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공중파방송에서
흡연 모습을 내보내지 않고 있죠??
흡연률을 줄이기 위해서라면서..
그런데 영화에서보면 멋진 장면에서 와일드한 주인공이 담배많이 물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본 타짜에서도 도박판에 으레 담배를 물고 있더라구요..
요새 본 영화중에 제일 심한 영화는... 야수.. 입니다.
추석에도 해주더라구요.
엄마 만나고 나와서 한대 피우고 동생만나 한대 피우고
싸우고나서 한대 피우고 뭐 같아서 한대 피우고
영화 끝나기 전에도 한대 피우고..
완전 담배 홍보 영화 같았습니다.
물론 어른들이 보면.. 저게 뭐냐... 시도때도없이 담배냐..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어린이 들이 보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담배피니까 멋있어보이네? <-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그윽한 담배연기속에.. 주인공이 등장해서..
대화로 담판을 지으려다가 실패..
악당이 총을 빼들자 그걸 피해서 악당들을 격퇴하는..
이런 종류의 우중충한 분위기 영화에는 십중팔구 악당 혹은 주인공이
담배를 물고 있죠..
혹시 이 글을 보는 학생들이 있으면 생각해보세요.
부모님이 담배 피우는거 보면 멋있어 보입니까?
동네 아저씨가 담배 피우는 거 보면 멋있어 보입니까?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며 돌아다니는 여자들이 예뻐보입니까?
제생각에 흡연률이 높아진 건 매스미디어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엣날 서부영화를 보면 항상 담배를 물고 있고,
불과 몇년정 영화에서 주인공은 왠만해선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죠..
TV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은 고민하는 장면에선 어김없이 담배를 물었구요..
이젠 영화에서도 담배피우는 장면을 자제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