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05년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에게는 한패거리가 있습니다
같이 어울려다니는 친구들이죠 다들 친하게 부모님들도 아시는 정도;;
어느 봄날 맹장수술로 입원을 하게됬죠
그리고 병문안을온 패거리들;; 그중에 김군과 차군이 있습니다
김군과 차군이 마지막까지 남아 아침에와서 저녁까지 놀앗죠;;
저희아버지께서 저녁을 먹자고 해서 김군과 차군 저희 아버지 저 제동생 이렇게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제동생이 제친구들과 잘어울리지 않는데;
어느새 김군과 차군과 친해져서 히히덕거리고 잘놀더군요
노래방까지 가고 이제 헤어지려구 하는데 제동생이 김군의 목걸이가 이쁘다며 달라고 애교를 부리더군요
김군 성격도 워낙 순하고 남에게 실은소리 못하는성격이라 반강제적으로 목걸이를 주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차군으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시계가 김군과여자친구의 커플목걸이라는것을;;
김군과 여자친구는 2년이 넘어가는 잘어울리는 커플이었습니다
김군의 여자친구는 차군의 사촌;; 나이는 동갑;;(이하 김양 이라 하겟습니다)
몇년씩 같이 지낸 패거리들이라 김군의 여자친구와 저희 패거리들과도 잘아는 사이입니다
저는 혹시나 김양이 이것을 알게된다면 사이가 멀어지지나 않을까 생각하며
동생에게 목걸이를 돌려주라고 했습니다
목걸이를 핑계로 몇번 김군과 동생이 만나는것 같았습니다
몇일뒤 김군이 메신져로 김양과 요새 사이가 안좋다고 말을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김양과 김군의 사이를 잘알기때문에 잠깐그러는것이다
흔들리지마라 김양이 너한테 얼마나 잘해줫느냐... 이런식으로 설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동생과 교제를 하고싶다는 쪽으로 말을 하더군요
저는 김군이 동생과 교제를 하는것에 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양에게 그러는것은 정말 할짓이 아니다 지금은 아니다
다 정리하고 시간이 흐른뒤 생각해보자고....
몇일뒤 차군에게 제동생과 김군이 교제한다는 것을 들엇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김군과 만나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메신져로 그렇게 까지 말햇는데 너가 이럴수잇느냐고....
김군이 그럽니다.. 메신져로 이야기할때 이미 사귀고 잇엇다고...
김양과는 모두 정리햇다면서....... 저도 더이상 말해서 될것같지도 않고
콩깍지 씌워졋는데 이해하자는 식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친구 김군.. 나쁜놈이다 이렇게 생각되더군요
착한놈인데..
제가 보기엔 김양과 권태기 였던고 같앗고
그와중에 제동생이랑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고 사귀엇다고 하지만;;
김양은 당시 부모님 사고로 힘들어하던시기에 김군이 절실히 필요햇을텐데 라는 생각을햇죠
그리고 저는 학원에 다니기 시작햇습니다
물론 저희 패거리들도... 그리고 김양도 함깨
그곳에서 저는 소개로 한여자아이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모두 인정하고 축하를 받으면서 프로포즈를 햇죠
그리고 몇일뒤 그여자아이가 주위사람들때문에.... 거절할수없엇다 이런식으로 말을하더군요
그리고는 헤어졋죠
그무렵 김군과 제동생도 헤어졋죠.
김군.. 제동생과 헤어지면서 저하테 한마디 안합니다
숙기가 없어서 그랫는지 몰라도 그러면서 패거리들 중에 김군과 저는 묘한 거리감이 생기게 되엇죠
학원을 계속 다니니 김양과도 친해졌죠
가끔 차군의 집에 가면 김양도 와있습니다..(차군의 아버지가 김양의 작은아빠)
그러다가 김양 저희과 같이 있을때 항상 밝은 성격으로 해맑은 아인데...
