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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제가 그렇게 미우신가요....

.... |2007.03.16 11:08
조회 1,118 |추천 0

안녕하세요..5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답니다...

 

저 요번달 말까지 벌은돈 1000만원 집에 다 가져오면 나머지 모자란건

 

좋은건 못해주시더라도 해주시겠다네요..감사했죠,,

 

머 다주고 나면 그지지만,ㅋ 그래도 너무 좋았죠,,,ㅎㅎ

 

일단은 ,, 예단 ,이바지 다 생략하라네요,,어차피 낭비고 퉁치라고 그리고

 

우리쪽이 식구가 더 많으니깐 시댁에선 이익이라고,,그래도 시어머니 이불은 해주겠다고.

 

아 예~ 했죠.. 그런데 주위에서 이바지는 해가는게 좋다고 두고두고 말듣는다고 뭐 그런 말들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이바지는 해가는게 좋을꺼라는데요???한마디 했다가

 

별별 소릴 다들었답니다,,남들하는건 다할라한다느니.. 전 그냥 말한마디 한것뿐인데,,아효..

 

이제 그냥 꾹 다물고 하라는대루 해야지,,맘먹었습니다..^^;;

 

그리구 며칠전 시댁에서 제 한복을 맞추러 가자시네요..맞추고 왔지요..

 

새엄마 묻더군요,,어떤거했냐 얼마냐..다 얘기하고  신랑꺼는 언제 해요???같은데서 하면

 

싸게 해주신다든데 아시는데 없으면 거기서 그냥 하면 좋은데,,,아시는데 있으세요???

 

이랬드니,,한복을 왜 해주니??? 한복까지 해줄돈이 어디있니?? 맘 상하더라고요..

 

그래서,,저는 받구 안해줘도 되는거예요????이랬드니 해줄필요 없는거라고,,,

 

글서 그럼,,걍 한복 많이 입을일 없으니깐 저도 빌려 입을께요..그냥 이것도 서로 생략하자는 뜻으로

 

얘기한건데 입기싫음 말아라 니 아빠랑 상의해서해 끊어 이러드니,..뚝..

 

두려웠죠,,아니나 다를까요 그날 부터 담날 내내 욕먹고 시달리고..분명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받으면 해줘야 되는건줄 알고 나도 안입는다 한거다....죄송하다... 안먹힙니다..

 

글케 다하고 싶으면 니가 돈벌어서 하지 먼 말이 많냐고,,결혼은 아무나하고 애는 아무나 낳고

 

살림은 아무나 하냐고 넌 아직 멀었다구,,별별말로 아주 저주를 퍼붓더군요...

 

우리 신랑까지 들먹여 가며,,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그러드니 저보구 예물 물으시더군요

 

글서 그냥 해주는대루 할꺼라구..걍 커플링 하나면 된다구,,그냥 오빠랑 나랑 좋아서 하는거니깐

 

그런건 다 형식이고 안받아도 상관없다고,,또 욕먹었습니다,,순금에 머에 머에 셋트로 다 받는거지

 

어 이러쿵 저러쿵,,정말 스트레스 받더군요,,나보구 멀 어쩌라는건지...

 

점점 지치더군요,,웨딩촬영,신혼여행 다 하기 싫습니다..정말 제 생각만 하면 다 생략하고 싶습니다..

 

없으니깐요,,,신랑한테 걍 간단히 하자~했드니,,그러더군요,,웨딩이랑 여행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말라고,,,,눈치를 챘는지 어쨌는지,,,,너무 미안합니다,,,주제에서 벗어난 얘기지만..

 

우리 신랑,,장모님 사랑? 이런거 기대도 안합니다..저한텐 아무말 안하지만...제 남동생이 그러더군요

 

매형이 많이 서운할꺼라고 니가 더 잘하라고,,,저두 알죠,,너무 속상하더군요...

 

휴.....다 생략하고,,혼수 준비만 남았는데 무섭습니다.. 저 돈 만원도 없이 다 줍니다 집에..

 

4월엔 맛사지도 받고,,이러고 싶었는데,,역시나 안되나봅니다...ㅎㅎ 걍 웨딩샵에서 2번해주는거

 

받으라네요..머 그런거 쯤이야..네~했죠...ㅎㅎ 나쁘지만,,울엄마 같으면 안그랬을텐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슬프게.. 

 

제가..새엄마라는 선입견 때문에 이러는건가요,,,??? 정말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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