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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 이건 먼가여??

슬픔.. ㅠ_ㅠ |2007.03.17 17:45
조회 306 |추천 0

최근 새로생긴 거래처사무실에 정말 괜찮은 딱 제 스타일의 외모를 가진  여자분이 계시더군여~ 몇번이고, 말을 걸어보고싶었지만,  쑥스럽기도하고, 너무 괜찮은 외모에 말 거는게 쉽지가 않았어여.. ^^; 그냥 항상 먼 발취에서 바보같이 관심없는냥 지켜보기만했져..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그 거래처사무실을 방문했는데 그녀가 혼자있더군여.. 오~ 떨렸습니다. 어차피 누군가를 만나야했기에 그냥 갈 상황은 아니어서, 이때다싶어 용기내어 그녀에게 말을 걸었어여.. 떨리는 목소리로 ooo과장님 어디가셨냐고.. 도도한 외모라 차갑게 대할것같던 그녀는 의외로 저를 넘 반겨주시더라구여~ ㅎㅎ 커피도 한잔 타다주시면서 오히려 저에 말을 더 걸어주시더군여~ 오~ 그녀는 향기도 좋았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그녀와 몇마디 해본결과 말도 잘 통하고 옆에서 지켜봤을때보다 몇마디 대화를 나눠보니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완전 필 꽂였음) 그렇게 그녀와의 첫대면을 맞쳤습니다.. 한번 말을 트기시작하니 그 다음부턴 편하게 그녀의 예쁜얼굴을 보면서 얘기할기회가 많아졌고, 좋아하는 감정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그간 일부러 물어보지않았던 아니 물어볼 기회가 없었던게 맞았져.. 그동안 거의 업무적인 대화만 했으니.. 그녀의 남자관계(?)를 물었어여.. 오예~~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고 하더군여..ㅋㅋ 지금은 넘 외롭다고.. 겉으론 아무렇지않은척했지만 속으로 완전완전무지 좋았답니다ㅋㅋ 8개월 솔로생활을 했다고 하더라구여~ 솔로인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기간동안이나  혼자 지냈다면 한~참 외로울때져?ㅋㅋ 옆에서 조금만 작업걸어도 넘어올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아주 기뻤답니다ㅎㅎㅎ 마침 그 다음날은 화이트데이날이어서 업무적인 부분을 핑계로 그녀의 사무실에 가는길에 그녀에게 줄 작은 사탕바구니를 사들고  그녀가 퇴근했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빠르게 그녀의 회사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중..  이미 회사밖을 나온그녀가 보였습니다..  혼자가아닌 어떤 남자와 같이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며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고, 남자의 한쪽손엔 큰 꽃바구니가 들여있더군여 날이 날이니만큼 그냥 아는사이 일거라는 생각은 할수 없더군여 ㅠ_ㅠ 아.. 저는 그순간 그녀가 혹시라도 저를보고 난감해 할까봐 성급히 제 몸을 숨기고있었어여.. 그의  꽃바구니에 비해 고작 5천원밖에 안하는 제 사탕바구니가 너무 초라해보이고, 순간 눈물도찔끔 나왔어여.. 그녀가 부담느낄까봐 일부러 작은걸 준비한건데...  그녀와 그의 뒷모습을 한참 지켜보고 저는 거래처 볼일도 보지않고, 그냥 돌아와 버렸어여.... 그녀는 왜... 저에게 그렇게 진지한 얼굴로 표정하나 변하지않고,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거짓말을했을까여? 제가 본 그녀와 그의 모습은 연인사이가 아니었을까여? 아.. 몇일이 지난 지금도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그런모습을 보고도 그녀가 싫지않고, 계속 얼굴이 떠올라 미치겠어여.. 자주가는 거래처지만 요샌 다른 동료하고 거래처를 바꿔서 다니고있어여 일부러 거긴 가지않습니다..  제가 바보같은 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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