹시도 속이 상했었다. 며칠뒤 텅 빈것 같던 집에 아들의 사물이 소포로 오고... 누구나 같이 그 아내는 눈물로 며칠을 보내고 이병, 일병, 상병, 병장까지 뉴스에서 군에서의 사고 소식이 있을 때마다 가슴이 털컥...털컥...


그러나 군 생활 동안의 아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의젓하고 늠름하게 변해갔다. 아들놈의 변화하는 모습에 이 애비는 흐믓한 미소가 지어졌다.

그 아들놈이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가정의 품으로 돌아왔을 때 알았다. 우리 아들과 같은 그들이 있기에 우리나라 안보가 유지되고 국민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는것을...... 훌쩍 의젓해진 모습으로 건강하게 군생활을 멋지게 마치고온 아들놈을 보면서 이 시간에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에 충실한 대한의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