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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가사분담 정도는????????

ykano |2007.03.13 09:32
조회 1,633 |추천 0

일욜날 마난님이 12시에 아침주시고
누워 주무셔서 저녁 6시경에 일어나셨습니다.

식탁치우고 설겆이까지 제가 하는건 괜찮은데..

음식물 쓰레기, 휴지통 보니까
화딱지가 살짝 나는 겁니다.

싱크대에 음식물과 음식물 쓰레기통은 썩어나고,
휴지통도 넘쳐 나고 현관이 장난아닌 겁니다.

아침엔 딸래미가 "바퀴벌레다!" 하고 소리치는데..
울 마난님!! 너무도 자연스럽게 "바퀴벌레는 어느 집이나 다 있는거야!!" --;;;;
(틀린말은 아니지만.!! --;;;)

점심은 물론 안주시고.. 아이 한테 소리 지르시길래..
"아니!! 여지 까지 쳐주무시고, 왜 소리지르세요" 했더니..
"당신이 자면 쉬는 거고, 네가 자면 쳐주무시는거야!! 말 함부로 하지마!!"
그러시는 겁니다.. (그 말도 틀린말은 아니니.. 쩝)

그래서 오늘집에 가서 쇼부를 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사 분담부분은
1.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는 내가 버린다.
2. 아이들(7살, 4살) 세면 및 이빨은 내가 닦아준다.
3. 일주일에 2번 저녁 설겆이를 한다.
4. 분리수거는 내가 한다.
5. 화장실은 내가 담당하고 치운다. 이정도 입니다.

저는 37살 일반 회사원이고 마눌님은 36살 전업주부십니다..


저의 가끔 불만은 와이프가 결혼 7년차 되었으면..
정리정돈이라든가..가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결혼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아서 조금 불만입니다.

가끔 냉장고 열어 보면 음식물 썩어나고 뭐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릅니다.
싱크대 수납도 엉망진창.. 빨래도 게서 화장대위에서 몇날 몇칠..

마눌님이랑 싸우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댁네 신랑은 얼마나 도와 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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