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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로 떠나 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141)

최기섭 |2003.04.22 02:22
조회 579 |추천 0

                                당신은 기억속에서만    

 

 

어둠이 깊을수록 잘 들리는

당신의 심장소리.

당신 생각에

너무도 가까이서 들려 옵니다.

이 벅찬 가슴으로 나의

한방울의 눈물마져

피 되어 흐르는

심장 소리를 들으소서.--

지우면 지울수록

더욱 선명하게 그려 집니다.

이 밤이 다 흐르고 나면

당신도 혼자가 되어

약속의 나라로 가시겠지요.

내가,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당신은 이미

내 기억에서 빠져 나와

찬 공기 싸늘한 몸짓으로

날개를 펴고

어디쯤 날아 가련만.--

아득하고 아득한

당신을 향해 나는

기억을 새롭게 하여

또 당신을 기다리고.......

하지만, 이 밤은

별빛 아래 부서지는

한조각 그리움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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