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말까 쓸까말까 한참 생각하다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까 싶어서
그냥 친구한테 얘기 하듯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 20대 중후반의 남정내 입니다.
이렇게 쓰려니 무슨 고백이나 하는것처럼 가슴이 쿵쾅거리네요 ㅎㅎ
다름이 아니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 여친은 돈을 너무 잘씁니다.
그래서 그게 좀 부담이 되네요(지금 글쓰는데 맞춤법 부담되는 것만큼)
제가 이렇게 말하면 자랑질이냐?? 뭐 이렇게 말씀하실지는 모르지만 정말 힘드네요
여자친구도 직장이 있고 저도 직장이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소위 말하는 대기업이란데 있습니다.
(돈좀 벌죠 나보다 더ㅎㅎ아니 쪼금더.. )
도대체 왜 부담이 되는걸까??
저 또한 직장을 다니면서 (어떻게 쓰면 욕사마들을 피해가지??) 섭섭치 않게 아니 쫌 많이 받습니다.
저는 월급을 어머니께서 관리 하시고 저는 용돈을 타 씁니다. 한달에 60만원정도 쓰고 있는데...
그리고 제가 사고 싶은것은 제 용돈에서 사죠 따로 받지 않고
인터넷 쇼핑하면서 봐뒀던거랑 뭐 그런거요
당연히 여자친구 선물도 사고 같이 입을 커플룩도 사고 그럽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돈을 표시나게 쓰는걸 좋아합니다. 먹어서 없어지는것 말고 놀면서 없어지는거 말고
항상 남는 그런 물건 사는데 주로 쓰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노는데 돈을 많이 씁니다.
같이 먹고 노는거요.
또 남자라 저도 꿀리는건 싫어 하거든요. 특히 여자한테 얻어먹는 것도 싫고
그래서 맞춰갑니다. 항상 거의 비슷한 돈을 쓰죠 어떻게 보면 제가 돈을 제가면서 쓴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맞습니다.
웬만큼이라면 생각안하겠지만 그러다가 거덜날거 같습니다. 저번달에는 20만원을 추가로 어머니께
스폰 받았습니다. 그리고 요번달엔 내가 쓴돈만 10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어머니는 갑자기 왜그렇게 돈을 많이쓰냐고 그러셔서 그냥저냥 얼버무렸습니다.
사고 싶은거 못사고 그렇게 삽니다.
그나마 좀 버니까 버티는 거지 이건 정말 죽겠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니 힘들다기 보다 좀 화가 났습니다.
여자친구가 차가 있는데 얼마전부터 네비게이션하나 사주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근데 전화중에 네비게이션이 생겼다는 겁니다.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니 누가 사줬뎁니다.
그리고 엄청비싸다고 최신형이라고 헐...
그나마 후진거는 좀 그렇고 쓸만한걸로 30만원 아래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예전엔 많이 비쌌는데 요즘은 많이 떨어졌드라구요..예전에 내가 쓰려고 봐뒀던 것들이...)
지금 생긴건 내가 봐뒀던거의 두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기가 탁! 찹니다.
따라가기 힘드네요 어떤미친놈이 사줬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기분 드러워서요.
어떤 비연신로봇~ 같은 놈인지 모르지만(분명 남자인거다) 죽여버리고 싶네요 씹장생
이런 잠만은놈 혹은 점만은놈 으휴~~~정말 허파 디비지겠네요
내가 사고 싶었던거 정작 사주려고 맘 다 먹었다가 저러니 정말 뒷골 땡기네요.
이러다가 결혼하면 억만금을 번다해도 밑빠진 독이겠죠??
제 여자친구 과소비하는 습관 고칠수 없을까요??
그냥 저는 쓰지말고 철판깔고 얻어먹어볼까요?? 한달정도만??
그러면 좀 덜 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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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이나 뭐 기타의 상처받는 말은 사양하겠습니다.
욕사마님들 !!! 쫌 똬 쥡쇼!! (개미핡기버전)
같은고민 가지고있는 여자분도 상관 없습니다.
그래 이거다~!!! 하는 명확한 해결방안을 주십쇼..
쫌 똬 쥡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