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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길들이기☆★(3)

큐티곰양 |2007.03.12 16:18
조회 1,054 |추천 0

" 이사님~제 친척동생을 만났어요~합석시켜도 괜찮지요? 미선아~인사드려~언니 회사 이사님이시고,이쪽분은 비서실장님이셔~"


"안녕하세요~이사님~비서실장님"


세준은 목례로 인사를 받았다.  빠져나가기가 더 수월할 것 같았다.


"성민아~우리 잠시만있다가 빠지자~"


"알았어~"


그 때 룸의 문이 열리더니 혜정이와 혜나가 들어왔다. 세준은 깜짝놀랐다. 아까 댄스대회에서 봤던 얼굴은 귀엽지만 섹시하게 춤을 춰 시선을 사로잡은 여자였기때문에....


"어~혜나야~인사해~우리 친척언니네 높으신분들이시래"


"안녕하세요~서혜나라고 합니다"


"네~반가워요~아까 댄스실력 잘 봤어요~하하하 이쪽은 강세준이사님이고,저는 비서실장 김성민이예요"

 

"네....."

 

무지 잘 생겼네...우와~둘 다 연예인같다....이런생각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얼굴을 들어 쳐다보니 이사라는 사람이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다. 갑지기 눈이 마주치자 세준은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상한 아저씨네~피식~'


"이야~우리 유정씨가 이쁜 아가씨들을 데리고 오셨네~한 잔씩들 받아요“


"창민씨~쓸데없는소리 하지마셩~우리 애들 아직 어려~"


"왜?몇 살인데?"


"아직 고3이야~그러니깐 슬떼없는 생각 갖지마~그리고 미선이 너~이런데 다니고..이모한테 일른다"


"언니~한 번 봐주라~알았지?응?언니~~~~"


그 소릴듣고 세준은 너무 놀랐다. 아직 학생이란것이...가까서 보니 화장은 살짝했지만 어린티가 났다.


"고3이면 한 참 공부할 때 아닌가? 이런데도 다니고....술은 말고 음료수나 한 잔씩을 하면서 놀아요"


세준은 자신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다.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고 시선이 세준에게 쏠렸다.


혜나는 그 말을 듣자 화가치밀어 올랐다. 뭐? 음료수나 한 잔씩?이런데도 다녀?


"공부하다가 놀고 싶을 때도 있는거예여~아저씨는 고3때 안그러셨어염? 한 번씩 공부에서 벗어나고싶다는생각?"


선예는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혜나의 옆구리는 콕콕 찔렀다.


"한번씩이 아닌것같은데...댄스 실력을 보아하니...후훗~"

 

세준은 혜나의 표정과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 또 놀리고 있었다.


"아니...뭐...저는 공부하면 자주 놀고싶어욧!"


순간 주위에서 킥킥거리면서 웃는 소리가 들렸다. 혜나는 챙피하기도하고 기분이 나빠져서 나가기위해 의자에서 일어났다. 한 발자국 내딛는 순간 옆사람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쿵! 소리와 함께....윽...쪽팔려.....


"어머~혜나야~괜찮아~"


데길...너같으면 괜찮겠냐.....그 순간 그 이산가 뭔가하는 아저씨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조심해야지~낼 모레면 시집갈 나이인데~"

 

세준은 참 재미있는 아가씨라고 생각했다. 혜나가 나가자 왠지 서운했다. 내가 왜 이러지?

 

 

 


우씨~저 아저씨는 끝까지 저러네~다음에 우연이라도 보지 맙시당!

그런 생각을 하며 혜나는 이카루스를 벗어나 집으로 향했다.




#혜나의 집


"이노무지지배~낼 모래 시집갈 지지배가 지금 몇시야?어엉?"


"헤~엄마 미안해~아직 안잤어?"


"웃음이 나오냐? 내가 너 때문에~어휴~일찍자~"


엥? 우리 엄마가 왠일이지?이렇게 끝나다니..어쨋든 빗자루로 안맞았으니 다행이다.호호호

나는 내 방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내 딛었다. 갑자기 엄마의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걸음을 멈췄다..


"낼 모레 일요일날 점심약속 있으니까 나가지마~너 신랑될 사람 보러나갈꺼야~"


쿵! 내 머리에 누가 돌 던졌나?


"엄~~마~~~~~~~~~~~~~~~~~!!!!!!!"

 


"저게 또 밤에 소리지르고 있어~시끄럽게~무슨일 있어도 요번에는 엄마말 들어! 들어가 자!

요번에 엄마 말 안들으면 모녀지간 끊을줄 알아?알았어?"




이게 무슨일이야~사랑한 번 못하고 시집가야하는거야? 아빠~~~~~~나 좀 도와줘~

하늘에서 지금 나 보고있지? 그치? 그럼 나 좀 도와줘.....................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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