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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사람이...

휴... |2007.03.07 02:59
조회 5,893 |추천 0

이남자 처음 만난건

새로 오픈햇던 가게에서 야간에 같은 조로 일하게 된 남자입니다

첫날 일이끝나고 집에가는데 가게랑 집이랑 별로 거리가 멀지않아 걸어가는데

계속 같은 방향으로 가는겁니다  .

알고보니 저희집에서 1~2분 정도 되는 곳이 오빠네 집이더군요

그렇게 같이 일끝나면 같이 집에오고 집도 가깝고 오빠도 동생이랑 둘이  살고그래서

오빠네 놀러가서 같이 놀기도하고 저희집에서 밥도 먹고 그러면서 정이들엇습니다

발렌타이 다음날 오빠한테 문자가 왓어요 "사귀자고 같이 잇다보니 정도 든거같고

성격도 괜찬은거 같고 니가 좋다고" 그래서 저도 솔직히 마음이 괜찬길래 어떻할까 하다가

아랏다고 하고 그렇게해서 저희둘은 사귀게 되엇지요 ...

그렇게 지내다 .....사귀게된지 5일째 되는날...

이남자 핸드폰 베터리가 충전하는곳이 고장나서 충전이 안되서 껏다 켯다하면서

핸드폰 쓰는데 계속 핸드폰이 꺼져잇더군요...

그래서 그러려니 햇는데 문자한통이왓어요 경찰서라고 ...

지금 유치장안에 잇다고 ...그리곤 또 연락이업네요 ..하루가 지나고 또한통의 문자가왓어요

나 학교갈꺼가테......이렇게온거에요 그래서 갑자기 왠학교?이랫더니 알고봣더니

학교가 교도소네요... 저는 오빠가 장난치는줄알고 " 장난하지마 ~ " 이랫어요...

그리고 또 문자가 업다가  저녁에 문자한통이 왓어요..

" 미안하다고 두달정도 살꺼같다고.. 미안해 면회와  .." 이문자가 마지막문자엿어요 ..

전화햇더니 핸드폰이 계속 꺼져잇네요 ..

너무 갑작스럽기도하고 계속 장난치는거 같아서 친구들한테 말햇더니

구치소에 전화해서 명단자확인해서 오빠이름잇나 알아보래요

혹시나하는마음에 영등포 구치소 번호알아내서 전화해서 명단확인햇더니

 전화한날 아침에 교도소로 이송햇다는거에요.....교도소로 전화해서 확인해보라고...

교도소 전화번호 알아내서 명단자확인햇더니...거기서도 잇다네요....

 혹시나 동일이름이 아닌가하는 마음에 오빠네 집에 갓더니 동생이 혼자 자고잇는거에요

깨워서 물어봣죠 .. "오빠집에 안들어왓어?"  이랫더니...동생이하는말........

"형 교도소 갓는데 ....;;;; 누나 몰랏어요???"  아.......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더라구요 ...

이틀동안 계속 울기만하다가  4일째 되는날 면회를갓어요 ..

텅빈작은공간에 쇠창상과 투명유리로 막혀져잇고...

마이크가 안켜지면 말소리도 못듣게되잇는곳.. 남색 죄수복에 얼굴은부어잇고...

 안울려고 계속 참앗는데 그모습을 보자마자 눈물이 흐르더군요...

정말 안울려고 계속 노력햇는데.....그사람 워낙 밝은 성격에 늘항상 날 웃게해주던사람이

쇠찰상안에서도 내가우는걸 보고 웃게해줄려고 노력하고잇네요....

그모습이 더  가슴이 아파오더군요... 울지말라고....정말미안하다고....

오빠네 아버지께서 어제 다녀가셧는데 돈을 내주신다고 햇데요  다음주쯤에 나갈꺼같다고

나보고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빨리 돈너달라고 말하라고 전화좀 하라네요.......

전화번호 받아적고 면회장에서 나와서 오빠네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오빠가 전해달라고 

햇던말 전해드리고  끊을려고 햇는데...오히려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면회간날이 금요일이엿는데 주말엔 면회가 안되니까 월요일날쯤에 돈내주겟다고 ..

월요일날 아침에 면회갈려다가 하루에 면회가 한사람밖에 안되서 내가 면회햇다가

아버지 오셧는데 못만날까봐 일부로 안갓어요  ..

오후 3시쯤에 전화하니까 핸드폰이 아직도 꺼져잇네요 ....

아버지가 바쁜일 잇으셧는지 못오셧나봐요 .....

화요일날도 연락안오는걸보니 안오셧나봐요...

오늘도 왠지 안오실꺼 같아  면회를 가따올려고 합니다 ..

벌써 들어간지 2주가 되가네요...

저 이남자가 너무 좋은데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드네요....

주위에 친구들은 그냥 다 해어지라고 하고... 근데 저이남자가 너무 좋은데..

대책이 안서요....여러분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이남자랑 계속 만나는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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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머;;|2007.03.07 10:08
이런말 하기는 조금 미안하지만;; 헤어지시는게 좋을 것 같애요. 사기죄라는게... 우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학교간다는 표현 자체가;; 흔하게 쓰는 표현이 아닌데 그런 말씀 하신건 뭔가 수상쩍어요;;; 남친 가족들의 태도로 봐서도 그분, 이번이 첨이 아닐지도 몰라요. 헤어지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야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좀더 잘 알아보시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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