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8 세 직장생활하고있는 여성입니다.
제게는 1년남짓 사귀는 한살연하의 대학4학년에 재학중인 남자친구가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서로 어쩔수없어서 헤어진 상태이지만 연락을 아에 끊지는 못하고있습니다.
제 고민은 이렇습니다.
전 이친구를 만나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제게 너무나도 잘해주었고.
사랑이란감정..좋아하는감정을 숨기지않고 표현을 했으며 저도 느끼고있었구요.
전 제가 결혼이란걸 생각하는데에 결코 빠른나이라고는 생각하지않지만 늦지도않은나이라고생각했어요. 게다 이 남자친구와 성격이나 모든면이 잘 맞아서 결혼이란걸 하고싶었구요.
말을 주저리주저리하게되면 자칫 제말이 횡설수설 요지를 잃을까
제가 고민하고 있는 질문들을 번호형식으로 나열할까합니다.
1. 저희가 헤어졌다 다시만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곤 정말로 서로 지쳐서 헤어지자고 모든걸 싸이.커플요금..연관되어잇는모든것을 끊었었습니다.
전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그친구의 말을 믿을수가없었기때문에 독하게 마음먹고
있었는데 그친구가 전화를하며 절붙잡았습니다.
헤어짐과만남을 반복하는 관계가 영원할수 있을까요?
일차적으로 제게 문제가있다고 보는데 이친구와 전 성격이 매우흡사합니다.
흔히들 어른들 말씀에 비슷한성격이 잘산다는둥~ 반대의성격이만나야 서로 받쳐준다는둥~
이런저런말들이있는데
결혼해 보신분들은 어떠세요?
2. 두번째로 제가 가지고있는고민은 현실의 문제입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고 할때 제가 그랬습니다.
결국은 니가 자신없어서가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 친구는 인정을하네요...
나를 데리고 끌고 나가기가 솔직히 자신도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헤어지고 있으면
순간순간 너무생각난다고 해서 전 물었습니다. 그럼 지금 이순간 헤어진순간이 힘들어서 잡는거냐고
아니라고하지만, 그런생각아니라곤하지만 자신은없다고말하네요.
제가 능력이 뛰어난게 아닌지라 , 아직은 여자와 남자가 결혼하는데있어 아무래도 여자가
남자를 믿고 의지해야 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제 남자친구..참 좋은사람인거알고 저와 잘맞는걸아는데 제가 부담스러운걸까요?
미래에 대해 자신없어 하는 남자친구와 결혼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제 솔직한 마음은이랬습니다.
제 주변친구들중엔 저와 비슷한조건으로도 소위 시집을 잘간 친구들이많았어요
남자친구에게 들으라고 하는말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조건이나 배경들을 무의식적으로
얘기를했던게 많이 부담이된거같았습니다.
초반기에는 그들보다 행복하게해주겠다고 정말 잘 이쁘게 사랑하자고했었는데
점점 중압감을 느꼈던건지 자신이없다고하는 지경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근데 이런부분이 전적으로 남자친구의 자신감결여는 아닌거 저도알고있습니다.
제가 많은부분 부담이되게말을했었고
결정적으로 마지막으로 헤어지기전에 니가원하는결혼을 하게되면 고작연봉2천으로 시작할텐데
할수있겠냐고..묻는 그친구에게 전 딱잘라 아니라고 대답을했었죠..
참.편협하고 이기적인 생각인거 알아요.
전 그런생각을 했어요.
나도 내 친구들과 비슷한 조건이니까 지금 이친구를 만나지않으면 내게도 그런기회가 오지않을까.
라는 나도 좀더 나은 생활을 할 수있지않을까라구요.
하지만 이 친구와 헤어진다고 그렇게 조건좋은사람 만나라는법도있는거알고
내년이고 내후년이고 더 나이를 먹게된다면 그때는 제가 일정부분 포기하고 결혼이란걸
해야할지도 모른다는거 알고있습니다.
이런생각으로 헤어졋음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건이된다고해서 결혼까지한다고해도
날 이렇게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사람이있을까? 이렇게 혼자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왔다갔다하네요
결국은 결혼은 현실이라고들 하잖아요
그래요..이 친구가 졸업하기전까지 저 도 직장생활하면 되는거고
제 가치를 높이고 제 공부하면 할수도있는거에요
근데 웃기게도 제가 이렇게 마음을 먹으면 남자친구가 흔들리는거같애요.
정말 잘 헤쳐나갈수있을까..라고
어제는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미래를 내다볼수있으면 좋겠대요. 어떻게 될지를..
전 그말을 듣고 이게모지..? 남자라면 남자니까 정말 날 사랑한다면 어떻게든 나와 같이 가면되는데
뭘 재는걸까..라고
실은 제가 쟀으면 더 쟀던거지만요..
그리곤 그말을 하더라구요
나중에 꼭 나타나겠다구요 자기의 힘든모습을 보여주기싫답니다.
그래서 만약 니가 나타났을때 우리가 다시 만날수 없는 상황이라면 후회안하냐는말에
후회는 하지않을꺼라고도 말을했었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안해요.
그남자가 힘든길을 같이가줘야 후에 잘된다고 해도 그녀에게 고맙고 함께해줬다는 결속력이라고
해야할까요? 근데 지금 나같은 여자를 자기가 붙잡고있으면안된다 그래서 널 놓아준다
기다려라 반드시나타날꺼다.............
좀처럼 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그냥 가슴이아파도 헤어져서 조건을보고 만날까?
하지만 그 조건맞는 사람이 딱 나타나리난 보장도없는겁니다.
나타난다하여도 날 이렇게 사랑해줄까?
그렇다고 이 친구를 만나면 제아무리 사랑이 밥을 먹여주는것도 아니라는말과
결국은 현실이라는말 ...
이럴땐 절실히 선견지명을 떠올리곤합니다.
결국은 제 스스로가 욕심이 많다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인간인지라 쉽게 포기가안되고
혹여 더 괜찮은 사람만날수있을까? 라고 기대심리도 있는거같구
결론은그겁니다.
인생을 저보다 먼저 살아보신...저보다 결혼이란걸 먼저 해보신분들께 묻습니다.
정말 결혼은 현실인가요?
제가 그 남자친구가 마음먹기에 따라 달린것일까요?
남의 눈을 의식해야 하는 한국사회가 이럴땐 원망스럽지만
저도 속물이라 그렇게 따지면서 내 얼굴에 침뱉기인거 압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정말 많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에요.
결혼하신 남자분들도 좋구 여자분들도좋구 냉정하게 제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