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_- 올해 23살된 처자 입니다.
아버지와 떨어져 산지 이제 10년이 되었어요 ㅎ ;
제가 어릴때 아버지는 택시운전을 하셧었는데 ;
그때 아버지가 했던 말중 ,
그때 이해 못했지만 지금 생각 하면 웃긴... 그런 일화를 할려고 합니다.
대략 상황을 상상 하면서 이해해 주세요 -_-ㅋ
아버지께서는 새벽 부터 , 밤까지 택시운전을 하셧습니다.
그러다가 3인조 강도를 맨손으로 때려잡-_-;;;고 용감한 시민상을 받기도 했고 ;;
여하튼 우여곡절이 많은 아버지의 택시생활 ;
그중 웃긴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어느날 서울에서 손님 한분을 태우셧다고 합니다.
"어서오세요~"
"아리용 하쉐효 , "
헉 -_- 외국인이 탄것 입니다...
말끔한 정장과 등기같은 서류 뭉치를 들고 탄 외국인 ;;
파란 눈에 노란 머리 -_-
아버지 세대때 영어 교육의 현실이 무참히 들어 나게 되는 순간 이였습니다 ; (아버지 그래도 대졸;;)
"어디 까지 가세요..웨얼...웨얼...유고윙???"
"종아리 미테 사과 ^^"
"왓!?"
"종오롸이 미테 사과 ^^"
그때부터 아버지는 생각에 잠기셧습니다..
이놈이 사과를 먹고 체한건 아닌가 -_-;;
저 서류봉투에 사과가 들어있다고 자랑 하는건가...
"익스큐즈미.... 원모어타임... 웨얼 아유 고윙?"
아버지는 진정을 한 후에 다시 외국인에게 되물으셧습니다
" 종오롸이 밑에 사과 "
"종오?"
아버지는 또 생각에 빠지셧습니다.
과연 종오라는 작자가 누구일것인가 -_-;;;;
종오네 집이 어디인가....
혀를 내가 굴려서 발음을 해보자
'종오롸이...종오롸이.... 뭘까 -_-....'
속으로 계속 되새기셧습니다.
"종아리 밑에 사과?"
"예스 예스!! 땡큐!"
"사과? 애플?"
"??? 노노노노 종오롸이 밑에 사과"
그렇게 대략 15분간 투쟁을 하신 후에
아버지는 경찰서에 그분을 태우고 가셧습니다 -_-;;;
하지만 경찰서에서 간신히 알아낸 , 그 외국인의 목적지!
[종로 사거리 밑 대사관] 이였습니다 _-;;;
아버지는 껄껄껄 웃으며 , 택시요금 안받고 그냥 총알 처럼 바래다 드렸다고 합니다 -_-;;;
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