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2살이고 직장동료인 그녀는 34살입니다.
전 25에 결혼해서 벌써 결혼 7년차 이지요. 그런데 요즘들어
그녀와 내가 자주 만납니다. 그냥 서로 편해서 저녁에 같이 밥두먹구
휴일날도 잠깐잠깐 봅니다. 그러다 알게된건데, 지금껏 남자친구를
한번도 사겨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참 귀엽다고 보면서
웃습니다. 그리고 그날 제 앞에서 술먹고 뻗었습니다. 집에 질질 끌다가, 업다가 하면서
데려다 주고 오바이트 받아내고... 새벽 3시까지 잠들때까지 실갱이 하다가 잠드는거
보고 집에 왔습니다.
그 일을 겪고난후 좀 겁이 났습니다.
난 그냥 일때문에 만난건데 그녀는 저에게 뭔가 특별한 감정을 느낀것 같습니다.
며칠 연락을 안했더니 계속 만나자고 합니다.
영화도 보자고 하고, 놀이공원도 같이 가자고 하는데 고민됩니다.
전 어떻게 해야 옳은걸까요?
그런 그녀가 안타까워져서 그냥 확 사겨볼 생각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