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하여 여러분을 상담을 받고자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권태기"라는 것이 어떤건지 모르고 살아 왔는데.....25년동안....
요즘들이 "아..이런게 권태기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랑 남친은 한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저는 25살/ 남친은 24살..
이제 복학해서 2학년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죠..
근데 게임을 너무 조아라 하시고,귀찮아 하는 성격이고..다정다감,자상하면서도 무뚝뚝하고...
첨엔 자상했죠...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무뚝뚝해지더라구요..
남친은 저랑 친한친구의 첫사랑이자, 일년넘게 사기어던 사람인데..
그 친구랑 헤어지게 되면서 저랑 만나면서 사기게 되었죠....
지금 4년정도 사귀었고,,,군대 전역할때까지 기다리고....흔히 뒷바라지 다 한 셈이죠
왜냐면 저는 회사는 다시면서 돈을 벌고 , 남친은 군인인 데다가..학생이고
집에서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워낙 여자들한테 친절하고 메너 좋구...(그래서 저도 그런모습에 호감이 갔었죠..)
잘하고~여자를 조아라 하는 편이고,남자보다는 여자랑 친해지기 쉬운 성격을 소유하고 있죠..
학교를 가서도 남자애들보다는 여자친구들을 먼저 사기었고,그 친구들과 만나고 했었죠~
그래도 친구니까....아무리 여자라도 뭐라 할 순 없었죠..
글구 다들 남자친구도 있었고..하니까 말그래도 친구니까...암말 없이
만나도 뭐라 안하고..신경을 안 섰죠....
근데...남친이 게임을 너무 조아라 하는데, 제가 전화를 했을 때 게임을 하면
저는 모해? 라고 묻고 남친이 게임한다고하면 전화를 그냥 끊죠..방해 안되도록....
나름 취미생활이니 하지 말라 할 수도 없고...참...
(사실 돈 주고 하는 리니지 게임이나 돈 아깝고..하지 말라고 하고싶은 맘 굴뚝같죠..)
그 게임상에서 누나를 알게되었고, 연락도 하고,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그런답니다..(단둘이 만나는게 너무 싫어요......;;;;;)
뭐 남친은 인맥관계이고 아무사이도 아닌데..뭐 어떠냐고 하드라구요..
물론 아무사이 아니겠죠....
하지만 남녀사이에 단 둘이 술마시고 밥먹고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솔로라면 모를까...
한번은 그래더라구요.서로 이성친구 만날때 신경안 쓰이게
친구만난다고 하고 만나자고..말하면 신경 쓰이니까..
제가 그랬거든요..누굴만나든 애기하고 만나라고..어딜가든...
그랬더니 이런말을 하드라구요.
물론 저 머릿속 한칸에서는 이런 생각도 해요..
아직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이성을 만나서 맘에 맞는사람 만날수 있고..
말 그래도 인맥관리하는 건데..그걸 만나지마라..하지마라. 하는 것도 웃긴거 같드라구요.
(제 생각이 웃긴건가요?)
남친이 파마머리를 조아라 해요.저는 4년동안 사기면서 생머리로 만났죠..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파마를 했어요..
3월1일날....전 당연히 파마머리 조아라하고 애인이 변신했으니까
밥이라고 먹고 얼굴 볼줄 알았어요...
근데, 머리 다 끝날무렵 문자로 "친구 만나기로 했으니까 혼자 놀아라."
이렇게 왔드라구...그래서 너무 섭섭했어요..;;;
전화해서 "나 안 궁긍해?안 보고싶어?" 그러고...:만날려고 했는데....."
이랬는데..버럭 화를 냈어요..
왜냐나면 그 전에 제가 새벽 한시에 들어 온적이 있었고(저보고 너는 뇌가 없냐고......흑.)
남친이 잘때 항상 전화를 해요.근데 제가 먼저잠 들때가 많아요.
아무래도 남친은 게임하고, 잠도 늦게 자는 편이라..
근데 잠결에 전화벨이 울려서 한 이틀정도 그냥 끊어 버렸어요.
그랬더니..버럭 화를 내는 거예요...전화를 왜 끊냐고..
첫날엔 미안해서 안 그러겠다고..미안하고 했는데...또 잠결에 그냥 끊어 버린거예요..
그러면서 남친이..."말해서 뭐하냐.....됐다..."새벽에 문자가 왔드라구요..
사실.피곤하고 잠결에는 뭔들 못하겠어요....조금 이해해 주길 바랬지만....안 그러더라구요.
그런게 쌍였는데...3월1일 공휴일인데...친구를 만나다고 하드라구여..
너무속상했어요~당연 궁금해하고 보고싶어 할 줄 알았는데...........흠~
글구 담날 만났는데...핸드폰을 몰래 보게 되었어요....
근데 알고 보기 그 게임상에서 만난 누나랑 영화보고 술마시고 그랬더라구요..
