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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3년사랑

연분홍 꽃치마 |2007.03.13 00:23
조회 173 |추천 0

저희는 3년동안 함께 사랑해온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이제 대학졸업반이고 저는 다시 학교에 들어가기위해 공부중입니다 

 

문제는

같이 있을때는 정말 행복하고 너무 좋습니다

그냥 계속 같이 있고싶고 다른 커플과 다를게 없죠

그런데

이제 서로의 생활로 돌아가면 (데이트 안할때)

남친은 전화를 잘 안해요 문자도 잘안하고

저가 전화를 걸어도 못받는건지 안받는건지 아무튼 그렇구요

저가 학교가기전이나 일어나기전에 항상 문자를 보내놓으면 문자도 씹습니다

 

최소한 문자를 보냈으면

제 생각으론

학교 갈때라던가 학교에서 공강시간에 충분히 전화를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안한단 말이죠

 

친구들이랑 함께 있으면

저가 전화를 걸어도 안받고 문자보내면 씹고 나중에서야 전화하고

기분이 참 나쁘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연락오면 보는 즉시 잽싸게 하면서...

 

그래서 왜 전화안해 모야모야~ 이러면

못할수도 있지 아까 했잖아 이러면서 오히려 저한테 핀잔을 주고요

그렇다고 다른 여자가 있는거 같지도 않아요

 

저가 알고싶은건

다른 남자들도 그런건지... 아님 제 남친만 이런건지...

 

저의 남동생 말론

남자는 자기가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라면

전화 문자 수시로 할꺼라 하고 모 아무튼 이랬거든요

항상 저가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고

남친이 슬슬 사랑이 식나 이런생각도 들고요

 

책을 봤더니 행복하지 않으면 헤어지라는 문구가 있던데...

3년이란 행복한 시간을 같이보내서 이런것 때문에 헤어지는건 참 어이없는거 같기도 하구요

대체 저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바보 멍청이 같아요

적지 않은 나이라 저도 다시 재입학하여 공부해야지만

남자친구와의 상황도 무시 못해 글 올려요

 

맨날 이런것 때문에 싸우는거 유치하고 남자친구도 지겨워하고 싫어해요

저도 싫고요 남친한테 그렇다고 너 연락 자주해 이런건 자존심이 있어서 못말하겠어요

저의 속 마음을 확 풀어버릴수 있게 좋은 답변좀 남겨주세요

아니면 이제부터라도 저의 대처법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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