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사람과 헤어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너무 힘이들어서 더 이상 시간을 갖고 싶지 않은데..
그사람.. 시간을 갖어달라고 합니다.. 제맘이 바뀌길 바라면서..
그래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저를 위해서는 이사람 뿌리쳐야하는데..
이사람과 헤어지고나면.. 너무 힘이들고 후회가 될거같아서.. 두렵습니다..
저희는 동갑입니다..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하죠.. 저의 첫사랑 친구이구요..
졸업하고 몇년이 후른뒤 친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됐습니다..
저와 제친구는 그냥 각자의 친구들을 소개팅해주기위해 나간거였죠..
사실 그사람한테 조금은 관심은 있었지만.. 표현하지도.. 그렇게 좋아하는 감정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괜찮다는 생각만.. 근데 그사람 저에게 먼저 사귀자고 하더군요..
저희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제첫사랑이 그사람 친구고.. 저두 아직 그사람 못잊었으니깐..
주위의 친구들 시선도 있었고.. 그사람과 저의 입장도..
그래도 저흰 시작했습니다.. 겉보기엔 굉장히 무뚝뚝하고 좀 무섭게 생겼는데..
저한테 너무 자상했습니다.. 제가 제멋대로이고 좀 이기적이기도 하는데..
그성격 다받아주고.. 하기시른것도 다해주고.. 정말 고맙고 미안하지만..
표현을 못했었습니다.. 그사람이 가끔 사랑한다고해도.. 아무런 대꾸도 안해줬으니깐요..
모든걸 저한테 다 잘해주는 사람인데.. 딱하나.. 그것만은 너무 실망이되더군요..
저를 범할려고 했거든요.. 처음엔 몇번그럴려다가 제가 싫다고 하니 안하더군요..
그러다 여행가서 강제로 할려고 하다 결국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남자의 힘은 당할수가 없더군요.. 제가 힘이 풀릴무렵 그냥 놔주더군요..
끝까지 하지 않은게 고맙기도했지만.. 그래도 용서가 되지 않아.. 그때 헤어질려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지 못했죠.. 그사람의 끊질긴 용서에 결국 제가 무너졌죠..
하지만 변한건 없었습니다.. 순간순간 그걸 원했고.. 비슷하게까지 하도록 제가 물러섰죠..
하지만 제가 술에 취해 기억이 없을때 그런건 용서할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필름이 끊겼었는데.. 눈을떠보니. 옷이 벗겨져있더군요..
그사람 저에게 그러더군요.. 제가 동의를 했다고 .. 하지만 웃기지요.. 술취한사람한테 동의라..
그러고 몇일후 실험을 해봤습니다.. 정말 그사람 말이맞았는지..
보기좋게 틀렸더군요.. 역시나 였어요..
그사람 지금도 절 잡습니다.. 자긴 절대 저를 포기할수 없대요..
전 그사람이 원하는걸 해줄수 있는 사람 만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사람과 통화하고 나니 또 흔들리네요..
강하게 나올거면 강하게 계속나오지.. 약한모습 보일때면 제가 더 힘듭니다..
제마음 한구석은 돌아가고 싶습니다.. 근데.. 이사람 자기의 잘못을 잘 모르는거같아요..
남자란 다 그렇다고 합니다.. 정말 다 그런건가요..
제가 너무 단순한건가요.. 저 이제야 첫사랑 잊고 이사람 받아들이기 시작했는데..
처음으로 오랫동안 만나면서 너무 정들었는데.. 이대로 헤어져야한다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이사람 잡으려면 저를 포기해야할것같은데.. 그건 너무 바보같은 짓이겠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제는 그사람이 절 사랑해주는걸 진심으로 믿기가 힘드네요..
모두 거짓인걸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