너무화가 났어요~정말 이젠 아니가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핸드폰을 몰래 본게 잘못이니 뭐라 말 할 수도 없고....
혼자 맘속으로 신경쓰고.잠 못 자고.......혼자 생각만 많이 했죠...
그동안 생각해보니까..짐도 10분거리인데.잘 데따주기도 않고(가까우니까 먼일있겠냐..이러고)
항상 제가 어디가자고 하면 귀찮아 하고...
갑잡스레 약속 잡으시고...
저는 계획있게 약속을 잡는 편이거든요..미리미리 하루전날이라도..
근데 남친은 그날 갑자기 약속을 잡거나 약속이 생기거나 해요..
그래서 내가 볼려고 생각했는데..약속있다 그러면....헉 !
나도 놀고 싶은데..남친때문에 약속 일부러 안 잡았는데....
그래서 제가 그러죠...."아..볼라했는데......."아쉬움을 남기는 멘트....
글면 화내요...이기적이라고..:너는 밖에서 나가 놀면서 자기는 놀지 못하게 한다고.."
그래서 한번은 약속을 미리 잡을순 없냐고...자기 스탈이고.친구들이 다 그런다고....;;;;
지금은 이해하고 있지만..가끔 화나가요..
그러면서 요즘은 너 친구 많자나 친구만나!(퉁명스럽게...)
글구 약속이 있어서 일주일에 세번정도 나가게 되면...
남친이 이래요.."너야 뭐 맨날 나가자나....."
(내 속마음에서는 잘 놀다와......재미있게 놀다와....이런걸 바라는데....)
남친이 절 안 좋아해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너무 편해져서..대하는 행동일까죠..
몰론 첨엔 자상하게 잘 하드라구요..
여행도 자주가죠..근데 차를 빌려서가거나...랜트해서 갈라 해요..
저는 기차도 타고 버스도 타고 하면서 여행을 하고 싶은데..귀찮다고..힘들다고..차를 꼭 원해요.
아직 24살 인데 차 살 생각만 하고....흠....
이런저런 행동들이 요즘 절 너무 외롭게 해요..
사랑받고 싶고...나만 봤으면 하는데..남친은...안 그러고.....
저는 진짜 연애다운 연애를 하고 싶거든요.....결혼하기 전까지.
어디가서 술도 못 마시게 하고..자주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전하라고 부르라고 시키지 않나..
오면 오고 가면 가라고 하니까...이젠 제가 너무 만만하고...그런가봐요.
이젠 현실이 보이는데....남친이 돈보고 만나는 건지.흠....
헤어지자고 하고 싶더라구요..너무 마음이 외롭고....힘들고....
4년동안 사기면서 남친이랑 진진한 애기 나눠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애기하려고 하면.....말발도 워낙 쎄고.금방 끊나 버리고...
남친집에도 인사 드리고 했는데....군대까지 기다리고 이젠 다 아니까
남친이 거만해 진걸까요..
젠 언제나 내 편이고..언제든 나를 위해 할꺼야...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여자를 단둘이 만나는것도 너무 싫은데.이걸 만나지 말라고 애기해야 할 까요?
아니면 신경 안 쓰는척 해야 하나요?(이러면 제가 너무 힘들것 같은데...)
헤어지는건 너무 성급한 생각이겠죠?
만약 지금 남친과 결혼할 생각이라면.. 아직 2학년이고..
졸업하고 자리잡으려면 앞으로 5년정도 소요되겠죠...
옆에 계속 있는다면 그때까지 제가 옆에서 뒷바라지 해야하고.막말로 돈도대야할지 모르고..
(사실..지금 돈을 같이 쓰고있어요......이걸 지금 다른 사람들은 빨리 하지말라고하는데....)
남친이 너무 남성다움과 왕대접 받기를 원하고..
가끔 남친이 다른 여자들한테 상냥하고, 장난인거 알지만 저보다 더 자상하게 해요.
그래서 물었죠..왜 다른여자들한테 그렇게 상냥하냐고...
그랬더니 하는 말이.장난이라고 너한테는 내가 장난을 못치자나..다 진짜인줄아니까..
이러는거 있죠.....그래서 애인의 입장에서 섭섭하고 화가나요.....
전화 안받으면 왜 안받았냐고 묻고~
자기는 시끄러워서 전화 못 받았다고 하는데.
걷다가 못 받으면 진동을 못 느껴서 못 받았어...그러면 전화벨로 좀 해라..이러고
자기는 걷고 있어서 못 받았어..이러는데.
항상 보면 명령죠에요.....제가 그렇게 다 받아줘서 그럴까요?
제가 느끼기엔 자존심도 쎄고.귀찮아 하는 거 보면 다 챙겨줘야 하는 아이같고..
(정작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러면서......)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 해요?
좀더 생각을 해봐여 하는 걸까요?
모든걸 말해서 풀어야 할까요 ? 말하다보면 울게 될꺼같고...또 내가 잘못한걸로 되는데...어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