부모님얘기나오면 없어집니다
그리고 저구석에서 혼자 펑펑 웁니다
그모습을보면서 동정아닌 동정과 김군의 대한 원망아닌 원망이 키워져 갓구요
그렇게 안되는줄 알면서 저는 김양가 가까워졌습니다
항상 해맑고 활달한 앞모습을보다가 혼자 우는 모습을 보게되니... 안되는거 알면서
김양에게 조금이남아 힘이 되어주고싶엇습니다
그아이가 울때마다 항상 저희 패거리들은 모른척...
그때마다 제마음이왜이렇게 아려오던 걸까요
그게 동정인지 사랑인지;; 저를 참 헥갈리게 하더군요...
김양 언젠가 부터 저에게 의지를합니다..
그냥 저는 참 좋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것 자체로서..
그리고김양 저를 조아한다고하네요...
친구의 전 여자친구라는 것이 계속 발목을 붙잡더군요
몇일이 지나도...고민 고민...
그렇게 김양과 저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힘든결정이었지만.
한편으론 김군에게 복수아닌 복수엿지요
한여자를 두고 동생을 만낫다는거...그여자에게 큰상처를 주엇던 김군.
그리고 동생과도 몇달못가 헤어진 김군이 친구지만 원망이 쌓여가니
김양과 사귀는 것이 김군에게 복수아닌 복수가 된다고도 생각햇죠
그리고 저와 김양의 관계는 패거리들이 모두 알게되엇죠
저도 좀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패거리들 잘해보라며 격려 해주더군요
그렇게 김군과 거리감은 더 멀어져갓고 어느날 김군이 얘기를 하더군요
왜 나한테는 얘기 안해주엇냐고....
솔직히 저 미안한감도잇엇지만 화도낫습니다
지도 나하테 상의한번 안햇으면서 라는 속좁은 생각을 햇죠
그래도 미안하다고 햇습니다
생각이 짧앗다고....
술먹고 서로 거리감생겻던거 와해 시키고....
그렇게 김군과 저의 사이는일단락 되는줄알았습니다
한달뒤?
저에게 참 어처구니 없으면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옵니다
김군이 삐양(학원에서사겻던저의 옛 여친)과 사귄다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기분참 묘하더군요
참....
하지만 똑같은 입장이엇기에 저도 할말은 없엇습니다
오히려 편하더군요
패거리들과 만날때면 어딘가 모르게 불편햇는데
김군... 친구들관계는 좋은데 여자 관계는 쫌..
저와 지금 제여자친구....
사귈때까지 두달간 몰래 만나는것도 눈치보엿고 김군이 삐양과 사귀기 전까지
패거리들 눈치때문에 힘들엇는데...........눈치 안봐도 되고 어쩌면 잘된거 였씁니다
그런데.. 또하나의 걱정..
제동생과 그녀... .처음에 상당히 어색하던모습이 영역 하네요... =3
--------------------------------------------------------------------------
그녀와 저는 이렇게 남들과는 약간 힘들게 만낫습니다
그래도 그녀 힘들어할때마다 제가 잇는거에 대해서
참 듬직햇나 보더군요
어느날 이런말을 합니다
저 " 내가 어디가 조앗냐?"
그녀"나... 니 등이 멋잇어 보이더라;; 아빠등처럼...."
저" ....... "
그녀..아빠생각이 나던지 말없이 눈물을 보입니다..그리고 저에게 한마디 합니다
" 나 업어조....."
그날 우는 여자친구를 업고서 얼마나 걸엇는지 모르겟네요
행여나 그녀가 내얼굴을 볼까봐...
참 진짜 마음이 찢어는거처럼 아프더군요;;
이아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엇길래..
하늘은 가혹하다고...
정말 하늘이 원망 스럽더군요
어쩌면 그래서 더 더..그녀는 저에게 모두 의지하고
사랑한거 같습니다..
저희는 정말 가까워지고...그렇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를 가졌습니다
정말 사랑햇기에... 저도 처음이고 여자친구도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설레임반 두려움반...
