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는 학교생활과 기현동생의 과외선생님으로 바쁜하루하루를 보냈다.
"선배. 나 선배한테 할이야기있어요.
"어. 말해봐..
"이렇게 매일 안기다려도 되요. 혼자서 갈수있는데..
"무슨소리야. 집에가는길에 같이가는데 왜?
은영이는 주변의 눈초리가 거슬렸다. 기현이는 아직까지도 학교의 스타였다.
여학생들의 우상이였는데 매일 은영이 주변에서 있는 기현을 보고 여학생들은 모두 은영이를
따돌렸다. 그래서 은영이는 더욱더 기현이를 피하고 다녔는데 기현이는 항상은영이를 기다기고
있었다. 너무 불편해서 은영이가 기현이에게 말을했다. 그러나 기현이는 전혀 듣지를 않았다.
기현이의 집에 도착해서 은영이는 서둘러 집으로 들어갔다.
고3인 기수는 보충수업대신 은영이와의 수업을 더욱 더 좋아했다.
"안녕하세요.
"그래요.은영양왔어요. 날씨가 무척 춥죠. 어서와요
기현이의 어머님은 항상 은영이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그런어머님을 볼때마다 현수의어머님이
생각이났다.
"기수는요. 오늘도..
"아까전에 와서는 어제 숙제내준거 하고있을거예요. 요세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정말고마워요.
"기수가 워낙 잘해서요. 제가 더 고맙죠
"어서올라가봐요. 호호
은영이는 기수방으로 올라갔다. 책상에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는 기수를 은영이는 웃으면서 다가섰다.
"모범생. 숙제 다했냐?
"오셨어요. 지금 하고있는중이예요. 이렇게 어려게 내줬는데 어떻게 풀어요.
"야.그거 쉬운거니깐 5분안으로 풀어.
은영이는 기수에게 말하고 수업준비를 했다.
"누나는 절대로 선생님하지마요. 어떻게 학생을 이렇게 힘들게해요.
"우리 착한 기수도 화내니깐 무섭네. 하하 야.어서 풀어 그문제가 아마 수능에 제일 잘나오는 문제라하지.
"무슨말만하면 다 수능에 나온다고해...
기수는 잘생긴얼굴에 인상을 썼다. 은영이는 그런기수를 보면서
"그렇게 인상을 쓰면 잘생긴얼굴에 주름만 가득남는다. 하하
"괜찮아요. 주름도 멋지게 소화할수 있으니깐요.
'말기다. 왕자병말기다..
기수는 은영이의 표정을 보고 막웃었다.
"누나는 표정이 예술이야..누나 거짓말못하지..얼굴에 다나와 감정이 .어쩜 그래 하하
"어디가..어디가..
기수는 꼭 또래와 이야기하는것같아서 은영이를 좋아했다.
"이거 분위기가 왜이래. 공부를 하는거야.놀자는거야..
기현이는 웃으면서 기수의 방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기수가 약간 짜증을내면서 기현이를 째려봤다.
"왜 들어와. 공부방해되.형은 나가.
"어쭈.이녀석 봐라. 이게 이게
기수와 기현을 서로 힘싸움을 하면서 장난을 쳤다. 그 모습이 얼마나 보기좋았는지 은영이도 부러웠다.
수업이 끝나고 기현이가 집까지 데려다준다고해서 기현이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힘들지.
"괜찮아요.선배가 더 힘들겠네. 매일 나 이렇게 데려다주고..
"나도 괜찮으니깐 신경쓰지마.
기현이의 호의가 은영이한테는 부담이 되어갔다.
그렇게 은영이는 은영이대로 현수는 현수대로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서로를 찾지않고 살고있었다.
-현수와은영이가 헤어진 2년6개월후
은영이는 좋은성적으로 졸업을해서 대기업은아니지만 튼튼한중소기업에 입사를 했다.
성진과 정은이는 1년전에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 살고있었다.정애보다 먼저 결혼을해서 정애가 무척
심술을 부렸다. 정애도 민기와 좋은만남을 가지고 있다니 기대해볼만했다.
기현이는 은영이에게 같이 유학을 가자고했는데 은영이가 싫다고해서 기현이 혼자 유학을갔다.
정은이가 은영이보고 선을 보라고 일주일부터 강요를 해서 어쩔수 없이 선보는 H호텔로 갔다.
어제 정은이의목소리는 오늘 은영이가 안가면 죽일것 같은 목소리였다.
"야. 이은영. 너 내일 H호텔 2시 기억나지.
"정은아.네가 부탁한다.안가면 안되냐?
"무슨소리야. 너 이번에도 안가면 10년우정 여기서 끝맺자.
"야~ 한정은 내일 미팅이있어. 중요한미팅이야
"됐거든. 내가 너한테 한번 속지 여러번속냐. 너가 지금 집에서 살림만한다고 나 무시하냐!
"무슨소리~!예솔이엄마~ 아니야~
"알았어. 그럼 내일 2시까지 가라.가면 성진씨가 기다릴거야.
"알았다.알았어.
은영이는 택시에서 내려서 호텔로 들어가고 있엇다. 그때 성진이한테 전호가 왔다.
"어디야. 빨랑와라
"로비다. 빨리갈께.
은영이는 성진이의 득달에 빠른걸음으로 커피숍으로 갔다.
'왜들 선을 보면 개나소나 다 호텔이야.
"아!
"어머..괜......
서둘러 가다가 앞사람과 붙이쳤다. 은영이는 엉덩방아를 찢었다. 오늘일진이 너무 좋지않았다.