19이라는 나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때는 되엇기에...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해가 뜨나 비가오나 항상 행복할 것 같았는데
어느날.. 저도 모르게 제가 그녀에게 무관심해져 가는것을 보앗죠;;
권태기 라고 생각했습니다 '
솔직히 다른여자 만나고싶은 호기심도생겼지만;;
그녀에게 또 상처를 주기는 실었습니다
제 자신이 밉습니다
항상 이뻐보였던 내 사람인데...
언젠가.. 다른사람과 비교를 하게되더군요...
퓨... 사람의 욕심이란게..
어쩌면 철부지 없는 제탓이지만..
노력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닌거 같네요...
그녀는 여전히 저만 보고 잇구요....
제가 이러는것도 모릅니다..
그녀가 제 전화한통 문자한통 하루종일 기다리는거 알면서
손이 가질안네요;;
전화하면 항상 귀차너서 끈으라고 하는나...
실타고 하며 전화기를 들고 잇는 그녀...
정말... 왜... 그렇게 정떨어지게 말을 해야 햇는지..
그러던 찰나에 친구가 알바하는곳에 여자와 연락을했습니다
그녀와는 언젠가 없어진 설레임이 그립더군요
그녀가 알면 마음아파 할거 아는데말이죠...
그렇게 그여자와 친해지고 일주일정도 만났습니다
얼굴보고 차한잔 하고 밥먹고...
낮선여자와 설레임과 떨림..
그녀와의 반지는 어느새 잠시 내 뒷주머니 속으로 숨어잇네요
그여자와 어떻게 해볼라고?... 하는건 아닌데....
저도 저를 모르겟네요
그리고 아까 여자친구에게 전화한통이 왓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만낫는데
제가 일을 하면서 부터는 일주일에 한번...
만낫더니 많이 섭섭한가 봅니다
제가 다른여자를 만나는것도 모르죠...
갑자기 웁니다...
저...
뒷통수를 후려맞은듯이...
멍해지더군요..
사랑안하는거보다 무관심한게 더 무섭다네요;;
이제 타지 생활을하는 그녀...
저에게 밥 꼬박챙겨먹고 다치지 말고 사고치지 말고 ....
잔소리처럼 걱정해주네요...
멀리떨어져 생활할걸 생각하니 마음이 안놓이나 봅니다..
머릿속이 복잡해 지더라구요...
내심정알면 얼마나 더 마음아파 할까...
대충 바쁘다며 핑계데고 끈었습니다
전화끈고 눈가에뜨거운 무언가가....
하염없이 흐르네요...
심란하네요...
이제는 사랑보다 더 끈끈한 정으로 물들었는데....
언젠가 남이 될 수 있는 사람이지만...
내가 죽는날 내옆에 누가 있어줄지 모르겟지만..
이아이 생각은 꼭할 것 같네요...
세상 누구 보다 나를 행복하게 해준 그녀이기에...
죄책감도 들고...
여자친구 잘만난 덕에..
감지덕지 해야하는데...
사랑... 하지 않는거 같은데...
그사람을 위해서 사랑하는척..해야 하는건가요...
정말 아프더라도 여기서 그만해야 하는걸까요...
그녀는 저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래서 더 아픕니다..
나없으면.. 또 혼자 울텐데...
그걸 생각하니 또...
미치도록 가슴이 아려옵니다..
다른여자가 생긴건 아닙니다
단지 무관심합니다..
만나는거 귀찬고..
전화하는거 귀찬고..
이아이 제게 있으면... 힘들텐데..
많이 지칠텐데... 서서히 지쳐가는 그녀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사랑한다고 꼬박꼬박 전화해주고...
잘때 꼭 문자 넣고..
제가 자나 확인하고 자는 그녀...
정이 정말 무섭네요
이런 그녀를 붙잡아 두자니....
내가 너무 이기적인놈같고...
이제 20살 되는놈이 참.. 별생각 다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