"죄송합니다. 제가......
서둘러 사과를 하다가 은영이는 그만 그자리에서 얼어버렸다.
그렇게 잊고싶고 보고싶었던 현수가 너무 멋진모습으로 서있었다.
서울지사로 발령이나서 현수는 일주일전부터 한국에 들어와 있었다. 근 2년 6개월만에 귀국이였다.
아침부터 서울지사 주요임원들과 미팅이있구 점심식사를 하자고 나가는중에 전화를 받으면서 다급
하게 들어오는 은영이를 보았다. 예전과는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있었다.
긴 생머리에 화장도 하고 정상스타일로 입은 은영이의 모습은 커리우먼의 냄새가 났다.
"오랜만이네..
현수가 은영이의 핸드백을 건냈다. 은영이는 받을 생각도 못하고 현수만 바라보고 서있었다.
그런 은영이를 현수는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임원들과 같이 밖으로 나갔다.
현수가 사라진후에도 은영이는 쉽게 움직이지못했다.
"야~ 이은영. 여기서 뭐해
"어.. 성진아..
"왜그래 무슨일있어 얼굴이 창백해?
"그게... 아니다. 많이 기다렸지
은영이는 성진과 함께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머리속에 현수가 자리잡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제가 조금 늦었죠. 죄송합니다.
"아니예요. 괜찮습니다.
은영이는 선자리에서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은영씨..은영씨.
"네!~ 죄송해요. 이야기를 못들었네요. 죄송해요 .몸이 좀 안좋아서..
"그런거 같네요.그럼 이만 들어갈까요.
"죄송해서..
"뭐 다음에 저녁사주시면 되죠 뭐 하하
"네~ 그럴께요..
은영이는 선본남자와 로비로 나왔다.
"집까지 모셔다 드려야 하는데 제가 오늘 차를 안가져와서..
"괜찮아요. 택시타고 가면되요
은영이는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현수가 차에서내려 은영이를 쳐다보았다.
왠 남자와 같이 서있는 은영이를 본 순간 현수는 화가났다.현수는 은영이쪽을 다가가 은영이의
팔을 잡았다.
"뭐하시는겁니까~!
선본남자가 현수에게 말을했다. 현수는 상관도 안하고 은영이를 쳐다보면서
"이야기좀하자.
"할이야기 없어요.
"난 있어 그러니깐 따라와.
"싫어요 나요.
"그럼 이제부터 내가 하는행동에 후회없기를 바래~!
현수는 은영이를 안아서 어깨에 매고 호텔로 갈려고했다.
"뭐하는거예요. 내려 놔요~!
은영이는 현수의 등을 때렸다. 그래도 현수는 꿈적도 하지않았다.
"알았어요. 따라 갈테니 내려주세요.
그제서야 현수는 은영이를 내려주었다. 은영이는 현수를 째려보았다.
"어떻게 예전과 변한게 하나도 없냐?
현수는 웃으면서 은영이를 데리고 호텔로 들어갔다.
한날한시도 잊지못한 사람이였다. 밤마다 이사람때문에 울면서 잠들었다. 은영이은 옆에 서있는
현수를 쳐다보았다. 간간이 들은소식에 따르면 현수는 은영이와 헤어지고 바로 미국으로 들어갔다
고 정애언니가 이야기를 해줬다. 모델은퇴도 예전부터 생각했다고 말해줬다. 그때 은영이가 오해를
않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후회도 많이 했다.
현수는 자기가 묵고 있는 방으로 은영이와 같이 들어갔다.
"걱정마 안잡아먹을테니 그렇게 얼어 있을필요없어.
현수는 양복을 벗으면서 말했다. 은영이는 쇼파로 가서 앉았다.
"뭐좀 마실래?
"네.물좀주세요.
"알았어.
현수는 생수한병과 맥주캔을 가지고 은영이 앞에 앉았다.
"자. 마셔.
"고마워요.
"그동안 잘지냈나봐. 좋아 보이네.
"네~ 잘지냈어요.
"나 안보고 싶었어? 나는 너가 무척 보고싶었는데..
은영이는 물을 먹다가 사례가 걸렸다.
"켁켁..
"괜찮아? 조심히먹지
"도대체 왜이래요..
"왜.. 뭐가
현수는 휴지를 주면서 말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는 현수가 얄미웠다.
"그때도 지금도 나의 감정은 그대로야. 한때는 널 미워한적도 있었어 그러나 미워하면 할수록
너가 무척 그립고 보고싶었어.
현수의 진지한 모습이 은영이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너가 그렇게 간뒤로 나도 바로 미국으로 갔어. 거기서 아버지일을 도아드리면서 공부도 많이했어
그동안 니소식은 간간이 정애실장한테 듣고 있었어.은영아..왜 떠난거니?
아무말도 없는 은영이한테 현수는 물어봤다.
"그때는 그때는..... 저때문에 당신일을 포기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만 없어지면 당신이 ...
"하하하. 이은영. 어찌하냐 너를
"웃지마요. 당신이 나때문에 그만둔것이 아니라고 알았을때는 너무 늦어버려서....
"그래서 날 찾기라도 했어?
"네..오피스텔로 가봤더니 다른사람이...
현수는 은영이의 손을 꽉 잡았다. 그리곤 은영이를 안았다.
"우리둘 시간만 허비했네.. 정말 보고싶었다.
현수는 은영이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은영이도 따뜻하게 다가오는 현수를 거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